• 고속도로 역주행 교통사고 매년 30여 건 발생.."야간 특히 위험"
    고속도로에서 매년 30여 건의 역주행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고속도로에서 매년 30여 건의 역주행 교통사고가 발생해 평균 3.3명의 사망자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년 동안 발생한 역주행 교통사고는 지난 2019년 28건, 2020년 33건, 2021년 27건 등 모두 88건이었습니다. 역주행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10명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 시간(밤 8시 ~ 아침 8시)에 사망사고가 집중됐습니다. 이 중 6명
    2022-05-29
  • 국제선 승무원 방호복 '착용 해제'..기내 방역 완화
    국제선 항공편 승무원들이 다음달부터 방호복을 입지 않게 될 전망입니다. 국내 항공사들이 지난 2020년 4월부터 국제선 항공편 승무원들에게 방호복과 장갑을 착용하도록 한 지 2년 2개월 만입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국제선 항공기 방역 조치 완화 내용이 담긴 지침을 조만간 항공사들에 통보할 계획입니다. 현재 승무원들은 승객이 탑승하기 전 유니폼 위에 방호복을 입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지역으로 비행할 때는 고글까지 착용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인
    2022-05-29
  • 전남도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방문객 4,240만 기록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전남도 방문객 숫자가 4,24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남의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수를 더한 숫자로 지난 2020년 3,877만명보다 363만명 증가한 수치입니다.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전남의 관광지는 여수 엑스포해양공원으로 360만명이 다녀갔습니다. 그 뒤를 이어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여수 오동도 등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밖에도 담양 메타프로방스, 목포 해상케이블카, 아쿠아플라넷 여수, 담양 죽녹원이 50만명 이상 방문객을 기록했습니다.
    2022-05-29
  • 여야 지도부 '2차 추경' 놓고 막판 협상 중
    여야가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해 오늘(29일) 오전 9시반부터 국회의장실에 모여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29일) 회동에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각 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가 참석했습니다. 박 의장과 21대 전반기 국회 임기가 오늘(29일) 종료되는 만큼 여야는 추경한 처리를 위한 견해 차이를 좁히는 데 주력할 전망입니다. 여야가 가장 큰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는 문제는 자영업자와
    2022-05-29
  • 6·1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전남 최고·광주 최하위
    6·1지방선거 사전투표 마감 결과 전남이 전국 최고, 광주는 대구에 이어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광주의 사전투표율은 17.28%를 기록했고, 전남은 31.04%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전남은 전국 최고 사전투표율이며, 광주는 대구에 이어 전국 최하위 수준입니다. 전남 시·군 별로는 고흥군이 49.66%로 가장 높았고 신안군 48.76%, 곡성군 45.88%, 장성군 45.32%, 강진군 45.01%, 진도군 43.94% 순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간
    2022-05-29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 2,654명..사흘째 1만명 대
    일요일인 오늘(29)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 대를 기록하며 사흘 연속 1만명 대 확진자 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2,65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88명, 사망자는 19명입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28일 하루 동안 광주 420명, 전남 46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광주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감염 사례 6명을 제외한 확진자들은 가족과 지인, 직장 간 접촉을 통한 지역 감염 사례입니다. 전
    2022-05-29
  • 서울에서도 미계약 속출..분양가 상승 압력은 더 커져
    서울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도 미계약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부동산R114등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9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은 올해 들어 지난 20일까지 9.4대 1을 기록해 지난해 평균 64.7대 1 대비 크게 떨어졌습니다. 특히 9억 원 이상 아파트에서는 미계약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 '한화포레나미아'는 일반분양에서 328가구를 모집했는데 청약 당첨자의 42%가 대거 계약을 포기하면서 다음 달 2일 무순위 청약을 진행합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서울에서는 미아동,
    2022-05-29
  • 낮 기온 서울 29도ㆍ대전 31도..제주ㆍ남부 '비'
    주말인 오늘(29일) 낮 기온이 30도 안팎을 기록하는 등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대전과 대구는 31도, 광주 28도 등 23도에서 32도 분포를 보이며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제주와 남부지방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29일) 아침 제주에서 시작된 비는 밤부터 남부 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지만 오전이면 모두 그치겠습니다. 내일까지 내리는 비의 양은 제주 5~40mm, 그 밖의 지역엔 5~10mm
    2022-05-29
  • 민주당 비대위 긴급 간담회..갈등 임시 봉합 수순
    더불어민주당 비대위가 긴급 간담회를 갖고 "국민 여러분과 민주당 후보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비대위는 28일 밤 8시부터 2시간동안 간담회를 통해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86그룹 용퇴론' 회견과 당의 혼선 등에 대해 사과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수석 대변인은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박 위원장과 윤 위원장 역시 그간의 혼란에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비대위원들은 공동 유세 등 함께할 것은 함께하겠다"고
    2022-05-29
  • 구청장 무투표 당선에 광주 광산구 사전투표율↓
    구청장 후보가 무투표 당선된 광주 광산구 사전투표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중앙선관위 등에 따르면 광주 광산구의 사전투표율은 13.58%로 전국평균인 20.62%와 광주 평균 17.28%를 크게 하회했습니다. 광주 광산구청장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박병규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습니다. 기초단체장 무투표 당선으로 선거에 대한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4년전 지방선거에서 광주 광산구의 사전투표율은 21.51%로 전국 평균을 상회했습니다.
    2022-05-29
  • 경북 울진 산불 이틀째 진화.."오전 진화 목표"
    지난 28일 낮 12시쯤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에서 시작된 산불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밤새 진화 인력 825명을 투입해 방화선을 구축하고 밤샘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산림당국은 오늘(29일) 오전 중으로 큰 불길을 잡겠다는 목표로 헬기 40여 대와 인력 1500여 명을 동원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지만 인근 주민 44명이 대피하고, 인근 사찰 대웅전과 자동차 관련 사업장, 주택 1채 등이 불에 탔습니다. 산불 영향구역은 140ha로 추정됩니다. 산림청은
    2022-05-29
  • 공식선거 운동 마지막 주말..후보·운동원 '총력전'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인 28일 각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이 지역 곳곳을 돌며 표밭을 갈았습니다. 일부 출마자들은 전통시장 등을 찾아 상인과 유권자들을 만나 집중 유세에 나서는 한편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상당수 후보자들은 도심을 돌며 시민과 대면 접촉을 강화하는 등 민심 잡기에 총력을 쏟았습니다. 각당과 후보들은 어제와 오늘 이뤄진 사전 투표에 맞춰 유권자들에게 소중한 한 표를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2022-05-28
  • 5·18묘지서 들불열사 합동추모식 열려
    80년 5·18민중항쟁과 그 후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산화한 들불열사 합동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사단법인 들불열사기념사업회는 국립5·18묘역 역사의문에서 박기순과 윤상원, 박관현 등 들불열사 7명에 대한 합동 추모식을 열어 숭고한 뜻을 기렸습니다. 추모식 이후 열린 17회 들불상 시상식에서는 여수 시민운동을 개척하고, 여순사건 진실규명 운동에도 적극 앞장선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이영일 이사장이 수상했습니다.
    2022-05-28
  • 전남 방문 관광객 4천 240만 명..1년 새 9.3%↑
    지난해 전남을 찾은 방문객의 수가 4천 2백만 명으로 1년새 9.3%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전남의 관광지를 방문한 방문객의 수가 4천240만 5900명으로, 지난 2020년과 비교해 363만 명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엑스포공원의 방문객이 360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자체 중에서는 함평의 방문객 증가율이 140%로 가장 컸습니다.
    2022-05-2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