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출 급해서" 절박한 심리 이용한 일당들..피해 예방하려면?
    【 앵커멘트 】 이번에 적발된 불법 대부업 중개 일당은 대출이 급한 소비자의 심리를 악용했습니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등록된 대부업체인지 꼼꼼히 따져보고, 피해 구제 방법도 숙지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습니다. 이어서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불법 대부중개업체는 의뢰인으로부터 원금의 20%를 수수료로 챙겼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고객에게 수수료를 요구하는 건 불법입니다. 피해자의 90% 이상은 세상 물정에 어두운 대학생이나 무직자 등으로, 일당은 대출이 절박하거나 절차를 잘 모르는 의뢰인의 처지를 파고들었습니
    2024-10-30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10-30 (수)
    주제1. 삼성 광주 물량 축소 주제2. 정치 현안 *여의도초대석 -“尹, 무능력·무책임·무개념 3무 정권..보수라 부르기도 창피” -“영부인, 권한만 있고 책임은 없어..잘못해도 처벌 사각지대” -“‘대통령배우자법’ 만들 것..제2 김건희·김정숙 출현 막아야” -“합리적·이성적 국민 대변..우리가 탄핵 결심하면 진짜 ‘끝’” -“이재명&mid
    2024-10-30
  • [핫픽뉴스] 반려견에게 1,000억 유산 남긴 재벌 회장
    최근 세상을 떠난 인도 타타 그룹의 명예회장 라탄 타타가 반려견에게 1,000억원 상당의 유산을 물려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타타 회장의 유언장에는 그의 유산 9,100만 파운드(약 1,631억)의 절반 이상을 반려견인 저먼 셰퍼드 '티토'에게 남긴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생전 결혼하지 않았고 자녀도 없었던 타타 명예회장은 과거 기르던 개를 잃은 뒤 약 6년 전 유기견인 ‘티토’를 입양했습니다. 티토는 타타 회장의 유일한 가족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그가 세상
    2024-10-30
  • 이정도면 답이 됐으려나? (feat. 장현식)
    한국시리즈 우승 후 장현식은 SNS에 "기억나지? 내 답변이야"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과거 2020시즌 NC의 우승퍼즐을 위해 KIA로 트레이드 된 장현식은 NC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지켜보며 '축하하지도 못하겠다'며 심경을 밝혔었는데요. "독한 자극제로 만들겠습니다"라고 말한 것이 통했던 것일까요? 2021시즌 34홀드를 기록하며 생애 최초 타이틀을 거머쥔 장현식은 KIA의 필승조로 자리잡았고 올해는 75경기 5승4패16홀드,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 한국시리즈 5경기에 모두 등판해 철벽과도 같은 투구를 보였습니다. 다른
    2024-10-30
  • 채솟값 고공행진에 4인 가족 김장 비용 42만원..작년보다 20%↑
    폭염 등의 영향으로 채소류 가격 강세가 지속되면서 올해 김장 비용이 지난해보다 20%가량 더 들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물가협회는 지난 29일 기준 17개 시·도 전통시장에서 김장 재료 15개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김장 비용이 41만 9,130원으로, 1년 전보다 1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물가협회는 "주재료인 배추와 무 가격이 1년 전과 비교해 60% 이상 오르면서 전체 비용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배추 소매 가격은 포기당 평균 7,050원으로, 협회
    2024-10-30
  • 尹,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과 통화.."군사 야합 좌시하지 않을 것"
    윤석열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북한군의 우크라이나전 개입에 대해 통화로 논의했습니다. 2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통화에서 "우리 정부는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러·북의 군사적 야합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전장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실효적인 단계적 대응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러시아가 북한에 민감 군사기술을 이전할 가능성도 문제지만 6.25 전쟁 이후 현대전을 치러보지 않은 북한이 우크라이나전에서 얻은 경험을 100만이 넘는 북한군 전체에 습득시킨다면
    2024-10-29
  • "막말로 의사 명예 실추시켜"..의협, 다음 달 임현택 회장 탄핵 투표
    대한의사협회가 다음 달 10일 임현택 회장 불신임 건을 투표에 부치기로 확정했습니다.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29일 긴급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결정해 공고했습니다. 다음 달 11월 10일 낮 2시 서울시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긴급 임시대의원총회가 소집될 예정입니다. 안건은 재적 대의원 3분의 1 이상 발의에 따른 회장 불신임의 건, 재적 대의원 4분의 1 이상 발의에 따른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의 건입니다. 앞서 조현근 의협 부산광역시 대의원은 지난 24일 본인을 포함한 대의원 103명이 해당 안건으로 운영위에 임시총회
    2024-10-29
  • 아이폰, 출시 17년 만에 통화 녹음 된다..한국어는 내년부터
    애플이 아이폰 출시 17년 만에 통화 녹음 기능을 공식 지원합니다. 애플은 현지시각 28일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저스'가 포함된 아이폰 운영체제 iOS 18.1과 아이패드 OS 18.1 등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애플 인텔리전스가 추가된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에서는 통화 녹음이 가능합니다. 지난 2007년 아이폰 출시 이후 처음으로 제공되는 공식 녹음 서비스입니다. 통화 중 좌측 상단의 녹음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다만, 상대방에게는 "이 통화는 녹음됩니다"라는 음성 안내가 자동으로 제공
    2024-10-2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0-29 (화)
    1. KIA, 통합 우승..광주서 37년 만에 축포 2. "완벽한 투타의 조화"..우승 '원동력' 3. 똘똘 뭉쳐 위기 극복.."모두가 MVP" 4. 이범호의 형님 리더십 "하나 된 선수들" 5. '10번째 선수' 팬들의 응원, 우승 '뒷받침'
    2024-10-29
  • "종이 빨대론 안 뚫려요"..카프리썬 빨대 다시 플라스틱으로
    카프리썬이 다시 플라스틱 빨대로 돌아옵니다. 농심은 29일 다음 달부터 음료 카프리썬의 빨대를 종이에서 플라스틱으로 바꾼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농심이 카프리썬 빨대로 종이로 바꾼 뒤 이 빨대가 포장재를 뚫지 못해 불편하다는 소비자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왔습니다. 농심은 종이 빨대 절단면 각도를 조정하고, 강도를 보완했지만 소비자들의 요청이 계속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기에 종이 빨대가 눅눅해지는 현상 등에 대한 소비자 불만도 지속됐습니다. 결국 매년 9만 박스를 유지해 오던 카프리썬 판매량은 지난해 13% 감소했고
    2024-10-29
  • 전남의대 신설을 위한 설명회 목포와 순천서 개최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대학 설명회가 큰 관심 속에 열렸습니다. 목포대와 순천 전남도청 동부본부에서 개최된 설명회에는 대학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심사위원회에서 3차례 논의한 평가 지표와 평가 절차, 사업계획서 작성 양식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습니다. 참석한 대학에서는 누구나 수용할 만한 평가 기준과 공정한 평가를 요청했습니다. 용역사는 내일(30일) 평가 기준을 최종 확정하고, 오는 31일 대학들을 대상으로 제안설명회를 갖습니다.
    2024-10-29
  • 광주·전남 기업 체감경기 '악화'..경기 전망도 비관적
    광주·전남 지역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601개 광주·전남 기업을 상대로 10월 기업 체감경기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84.6으로 9월에 비해 6포인트(p) 하락했고, 다음 달 전망도 8.5p 하락한 83.1이었습니다.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와 전망 역시 전월에 비해 약 4p씩 하락하며 부정적 전망이 이어졌습니다.
    2024-10-29
  • 민주당 광주시당, '대한민국 100년 통사' 즉각 폐기 촉구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5.18 역사 왜곡 논란을 빚고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대한민국 100년 통사'의 즉각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광주시당은 지난 7월 발간된 '대한민국 100년 통사'가 5.18에 대해 '민주주의 기반 강화를 가로막고 그 결과가 국가에 너무나 유해한 반동이고 반역이었다'고 서술하고 있다며 해당 자료의 즉각 폐기와 책임자에 대한 문책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대한민국 100년 통사'의 저자로 알려진 김진현은 지난 2008년 이명박 정부에서 '건국절' 논란을 일으켰던 '건국 6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의 집행
    2024-10-29
  • 광주교육시민연대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즉각 폐기해야"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심사를 위한 공청회가 열리면서, 지역 교육 시민사회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광주교육시민연대 등은 광주시의회 앞에서 오늘(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인권 조례 폐지안은 학생의 인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초·중등교육법과 배치되는 위법 사항"이라며 인권 조례 폐지안을 폐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교권 보호와 성정체성 혼란 등을 이유로 학생인권조례 폐지 청구안을 접수받은 광주시의회는 주민 찬반 의견을 듣기 위해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2024-10-29
  • "술 취해 부적절한 언행"..광주지검 검사, 정직 6개월 중징계
    술에 취해 부원들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한 광주지검 검사가 중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법무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회식을 하는 과정에서 부원들에게 고성을 지르고 욕설을 한 혐의로 광주지검 소속 A 검사가 정직 6개월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A 검사는 지난해 12월 수도권에서 근무 당시 회식 자리에 동석한 후배 여검사에게 비하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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