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울진 산불 이틀째 진화.."오전 진화 목표"
    지난 28일 낮 12시쯤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에서 시작된 산불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밤새 진화 인력 825명을 투입해 방화선을 구축하고 밤샘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산림당국은 오늘(29일) 오전 중으로 큰 불길을 잡겠다는 목표로 헬기 40여 대와 인력 1500여 명을 동원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지만 인근 주민 44명이 대피하고, 인근 사찰 대웅전과 자동차 관련 사업장, 주택 1채 등이 불에 탔습니다. 산불 영향구역은 140ha로 추정됩니다. 산림청은
    2022-05-29
  • 공식선거 운동 마지막 주말..후보·운동원 '총력전'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인 28일 각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이 지역 곳곳을 돌며 표밭을 갈았습니다. 일부 출마자들은 전통시장 등을 찾아 상인과 유권자들을 만나 집중 유세에 나서는 한편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상당수 후보자들은 도심을 돌며 시민과 대면 접촉을 강화하는 등 민심 잡기에 총력을 쏟았습니다. 각당과 후보들은 어제와 오늘 이뤄진 사전 투표에 맞춰 유권자들에게 소중한 한 표를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2022-05-28
  • 5·18묘지서 들불열사 합동추모식 열려
    80년 5·18민중항쟁과 그 후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산화한 들불열사 합동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사단법인 들불열사기념사업회는 국립5·18묘역 역사의문에서 박기순과 윤상원, 박관현 등 들불열사 7명에 대한 합동 추모식을 열어 숭고한 뜻을 기렸습니다. 추모식 이후 열린 17회 들불상 시상식에서는 여수 시민운동을 개척하고, 여순사건 진실규명 운동에도 적극 앞장선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이영일 이사장이 수상했습니다.
    2022-05-28
  • 전남 방문 관광객 4천 240만 명..1년 새 9.3%↑
    지난해 전남을 찾은 방문객의 수가 4천 2백만 명으로 1년새 9.3%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전남의 관광지를 방문한 방문객의 수가 4천240만 5900명으로, 지난 2020년과 비교해 363만 명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엑스포공원의 방문객이 360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자체 중에서는 함평의 방문객 증가율이 140%로 가장 컸습니다.
    2022-05-28
  • 전남교육청, 교내 석면 철기 1년 앞당기기로
    전남교육청이 학교내 석면시설물 해체를 1년 앞당겨 2026년까지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418억 원을 들여 176개 학교 교실의 석면을 제거하는 등 2026년까지 129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석면 철거를 끝내기로 했습니다. 2015년 지역 내 전체 학교에 대한 사전 조사를 시작으로 매년 석면 해체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 석명 제거율은 62%에 이릅니다.
    2022-05-28
  • 여름을 알리는 싱그러운 과일..매실 수확 시작
    【 앵커멘트 】 전남 최대 주산지인 전남의 매실이 본격 수확에 들어갔습니다. 극심했던 봄 가뭄과 꿀벌 개체 수 감소 때문에 수확량은 예년보다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계혁 기자가 수확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드넓게 펼쳐진 매실 밭 탐스럽게 익은 매실이 나무마다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올해 첫 수확에 나선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 인터뷰 : 조영숙 / 매실 농가 - "열심히 1년 동안 키웠는데 올해는 굵고 좋은 매실이 달려서, 출하를
    2022-05-28
  • "제 값 받기 힘들어 방화"..잔디 재배 농민 냉가슴
    【 앵커멘트 】 지난 19일, 광산구의 한 농기구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는데요. 방화범은 다름 아닌 창고 주인이자 잔디를 재배하는 농민이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신의 창고에 불을 지른 농민의 속사정을 구영슬 기자가 들여다봤습니다. 【 기자 】 지난 19일, 불이 난 광산구의 한 농기구 보관창고입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컨테이너 한 동이 타며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 스탠딩 : 구영슬 - "농기구 보관창고는 이렇게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모조
    2022-05-28
  • [사전투표] 둘째날 일반 유권자 투표 종료..광주 17.2%·전남 30.9%
    6ㆍ1 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오늘(28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일반 유권자들의 투표가 마감됐습니다. 전국 투표율은 20.5%로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의 투표율 20.1%보다 0.4%p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투표율은, △서울 21.1 △부산 18.5 △대구 14.7 △인천 20.0 △광주 17.2 △대전 19.7 △울산 19.6 △세종 22.3 △경기 19.0 △강원 25.1 △충북 21.2 △충남 20.2 △전북 24.3 △전남 30.9 △경북 23.1 △경남 21.
    2022-05-28
  • 사전투표 마감..오후 6시 투표율 광주 17.2%·전남 30.9%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 투표 마감 결과, 전남의 투표율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오후 6시 일반 유권자의 투표 마감 결과, 전남이 30.9%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았고, 광주가 17.2%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전국의 평균 투표율은 20.5%로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20.1%와 비교해 0.4%p 높았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의 투표는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친 뒤 저녁 6시 반부터 조금 전 8시까지 이어졌습니다.
    2022-05-28
  •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천 4명
    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동안 1천 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어제(27일) 하루 동안 광주에서는 496명, 전남에서는 508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돼, 확진자 수가 꾸준히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집단 감염은 발생하지 않았고 신규 확진자 대부분이 일상생활 전파 사례자로 조사됐습니다.
    2022-05-28
  • 내일도 평년 수준 날씨 이어져..저녁부터 비 소식
    오늘(28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초여름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더위는 내일도 계속되겠는데 저녁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하며 다소 주춤하겠습니다. 비는 광주와 전남에 5mm 안팎 내린 뒤 모레 새벽에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여수 18도, 광주 17도 등 12도에서 18도 분포를, 낮 최고기온은 담양 29도를 최고로 광주 28도 등 22도에서 29도 사이에 머물겠습니다.
    2022-05-28
  • [사전투표] 둘째날 오후 4시 광주 15.36%, 전남 28.47%
    6ㆍ1 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 오후 4시를 기준으로, 광주는 15.36%, 전남은 28.47%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제8회 지방선거 광주 유권자 120만 6,886명 중 오후 4시까지 18만 5,382명이 투표를 마쳐 15.36%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같은 시각 20.43%에 비해 5.07%p 낮은 수칩니다. 전남의 경우 유권자 158만 98명 중 44만 9796명이 사전투표를 마쳐 28.47%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제7
    2022-05-28
  • 내일도 더위 이어져..남부지방 흐려지다 비 내려
    주말인 오늘(28일) 전국적으로 맑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기온도 크게 올라 낮 최고기온 대구 32도, 청주 30도, 서울이 28도를 기록했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대전과 대구가 30도, 서울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더위가 지속되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종일 흐린 가운데 오전부터 빗방울이 쏟아지기 시작하겠습니다. 비는 오전 9시쯤 제주도를 시작으로 저녁 들어 전남 포함 남부 지역으로 차차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내일(28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 들
    2022-05-28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후보, 긴급 기자회견 열고 '연구년 편법' 반박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후보가 '연구년 편법 논란'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나섰습니다. 이정선 후보는 오늘(28일) 광주시교육청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교대 학생들의 수업권을 우선 고려해 대학 공식 제도인 연구년을 신청·허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향후 연구년과 관련해 결과보고서를 교대 측에 제출하고 의무 재직 규정에 대해서도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교대 측 규정에 따르면 연구년 이후 교수 의무 재직은 사실상 권고적 성격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후보
    2022-05-28
  • 광양 주택 창고에서 불..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광양의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한 동을 태우고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 낮 12시 반쯤 광양시 진월면의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한 동이 전소했는데, 다행히 불길이 크게 번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창고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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