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실보전금, 이틀 동안 12조 6천억 원 지급.."지급률 63.2%"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 대한 손실보전금 지급률이 이틀 만에 60%를 넘어섰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손실보전금 지급 이틀째인 오늘(31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총 204만 개사(社)에 약 12조 6,005억 원이 지급됐습니다. 첫 이틀간 신청 대상자가 323만 개사인 점을 고려하면 지급률은 63.2%입니다. 중기부는 초기에 신청자가 몰려 트래픽 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손실보전금 신청 첫 이틀 동안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30일
    2022-05-31
  • 강수량 평년의 절반 수준..농어촌공사, 긴급 가뭄대책회의
    올해 누적 강수량이 평년 대비 절반에 그치면서 한국농어촌공사가 가뭄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농어촌공사는 오늘 전국 93개 지사가 참여한 긴급대책회의를 영상으로 개최하고, 영농·급수현황, 용수확보 대책,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올해 전국의 누적강수량은 평균 160.7mm로 평년(310.3mm)의 51.8%에 그치고 있습니다. 시도별로는 경북이 125.4mm로 가장 적었고, 경기 143.3, 충남 139.8, 전남 200.0mm 등입니다. 오늘(31일) 기준, 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의
    2022-05-31
  • 올해 첫 산소부족 물덩어리 여수서 발생..양식장 피해 우려
    여수 연안에 올해 첫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발생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여수 가막만에서 어패류의 호흡활동을 방해해 양식생물에 피해를 주는 산소부족 물덩어리 '빈산소수괴'가 올해 처음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현한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아직 발생 초기라 분포범위가 작지만, 앞으로 수온이 상승하게 되면 두께가 점점 두꺼워지고 주변 해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과학원은 전망했습니다. 또 남해 연안의 굴·홍합 양식장의 경우 채묘 시기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패류 양식장에서는 줄의 길이를 짧게 조절해
    2022-05-31
  • 전남선관위, 선거구민에 금품제공한 후보자 측근 등 2명 고발
    6ㆍ1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한 후보자 측근과 금품을 수령한 선거구민이 고발됐습니다.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30일) 기초단체장 당선을 위해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한 후보자 측근 A씨와 금품을 수령한 선거구민 B씨를 고발했습니다. 기초단체장 후보자의 측근 A씨는 지난 9일과 12일 선거구민 2명에게 각각 현금 30만 원과 20만 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금품을 제공받은 선거구민 2명 중 1명은 자진 신고해 고발되지 않았으며, 금품을 받고도 신고하지 않은 선거구민 B
    2022-05-31
  • "'AI윤석열'로 허위사실 유포"..국힘 남해군수 후보 고발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공명선거본부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박영일 국민의힘 남해군수 후보자를 고발했습니다. 민주당은 박 후보가 'AI윤석열'을 활용해 윤석열 대통령이 박 후보를 지지하고 있으며, 남해군을 위한 공약을 추진하는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민주당은 박 후보가 유포한 영상에 AI윤석열이 "남해안 신문화관광벨트 구축, 남해의 문화적 특성과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국립문화관광 SOC 유치 추진" 등의 말을 하는 동안 '박영일 남해군수와 함께 합니다'는 자막이 지속적으로 노출됐다고 설명
    2022-05-31
  • 모나리자에 크림 케이크 투척한 30대 붙잡혀 정신병원행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를 향해 케이크를 투척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된 뒤 정신병원으로 실려가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30일(현지시각) 가디언, BBC 등에 따르면, 가발을 쓰고 휠체어를 탄 채 노인으로 변장한 36살 A씨는 모나리자에 크림 케이크를 투척했습니다. 그는 곧이어 프랑스어로 "지구를 파괴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점을 생각하라"며 말하며 관람객들에게 장미꽃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파리 수사당국은 A씨를 붙잡아 정신병원으로 옮겼으며, 문화재 훼손을 시도한 혐의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2-05-31
  • 여수산단 수소제조업체서 '쾅' 폭발..3명 부상
    여수국가산단의 한 수소제조업체에서 폭발 사고가 나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여수시 화치동 국가산단 내 수소제조설비업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건물 2층에 있던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발 당시 건물 1, 2층에는 11명이 있었지만 비상 사다리 등을 통해 모두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폭발은 공장 사무실로 쓰이는 건물 내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샌드위치 판넬 구조로
    2022-05-31
  • 고흥 간병인이 거소투표용지 빼돌려..경찰 수사 착수
    전남 고흥에서 거소투표용지를 빼돌려 대리투표를 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고흥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2시쯤, 고흥군 금산면 한 마을에서 일가족 4명에게 배송된 거소투표용지를 이들 가족의 요양보호사인 50대 B씨가 중간에서 가로채 대리투표를 한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우체국 집배원이 거소자 친여동생과 통화한 뒤 B씨에게 투표용지를 넘긴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거소투표를 신청한 일가족 4명은 모두 몸이 불
    2022-05-31
  • 여수 연안에 올해 첫 산소부족 물덩어리 발생
    여수 연안에 올해 첫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발생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여수 가막만에서 어패류의 호흡활동을 방해해 양식생물에 피해를 주는 산소부족 물덩어리인 '빈산소수괴'가 올해 처음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과학원은 이번에 출현한 산소부족 물 덩어리는 아직 발생 초기라 분포범위가 작지만, 앞으로 수온이 상승하게 되면 두께가 점점 두꺼워지고 주변 해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2022-05-31
  • 여수산단 수소제조기업서 폭발..3명 부상
    여수국가산단의 한 수소제조기업에서 폭발사고가 나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31일) 오전 11시 50분쯤 여수시 화치동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수소제조설비업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나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폭발로 공장 사무실로 쓰이는 건물의 내부가 드러날 정도로 크게 부서졌는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5-31
  • 전남선관위, '허위사실 유포' 기초단체장 후보 고발
    허위사실을 유포한 기초단체장 선거 후보 등이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전남선관위는 허위사실에 해당하는 내용을 명함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공표한 혐의로 기초자치단체장 후보자 A씨와 선거사무 관계자 2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또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3차례에 걸쳐 기초단체장 선거 후보자의 불법 광고를 신문에 게재한 모 신문사 대표 B씨도 함께 고발했습니다. 선거 관련 신문 광고는 대통령 선거와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광역단체장 선거 후보만 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사전투표소에서 특
    2022-05-31
  • 신안 홍도 해역 중국 괭생이모자반 유입, 피해 우려
    신안군 홍도 해역에 중국 괭생이모자반이 대량 유입됐습니다. 신안군은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괭생이모자반이 최근 동중국해 북부 해역에서 해류를 타고 신안 홍도 해역으로 떠밀려왔다고 밝혔습니다. 괭생이모자반은 김과 미역 등 양식시설에 달라붙어 생산량 감소와 함께 품질 저하, 악취 발생 등을 유발하면서 어민들에게 해마다 큰 골칫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신안 해역에는 5,314t의 괭생이모자반이 김 양식장 등에 유입돼 12억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2022-05-31
  • '바다의 날' 맞아 곳곳에서 해양 정화활동 이어져
    바다의 날인 오늘(31일) 전남 해안지역 곳곳에서 해양 정화활동이 이어졌습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회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150여 명은 오늘 여수 횡간도과 여수산단 중흥부두 등을 돌며 해안가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습니다. 앞서 목포에서는 '2022 바다살리기 목포 실천대회'가 열려 주민과 해경,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해 달리도와 외달도에서 정화활동에 나섰습니다.
    2022-05-31
  • '아파트 건설 현장 펌프카 사망사고' 시공사 등 압수수색
    광주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펌프카 붐대가 추락하면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시공사와 하청업체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31일) 사고 원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시공사와 철근 콘크리트 공사 하청업체 현장사무소 등 4곳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수사본부는 압수한 자료를 토대로 불법 재하도급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며, 노동청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2-05-31
  • 여수시장 선거 '여론조작팀' 운영 두고 공방
    국민의힘 여수시장 후보가 민주당 후보 측이 불법 여론조작팀을 운영했다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국민의힘 신용운 여수시장 후보는 민주당 정기명 후보 캠프가 여론조작을 위해 전화와 SNS 팀 120명을 동원한, 이른바 여수판 드루킹 부대를 운영했다며 정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오늘(31일) 고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기명 후보는 자신의 선거 캠프 인원을 다 합해도 100명이 안 되고 신 후보가 주장하는 여론팀을 운영한 적도 없다면서 그동안 지역 화합을 감안해 각종 비방을 참아왔지만 이제는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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