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 이장이 주민 5명 대리투표..거소 투표 대신해 발송
    한 농촌 마을에서 이장이 고령의 주민들 몰래 대리투표를 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경북 군위경찰서는 지난 28일 마을 주민 몰래 거소 투표를 대리로 한 혐의로 군위군의 한 마을 이장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80대 안팎의 고령으로 거소 투표 대상인 마을 주민 B씨 등 5명의 투표용지를 몰래 가로채 자신이 대리로 투표를 한 뒤 투표용지를 선관위로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이같은 범죄 행위는 지난 27일 B씨 등이 사전투표를 하러 갔다가 이미 거소 투표가 완료됐다는 사실을 확인한
    2022-05-30
  • 유흥식 대주교 추기경 임명..한국 천주교 역사상 4번째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가 한국 천주교 역사상 4번째로 추기경에 임명됐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9일(현지시각) 바티칸에서 신임 추기경 21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유 신임 추기경은 현재 11개월째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을 맡고 있습니다. 한국 천주교에서 추기경이 탄생한 것은 역사상 이번이 네 번째로 앞서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과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이 배출됐습니다. 1951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신임 유 추기경은 이탈리아에서 신학대를 다니며 학ㆍ
    2022-05-30
  • 다음 달부터 영업용 차량 경유 보조금 리터당 50원 인상
    다음 달부터 화물차와 택시, 버스 등 영업용 차량에 대한 경유 보조금이 인상됩니다. 국토교통부는 '화물차 유가보조금 관리 규정' 개정안과 '여객차 유가보조금 지급지침' 개정안을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정부는 국제 정세 불안 등을 배경으로 경유값이 휘발유 가격을 넘어설 정도로 급증하자 지난 17일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개정안을 확정했습니다. 개정안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영업용 차량의 경유 지급 기준 가격은 현재 리터당 1,850원에서 1,750원으로 100원 낮아집니다.
    2022-05-30
  • 민주당 선대위-이재명, 인천 계양서 투표 독려 기자회견
    내부 갈등을 겪었던 민주당 지도부가 수도권 승부처인 인천 계양에서 투표 독려 기자회견을 엽니다. 윤호중ㆍ박지현 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은 오늘(30일) 오전 10시 인천 계양에서 '투표해야 이깁니다'를 주제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자들의 투표를 독려할 예정입니다. 인천 계양은 이 위원장이 6.1지방선거와 함께 열리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지역입니다. 지난 24일 박 위원장의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으로 당내 갈등이 터진 지 엿새만에 열리는 이번 기자회견에 윤 위원장과 박 위원장
    2022-05-30
  • 코로나19 손실 보상 62조 원..올해 2차 추경 국회 통과
    코로나19로 인한 손실 보상 등의 내용을 담은 총 예산 62조 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여야는 박병석 국회의장의 전반기 국회의장 임기 마지막 날인 29일 오후 막판 협상을 벌여 추경안 처리에 합의하고 10시 반쯤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처리했습니다. 이번 추경안 규모는 정부 제출안 59조 4천억 원보다 2조 6천억 원 늘어난 62조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추경안에 따라 코로나19로 장기간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은 피해규모와 업종에 따라 최소 6백만 원에서 최대 1천
    2022-05-30
  • 전국 흐리고 곳곳 비 소식..한낮 21~26도 '선선'
    월요일인 오늘(3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전에는 제주와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오겠고, 오후부터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저녁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5mm 안팎, 서울·인천·경기서부, 충청권, 남부지방, 울릉도·독도 5mm 미만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1~26도 분포로 어제보다 5도 안팎 가량 낮겠습니다. 광주·전남도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면 오전까지 곳곳에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
    2022-05-30
  •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서 5mm 비..강풍 주의
    월요일인 오늘(30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22도, 광주 24, 순천 26도 등 22~26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2~3도가량 낮겠습니다. 오후부터 내일(31일) 새벽까지 전남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이 초속 15m 넘는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안전에 주의가 당부됩니다.
    2022-05-30
  • 2022-05-27(금) 민방 네트워크 뉴스
    2022-05-27(금) 민방 네트워크 뉴스 
    2022-05-29
  • 본 투표 전 마지막 휴일..각 후보별 총력전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마지막 휴일인 어제 각 후보들마다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후보는 이른바 '듣는다 유세'를 마무리하고 여성·다문화·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 강화를 약속했고 국민의힘 주기환 후보는 무등산 증심사에서 합동 집중 유세를 통해 지지 호소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김영록 전남지사 후보는 무소속 후보와 접전을 펼치고 있는 민주당 기초단체장 후보 지원에 나섰으며,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는 "도지사를 바꿔 민주당을 정신차리게 해달라"고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2022-05-29
  • 정동년 5ㆍ18기념재단 이사장 별세..향년 79세
    정동년 5ㆍ18기념재단 이사장이 향년 79세의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5·18기념재단은 정 이사장이 어제(29일) 오전 10시쯤 갑작스레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정동년 이사장은 5ㆍ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사태 주동자'로 지목돼 군부로부터 사형을 선고받았지만 2년 뒤 특별사면조치로 석방됐습니다. 고인은 올해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맡는 등 최근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2022-05-29
  • 탄소중립시대...전력중개시장도 '활기'
    【 앵커멘트 】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가 급증하면서 국내 전력시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높은 광주와 전남에서도 전력 거래를 위해 시장에 진입하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의 한 중소기업 물류센터 건물 옥상입니다. 약 2.5㎿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가동을 앞두고 있습니다. 가동 이후 생산되는 전력은 전력거래소를 통해 한전에 팔고 수익을 올릴 예정입니다. 이처럼 전력거래소를 거쳐
    2022-05-29
  • '기상 관측 이래 역대 최악 5월 강수량' 마늘농가 한숨
    【 앵커멘트 】 지난 6개월간 전남에 내린 비가 평년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특히 마늘의 성장에 가장 중요한 5월 강수량의 경우 1973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무안 마늘밭이 거북이 등껍질 마냥 쩍쩍 갈라졌습니다. 다른 해 같으면 성장을 마쳤어야 할 마늘구도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한 해 농사의 결실을 보는 수확철이 코 앞이지만 농민들은 깊은 한숨만 내뱉습니다. ▶ 인터뷰 : 박세권 / 무안 마
    2022-05-29
  • '공기업 개혁' 정치 쟁점화..지방 이전과 연계해야
    【 앵커멘트 】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돼 있지만 벌써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개혁 문제를 둘러싸고 벌써부터 여.야 정쟁이 벌어지면서 또다시 지방이전 문제가 뒷전으로 밀릴 처지에 놓였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15대 국정과제에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사업이 포함돼 있습니다. 공공기관 이전사업은 이전 가능 기관 분석과 이전 방식 결정 등에 적지않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정권 출범 초기에 계획
    2022-05-29
  • 초여름밤 야외 낭만 뒤 남은 건..'광란의 쓰레기장'
    【 앵커멘트 】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때이른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도심 공원에서 야외 낭만을 즐기는 시민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이 떠난 자리는 쓰레기 더미와 악취로 가득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시민들을 위해 광주 도심에 마련된 하늘마당.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시민들이 하나 둘 야외낭만을 즐기러 나옵니다. ▶ 스탠딩 : 구영슬 - "이렇게 한낮엔 멀쩡한 도심공원. 밤이 되면 광란의 쓰레기장으로 변합니다." 밤이 깊
    2022-05-29
  • 네팔 22명 태운 소형 여객기 실종..네팔 당국 수색
    네팔 포카라에서 22명을 태우고 이륙한 소형 여객기가 실종돼 네팔 당국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네팔 매체 카트만두포스트와 외신 등에 따르면 네팔 민간 항공사 타라에어가 운영하는 소형 쌍발기 '트윈오터'가 오늘(29일) 오전 10시쯤 관광도시인 포카라에서 이륙해 북서쪽으로 160km 떨어진 좀솜으로 비행하던 중 사라졌습니다. 포카라에서 좀솜까지 비행시간은 20여 분에 불과하며, 실종기는 이륙 15분 뒤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실종기에는 조종사 등 승무원 3명과 승객 19등 모두 22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
    202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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