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 관측 이래 역대 최악 5월 강수량' 마늘농가 한숨
    【 앵커멘트 】 지난 6개월간 전남에 내린 비가 평년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특히 마늘의 성장에 가장 중요한 5월 강수량의 경우 1973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무안 마늘밭이 거북이 등껍질 마냥 쩍쩍 갈라졌습니다. 다른 해 같으면 성장을 마쳤어야 할 마늘구도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한 해 농사의 결실을 보는 수확철이 코 앞이지만 농민들은 깊은 한숨만 내뱉습니다. ▶ 인터뷰 : 박세권 / 무안 마
    2022-05-29
  • '공기업 개혁' 정치 쟁점화..지방 이전과 연계해야
    【 앵커멘트 】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돼 있지만 벌써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개혁 문제를 둘러싸고 벌써부터 여.야 정쟁이 벌어지면서 또다시 지방이전 문제가 뒷전으로 밀릴 처지에 놓였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15대 국정과제에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사업이 포함돼 있습니다. 공공기관 이전사업은 이전 가능 기관 분석과 이전 방식 결정 등에 적지않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정권 출범 초기에 계획
    2022-05-29
  • 초여름밤 야외 낭만 뒤 남은 건..'광란의 쓰레기장'
    【 앵커멘트 】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때이른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도심 공원에서 야외 낭만을 즐기는 시민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이 떠난 자리는 쓰레기 더미와 악취로 가득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시민들을 위해 광주 도심에 마련된 하늘마당.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시민들이 하나 둘 야외낭만을 즐기러 나옵니다. ▶ 스탠딩 : 구영슬 - "이렇게 한낮엔 멀쩡한 도심공원. 밤이 되면 광란의 쓰레기장으로 변합니다." 밤이 깊
    2022-05-29
  • 네팔 22명 태운 소형 여객기 실종..네팔 당국 수색
    네팔 포카라에서 22명을 태우고 이륙한 소형 여객기가 실종돼 네팔 당국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네팔 매체 카트만두포스트와 외신 등에 따르면 네팔 민간 항공사 타라에어가 운영하는 소형 쌍발기 '트윈오터'가 오늘(29일) 오전 10시쯤 관광도시인 포카라에서 이륙해 북서쪽으로 160km 떨어진 좀솜으로 비행하던 중 사라졌습니다. 포카라에서 좀솜까지 비행시간은 20여 분에 불과하며, 실종기는 이륙 15분 뒤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실종기에는 조종사 등 승무원 3명과 승객 19등 모두 22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
    2022-05-29
  • 전남도, 유망 중소기업 육성 위해 20억 지원
    전남도가 올해 도내 유망 중소기업 20곳을 선정해 총 20억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는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 20곳을 선정해 각 회사마다 연간 1억 원 범위에서 2년 동안 총 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원 프로그램은 연구개발 성과 사업화, 맞춤형 마케팅, 기업 성장전략 수립 등 6개이며, 이 가운데 기업 경영에 필요한 2개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2022-05-29
  • 베트남 시장개척단..전남 기업 739만불 계약
    전남도가 코로나19 발생 뒤 처음으로 베트남에 시장개척단을 보내 739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22일부터 베트남 현지에서 도내 농수산식품기업과 뷰티 관련 기업 15개 회사가 베트남 현지 유통업체와 수출 상담을 통해 모두 33건, 739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상담 성과가 예상되는 업체를 중심으로 수출 계약이 이뤄질 때까지 지속해서 지원할 방침입니다.
    2022-05-29
  • 박지현, "혁신안 수용 민주당 비대위 감사"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혁신안을 수용해준 비대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박지현 위원장은 오늘(29일) 자신의 SNS에 "어제 우리 당 지도부가 제가 제안한 '5대 혁신안을 모두 수용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감사 인사는 전날 밤 당 비대위가 긴급 간담회를 통해 쇄신 약속 메시지를 낸 것을 자신의 요구가 관철된 것으로 본 것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민주당 비대위는 쇄신과제에 대해 선거가 끝난 뒤 당내 공감대를 통해 추진하는' 절충안을 택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2022-05-29
  • 내일 오전까지 전국 빗방울..비 그친 뒤 더위 '주춤'
    주말인 오늘(29일) 서울의 한낮 기온이 29도를 웃도는 등 전국적으로 초여름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밤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내일(30일) 새벽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내일(30일) 오전까지 5~10mm 가량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비의 양은 적지만 내일(30일) 새벽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때 이른 더위도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인천과 여수 18도,
    2022-05-29
  • 광주ㆍ전남 내일 오전까지 비..5~10mm
    주말인 오늘(29일) 광주ㆍ전남은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다 밤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까지 5~10mm 가량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비가 내린 뒤에는 때 이른 더위도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여수 18도, 목포 19도 등 17~19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광주 23도, 순천 24도 등 22~2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2-05-29
  • 정의당 "소급적용 등 핵심 모두 빠진 추경안 강한 유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합의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정의당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동영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오늘(2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소급적용 문제와 자영업자 위험부채 탕감 등 핵심적인 내용은 모두 빠졌다"며 "대규모 추경안임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권리보장 예산 등 약자를 위한 예산은 단 한 푼도 찾아볼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오늘 본회의에서 추경안이 통과돼도 손실보상이 마무리되는 것은 아니다"며 "소급적용이 가능하도록 조속한 손실보상법 개정안을 처리해야 하는 정부와 국회의 책
    2022-05-29
  • '부동층 잡아라' 광주·전남 교육감 막판 경쟁 치열
    광주·전남 시도교육감 선거전은 막판 부동층을 잡기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감 선거전은 박혜자, 정성홍, 강동완, 이정선, 이정재 후보가 5파전을 벌이고 있으며 단일화 논의가 멈춘 뒤 부동층을 잡기위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장석웅, 김대중, 김동환 후보가 뛰고 있는 전남도교육감 선거는 선거 막판 접전 양상으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3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2-05-29
  • 정동년 5ㆍ18기념재단 이사장 향년 79세로 별세
    정동년 5ㆍ18기념재단 이사장이 향년 79세의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오늘(29일) 오전 10시쯤 심장마비로 눈을 감았습니다. 정동년 이사장은 전남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지냈고, 1965년엔 한일굴욕외교반대 투쟁을 이끌다 구속ㆍ제적됐습니다. 정 이사장은 1980년 5ㆍ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사태 주동자'로 지목돼 군부로부터 사형을 선고받았지만 1982년 12월 특별사면조치로 석방됐습니다. 이후 민중항쟁연합 상임의장, 민주주의 민족통일 광주ㆍ전남연합 공동의장
    2022-05-29
  • 문자메시지 무차별 발송 후보 검찰에 고발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 문자메시지를 무차별로 발송한 후보가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전남선관위는 지난 3월 31일부터 5월 11일까지 선관위에 신고하지 않고 법정 횟수를 초과해 모두 28차례에 걸쳐 11만여건의 선거운동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혐의로 기초의원 후보 A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예비후보자와 후보자는 자동 전송 방식으로 선거운동 문자메시지를 모두 8차례를 초과해 발송 할 수 없습니다.
    2022-05-29
  •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전남 최고·광주 최하위권
    6·1지방선거 사전투표 마감 결과 전남이 전국 최고, 광주는 대구에 이어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광주의 사전투표율은 17.28%를 기록해 대구에 이어 전국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고, 전남은 31.04%의 투표율을 보여 전국 평균인 20.6%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특히 구청장 후보가 무투표 당선된 광주 광산구의 경우 사전 투표율 13.58%로 광주 평균 투표율에도 크게 못미쳤습니다.
    2022-05-29
  • 전남 15개 기업 베트남서 739만 달러 수출계약
    전남도가 코로나19 발생 뒤 처음으로 베트남에 시장개척단을 보내 739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22일부터 베트남 현지에서 도내 농수산식품기업과 뷰티 관련 기업 15개 회사가 베트남 현지 유통업체와 수출 상담을 통해 모두 33건, 739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하노이 수출 상담에서는 완도물산이 조미김 160만 달러, 골든힐이 농수산식품 115만 달러, 현농 프레쉬가 신선 농산물 100만 달러 등을 계약했습니다. 러시아 수출길이 막힌 에스에프시
    202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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