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소영 의원, 정우성 혼외자 논란에 "아이 낳았다고 결혼? 숨 막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 논란과 관련,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아이를 낳았다는 이유로 혼인해야 하고 동거·부양의무를 지며 부부로 살아야 한다는 게 숨이 막힌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우성 배우의 득남 뉴스에 관한 단상'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 의원은 "정우성 씨 혼외자 논란이 며칠간 미디어를 뒤덮고 있다"며 "연예인들의 사생활이야 늘 관심사가 되는 것이지만, 그가 '결혼'을 하냐 마냐 하는 결정까지 비난과 판단의 대상이 되는 건 공감이 잘 되지 않는다"고 운을
    2024-11-27
  • 검찰 '명태균 공천 개입 관련' 국힘 당사 압수수색
    검찰이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2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경남 창원지검이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2022년 재·보궐선거 지역구 공천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명 씨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후보자로 추천하는 대가로 김 전 의원으로부터 7,600여만 원 등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공천을 미끼로 예비후보자 2명으
    2024-11-27
  • 고려가 피운 푸른 꽃, 개성 출토 '고려청자' 특별전 열린다
    '청자만발, 개성 출토 고려청자'특별전이 다음 달 5일부터 내년 3월 9일까지 강진 고려청자박물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는 고려시대 왕실과 귀족들이 사용했을 미공개 개성 출토품 중에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다양한 청자 기종과 문양의 유물들을 통해 고려시대 공예 문화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전시는 특히 비색과 상감이 뛰어난 완형의 유물들로 엄선해 왕실의 품격을 보여주고, 목부용(木芙蓉)과 훤초(萱草) 같은 새로운 고려청자 문양을 소개합니다. 또 12월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정인 청자양각해석류화문 '大平' 명곡과
    2024-11-27
  • 월세 10배 오른 예산시장..백종원 "진절머리 난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컨설팅을 거쳐 '핫플'로 거듭난 충남 예산시장이 젠트리피케이션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젠트리피케이션은 도심 인근 낙후 지역이 활성화하면서 외부인이 유입되고 임대료가 상승해 원주민이 밀려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과거 예산시장은 장이 서는 날은 200여 명, 그 외의 날엔 하루 20~30명이 방문하는 데 그쳤습니다. 하지만 백종원 대표가 시장 상가 몇 곳을 매입하고, 음식 컨설팅을 시작하는 등 시장을 단장한 이후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2019년만 해도 공실률이 60%에 달했던 예산시장에는 현재 음식
    2024-11-27
  • '슈퍼스타' 김도영 등 KIA 10명, '골든글러브' 후보 확정
    '슈퍼스타' 김도영을 비롯해 모두 10명의 KIA 타이거즈 선수가 2024 KBO 골든글러브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KBO는 27일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후보를 최종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프로야구 10개 구단에서 모두 81명의 선수가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투수 26명 △포수 7명 △1루수 5명 △2루수 6명 △3루수 8명 △유격수 7명 △외야수 19명 △지명타자 3명 등입니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 이어 한국시리즈까지 석권하며 통산 12번째 우승을 차지한 KIA에서 가장 많은 10명의 후보를 냈습니다
    2024-11-27
  • 조인철, 영광 재보궐 선거 승리 기여 당대표 1급 포상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로부터 1급 포상을 받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1급 포상은 당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가 있는 당원에게 수여되는 상입니다. 이번 포상은 조인철 의원이 지난 10월 16일 실시된 영광군수 재보궐 선거에서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선거 승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습니다. 영광 출신인 조인철 의원은 선거 기간 동안 지역 곳곳을 누비며, 적극적으로 선거운동에 나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직접 현장에서 선거운동을 펼쳐 지역민
    2024-11-27
  • 서울, 117년만 11월 적설 최고치 '16.5cm'.."눈 폭탄 이어질 듯"
    첫눈이 내린 27일 서울에 16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면서 서울 지역의 기상 관측 이래 11월 적설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까지 서울(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기준) 일최심 적설(하루 중 눈이 가장 많이 쌓였을 때의 적설)은 아침 7시에 기록된 16.5㎝입니다. 이는 1907년 10월 서울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월 적설 최고치입니다. 기존 서울 11월의 일최심 적설 기록은 지난 1972년 11월 28일 12.4㎝입니다. 서울에 가장 많은 눈이 쌓인 때는 지난 1922년 3월 24
    2024-11-27
  • 슬로시티 청산도 단풍길 걸으며 힐링하세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늦게 단풍이 든다는 슬로시티 완도 청산도에서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단풍길 축제가 열립니다. 청산도 단풍길은 슬로길 9코스로 상수원 입구에서부터 지리 청송 해변까지 약 3.2km이며, 도보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특히 진산리에서 지리까지 약 3km 도로 양쪽에 약 30년 된 단풍나무가 긴 터널을 이루고 있는데 걷거나 자동차를 이용해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코스로 꼽히고 있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청산도 사진 동호회인 '포토 팩토리'에서 단풍길을 찾는 주민·관광객을 대상으로 기
    2024-11-27
  • 윤 대통령 만나는 우크라이나 특사단 무기 지원 요청할까?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을 대표로 하는 특사단이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루스템 우메로우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을 비한 특사단 일행은 27일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사단과 윤 대통령의 만남에서 가장 주목되는 점은 무기 지원 요청 여부입니다. 이미 우크라이나 정부가 서방을 비롯한 여러 국가들에 무기 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한 상황에서 우리 정부에도 무기를 요청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윤 대통령이 북한의 파병과 관련해 "북한군의 관여 정도에 따라 무기 지원도 배제하지
    2024-11-27
  • 서경덕 교수 '韓 반일병' 사설 실은 日 신문에 "정도 지켜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보수 성향 일본 매체인 산케이신문의 사설에 대해 "정도를 지켜야 한다"고 일침을 놨습니다. 서 교수는 27일 SNS를 통해 "일본의 역사왜곡병이 지긋지긋하며, 그 중심에는 산케이신문이 있다"며 "한일 관계를 논하기에 앞서 역사를 올바르게 대하는 자세부터 배워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산케이는 지난 26일 사도광산 추도식에 한국 정부가 불참한 데 대해 '한국의 반일병 어이없다'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사설에서 "한국 측 불참은 일본 정부 대표인 이쿠이나 아키코 외무성 정무관이 야스쿠니
    2024-11-27
  • 가상자산 투자 누가 할까?.."강남 거주·공무원·40대"
    서울 강남구 거주자가 가상자산에 투자하거나 큰 관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자사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분석한 '가상화폐 거래소 앱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 관련 앱 사용자는 760만 명으로 추정됐습니다. 가상자산 관련 앱은 업비트, 빗썸 등 국내 거래소 앱이나 바이낸스 같은 해외 거래소 앱, 코인니스 등 가상자산 커뮤니티 앱처럼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사용할 법한 앱을 말합니다. 아이지에이웍스 분석 결과 가상자산 관련 앱 사용자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 강남구로
    2024-11-27
  • 달리던 탱크로리서 타이어 '펑'..고속도로에 경유 4천L 유출
    고속도로를 달리던 탱크로리에서 경유가 유출돼 당국이 방재 작업을 벌였습니다. 27일 장흥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0분쯤 전남 장흥군 부산면 영암-순천 고속도로를 달리던 탱크로리에서 경유가 유출됐습니다. 탱크로리에 실린 3만 2,000L 중 4,000L가 유출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나 화재는 없었습니다. 주행 중인 탱크로리에서 타이어가 파손됐고, 하부 배관이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과 고속도로순찰대, 도로공사는 교통을 통제하고 흡착포를 사용해 방재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2024-11-27
  • "쉬지 않고 타인 보살핀 분"..생명 전하고 떠난 안명옥 씨
    평생 부지런히 일을 해 오며 가족을 보살폈던 70대 여성이 타인에 새 생명을 선물하고 하늘로 떠났습니다. 2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30일 70살 안명옥 씨가 고대안암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간장을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증원에 따르면 안 씨는 지난 7월 집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달 13일 뇌사상태 추정 판정을 받았습니다. 안 씨는 뇌사나 사망 이후 장기·인체조직을 기증하겠다고 지난 2021년 '기증희망등록'을 신청했고 "삶의 끝에 아름
    2024-11-27
  • 유난스런 '첫눈'..20cm 넘게 쌓여 수도권 피해 잇따라
    수도권에 밤사이 20cm가 넘는 첫눈이 내려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기도 등에 따르면 27일 오전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소방당국에 8건의 폭설 관련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기 하남 상산곡동과 광주 쌍령동에서는 눈길에 차량이 옆으로 넘어지거나 뒤집어졌습니다. 차량 고립 신고도 4건 접수됐고, 눈이 쌓여 가로가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서울 성북구에서는 이날 새벽 5시 반쯤 성북동 일대 주택 174가구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인천에서도 트럭이 눈에 미끄러지고, 가로수가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쓰러졌습니다.
    2024-11-27
  • 메가스터디 회장, 10대 여학생 향해 "애 낳는 게 대학 가는 것보다 중요해"
    국내 유명 사교육 업체인 메가스터디 대표가 10대의 출산을 특별전형으로 연계하자는 발언을 해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을 성매매 여성에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27일 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손주은 메가스터디그룹 회장은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반가량 대구의 한 종교시설에서 A 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공부해서 남 주자'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손 회장은 입시 체제 변화를 설명하면서 인구 위기 문제를 거론했습니다. 손 회장은 "농담 삼아 말하지만 뼈 있는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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