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 화학공장에서 탱크로리 폭발.."유해물질 수습 중"
    전북의 한 화학공장에서 탱크로리가 폭발했습니다. 오늘(30일) 오전 11시 54분쯤 전북 군산시의 한 화학공장에서 고정식 탱크로리가 폭발하는 사고가 나 공장 직원 수십 명이 대피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익산 화학재난센터는 탱크로리 내 원료가 공기와 결합해 외부로 누출된 유해 물질을 수습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탱크로리 상부 덮개의 온도가 올라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5-30
  • 한동훈 "법무부 공직후보자 인사검증, 의미 있는 진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법무부가 공직후보자 인사검증 업무를 맡게 된 데 대해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30일) 김명수 대법원장 예방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법무부의 공직후보자 인사검증은 "과거 정치권력의 내밀한 비밀 업무가 늘공(직업 공무원)의 감시를 받는 통상업무로 전환되는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까지 민정수석은 국회 출석도 안 했지만 앞으로는 국회 질문을 받게 되고 감사원 감사 대상도 되고 언론으로부터 질문받는 영역이 된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2022-05-30
  • 민청학련 사건 연루자 3명, 48년 만에 '무혐의 처분'
    1970년대 민청학련(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 사건에 연루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던 이들이 48년 만에 명예를 회복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최창민 부장검사)는 대검찰청의 '5·18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등 조치'에 따라, 지난 1974년 긴급조치 1·4호 위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던 73살 A씨, 70살 B씨, 68살 C씨 등 3명에 대해 최종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민청학련 사건의 지명수배자의 도피를 돕고 단체 포섭 활동 등을 벌여 '헌법을 부정·반대·
    2022-05-30
  • 3회 음주운전자, 48시간 교육 받아야..7월부터 교육 시간 확대
    오는 7월부터 음주운전자의 의무교육 시간이 최대 3배까지 늘어납니다.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맞춰 음주운전에 따른 의무교육 시간을 최대 3배까지 확대 운영합니다. 앞서 경찰은 평균 44%를 웃도는 음주운전 재범률을 줄이고, 음주운전자의 위험성에 대한 운전자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현행 의무교육 시간을 늘리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령을 개정했습니다. 그동안 음주운전자는 최근 5년간 음주운전 위반 횟수에 따라 1회 위반 시 6시간, 2회 위반자는 8시간, 3회 위반
    2022-05-30
  • 2022-05-30(월) kbc 8뉴스 전체보기
    1.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당원..이중당적?2. 광주광역시장 후보들..막판 '표심' 공략3. 전남지사 후보, 득표율 따라 위상 달라진다4. 산 깎아 태양광 발전소..집중호우 우려 
    2022-05-30
  • 주기환 "광주광역시장 재임 중 중간평가 도입" 제안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광역시장 후보가 재임 중 간평가 제도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주 후보는 오늘(30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임기간 중 시장이 제대로 일하는지 검증하고, 견제할 장치가 마땅치 않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울러 "민주당 경선만 통과하면 시장 당선이 보장되고 선거용 장밋빛 공약을 남발하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아도 아무런 제재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주 후보는 "당선이 된다면 중간평가를 받겠다"며 "다른 후보들도 시민들 앞에서 중간평가를 약속하자"고 말했습니다.
    2022-05-30
  • 이용섭, 정동년 5·18 재단 이사장 추모 "마음 깊이 애도"
    별세한 정동년 5·18 기념재단 이사장에 대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오늘(30일) 성명을 내고 "정동년 이사장의 별세를 온 광주 시민과 함께 마음 깊이 애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정 이사장은 80년 5·18 민중항쟁 당시 주동자로 지목받아 사형 선고를 받는 등 젊은 시절 갖은 고초에도 불구하고 5·18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명예회복을 위해 헌신하셨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서슬 퍼런 유신 독재 탄압도, 80년 5월 신군부의 참혹했던 군홧발도 민주주의를 향한 고인의
    2022-05-30
  • 윤 대통령, 물가상승 우려에 "그럼 추경 안 합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추가경정예산 집행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에 대해 "영세 자영업자가 숨 넘어가는데 그것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30일) 오전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추경 때문에 물가 상승 우려가 있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럼 추경 안 합니까"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물가 문제는 저희가 세부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면서 자영업자 손실보상에 대한 시급함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추경안 통과를 둘러싼 여야 합의가 불발됐던 지난 27일 밤에도 발언 자료를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2022-05-30
  • 정오부터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신청..당일 지급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정부 손실보전금이 오늘(30일)부터 지급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 371만 명에 대한 손실보전금 신청을 오늘 정오부터 신청을 받아 같은 날 오후부터 최대 1천만 원의 손실보전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손실보전금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15일 이전에 개업해 같은 달 31일 기준 영업 중이면서 매출액이 감소한 소상공인·소기업, 연매출 10억 원 초과 50억 원 이하 중기업입니다. 매출 감소 여부는 2019년 대비 20
    2022-05-30
  • 코로나19 확진, 131일만 최저..광주·전남 436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0여 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3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19일 5,804명 이후 131일 만에 최저치입니다. 하루 새 사망자는 9명이 추가됐습니다. 한 자릿수 사망자는 지난해 11월 1일 이후 약 7개월 만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1,808만 6,462명입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백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에 따르
    2022-05-30
  • 감사원 "천안함 재조사, 이인람 위원장의 지시"
    지난 2020년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의 천안함 폭침 사건에 대한 재조사 결정은 당시 이인람 위원장 지시에 의한 것이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사원이 지난 25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전 위원장은 천안함이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이 아니라 좌초에 따른 충돌로 침몰했다고 주장하는 재조사 진정을 정해진 요건에 따라 각하 결정하지 않고, 조사 개시 방침을 통해 위원회에 상정되도록 했습니다. 감사원은 이같은 결정이 부당했다면서 "기존 관행에 따라 천안함 재조사 진정에 대하여 조사개시 결정을 했다는 주
    2022-05-30
  • 1주택자 보유세 2020년 수준으로..수입 돼지고기 가격 20%↓
    1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이 2020년 수준으로 돌아갑니다. 수입 돼지고기 가격은 최대 20% 저렴해집니다. 정부는 오늘(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생활·밥상물가, 교육·통신비 등 생계비, 중산·서민층의 주거 안정 등 3가지 분야의 민생안정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생활·밥상물가 안정을 위해 할당관세와 부가가치세 면제 등을 통해 가격 인하를 유도할 방침입니다.
    2022-05-30
  • 말다툼 끝에 지인 흉기로 찔러 살해한 50대 체포
    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고창경찰서는 오늘(30일) 살인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오늘 새벽 1시 10분쯤 고창군 고수면 다세대주택 마당에서 40대 B씨의 목 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와 B씨는 일용직 근로자를 하며 만난 사이로, 해당 주택에서 함께 거주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말다툼을 하다 범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5-30
  • 尹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54.1% 소폭 증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23~27일 전국 18세 이상 2,516명에게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 평가가 54.1%, 부정 평가는 37.7%로 조사됐습니다. 전 주 대비 긍정 평가는 2.0%p 증가했고 부정 평가는 2.9%p 감소했으며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격차는 16.4%p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부산ㆍ경남(8.3%p↑)과 호남(2.7%p↑)에서, 연령별로는 60대(5.7%p↑)와 70대 이상(2.9%p
    2022-05-30
  • 약물 불법투여ㆍ시신유기 의사 면허 재교부 판결 논란
    법원이 약물 불법투여와 시신유기 등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의사 면허가 박탈됐던 전직 의사에게 10년 만에 면허를 다시 발급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전직 의사인 A씨가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낸 면허 재교부 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인 A씨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A씨는 서울의 한 병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던 지난 2012년 지인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미다졸람과 전신마취제 등을 불법으로 투여했다가 지인이 호흡정지가 와 사망하자 시신을 유기했습니다. 사건 당시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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