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서건창, 해 넘긴 줄다리기 끝에 1+1, 최대 5억 원 FA 체결
    KIA 타이거즈가 내야수 서건창과 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KIA는 9일 서건창과 계약 기간 1+1년에 계약금 1억 원, 연봉 2억 4천만 원, 옵션 1억 6천만 원 등 총액 5억 원에 FA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2026년도 계약은 올해 옵션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연장됩니다. 서건창은 2008년 프로 무대에 데뷔해 14시즌 동안 통산 1,350경기에 출전하며 1,428안타, 517타점, 853득점, 232도루, 타율 0.298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시즌 고향 팀인 KIA에 입단한 서건창은 94경기에 출전, 63안타 4
    2025-01-09
  • "전세사기로 전재산 날릴까 두려워"..오피스텔 등 월세 선호 '뚜렷'
    지난해 전세사기 여파로 연립·다세대 등 비(非) 아파트 월세 선호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9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지난해 거래된 전국 주택의 유형별 임대차 거래를 분석한 결과 전국 주택(아파트, 연립·다세대, 오피스텔 포함)의 전월세 거래량은 모두 155만 9,578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23년(176만 1,624건)보다 11% 감소한 규모입니다. 다방은 역전세난과 고금리 장기화, 대출 정책 영향 등이 맞물리며 전체적으로 지난해 주택 임대차 거래가 부진했
    2025-01-09
  • 이재명, 박정훈 대령 무죄에 "진실은 반드시 승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에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되자 진실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전 단장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지만 이날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정훈 전 수사단장에 대한 법원 판결을 환영한다"고 적었습니다. 그리고 "이 정권은 억울한 죽음의 진상을 규명하라는 국민의 명령에 항명했다. 사법 정의를 조롱하고 군에 대한 신뢰를 바닥까지 추락시켰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
    2025-01-09
  • 제주항공 참사 11일 만 희생자 179명 장례식 마무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1일 만인 9일 희생자 179명의 장례식이 마무리됐습니다. 수습 당국은 지난 6일 참사로 숨진 179명의 시신을 모두 인도했으며 광주, 전남, 서울, 경기 등 전국에서 희생자들의 장례가 치러졌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사고 이후 지난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되자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비롯해 전국 105곳에 설치된 합동분향소에는 25만여 명이 찾아와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장례는 모두 마쳤지만, 정부 현장 통합지원센터는 무안공항에서 후속 업무를 이어갑니다. 유류품이나 추가 시신 편을 확인해 유가
    2025-01-09
  • 채 해병 사건 '항명·상관명예훼손' 혐의, 박정훈 대령 '무죄'
    채 해병 사건과 관련해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대령에 대해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중앙지역군사법원은 9일 오전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박 대령은 지난 2023년 7월 19일 발생한 채 해병 순직 사건 조사 결과에 대한 민간 경찰 이첩을 보류하라는 김계환 당시 해병대사령관의 명령에 따르지 않고 항명했다는 혐의로 같은 해 10월 6일 국방부 검찰단에 의해 기소됐습니다. 언론 인터뷰 등에서 당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발언을 왜곡해 이 전 장관이 부당한 지시를 한 것처럼 일반인이 느끼게 했다
    2025-01-09
  • "광주·전남, 지난해 역대 가장 더웠다"..연평균 15.9도
    지난해 광주·전남 지역의 연평균 기온이 15.9도를 기록하며 역대 가장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4년 연 기후 특성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 연평균 기온은 15.9도로 평년보다 2도 높았습니다. 이는 기상관측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한 지난 1973년 이후 역대 최고 기온입니다. 기존 1위였던 2023년보다 0.9도 높은 수치로 최고 기록을 1년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월 평균기온도 평년보다 높았고 특히 짝수달은 모두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례적인 여름철 고온이
    2025-01-09
  • 中 울린 티베트 강진 피해 아이 사진.."AI 생성 가짜"
    중국 네티즌을 울린 지진 잔해 아래 어린아이의 사진이 가짜로 판명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강진으로 3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중국 시짱(西藏·티베트)자치구의 구조현장 모습이라며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활발히 공유된 이 사진이 알고 보니 인공지능(AI)이 생성한 가짜 이미지였던 것입니다. 9일(현지시간) 중국 현지 매체인 베이징르바오 등은 온라인에서 티베트 지진 희생자를 추모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는 가운데 AI가 제작한 가짜 이미지가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날 보도했습니다. 특히 털모자를 쓴 어린아이가 무너
    2025-01-09
  • '묻지마 살인' 박대성 무기징역.."죄책 매우 나빠"
    길을 걷던 1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30살 박대성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는 9일 살인·살인예비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박대성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20년간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내렸습니다. 박대성은 지난해 9월 26일 0시 44분쯤 전남 순천시 조례동에서 길을 걷던 10대 여성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범행 이후 신발을 신지 않고 흉기를 지닌 채 여성 주인이 운영하는 주점과 노래방을 찾아 추가로 살인을 예비한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25-01-09
  • "80조원 피해 예상" LA 대형 산불 확산 중..최소 5명 사망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 해안가에서 시작된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첫 산불이 돌풍을 타고 번지는 가운데 추가로 최소 3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다른 산불까지 겹치면서 대응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바람을 탄 불씨가 하늘을 가로지르며 지역에서 지역으로, 건물에서 건물로 불을 옮기는 와중에 소방당국은 인력은 물론 소방용수마저 부족해 진화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8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LA 산불로 현재까지 최소 5명이 사망하
    2025-01-09
  • "짐 쌉니다" 해마다 1천 명씩 줄어든 은행원..업계는 '최고 실적'
    해마다 1천 명의 은행원이 회사를 그만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희망퇴직 확대와 오프라인 점포 통합 등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9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주요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지난해 9월 말 임직원 수는 5만 6,728명이었습니다. 5년 전인 지난 2019년 9월 6만 1,286명보다 4,558명 줄었습니다. 해마다 약 1천 명의 은행원이 짐을 쌌다는 얘기입니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 임직원이 지난 5년간 1,523명 줄어 가장 많이 감소
    2025-01-09
  • '女신도 성폭행·강제추행' JMS 정명석..징역 17년 확정
    여성 신도들을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에게 징역 17년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준강간·준유사강간·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정 씨에게 이같이 선고한 원심판결을 9일 확정했습니다. 15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과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등도 확정됐습니다. 정 씨는 지난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군 진산면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모두 23차례에 걸쳐 홍콩 국적 여신도
    2025-01-09
  • 땅끝 해남 '빈집' 재생 프로젝트 참여하세요
    전남 해남군이 방치된 빈집을 재생해 전입 예정자에게 주거시설로 지원하는 해남형 빈집재생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합니다. 9일 해남군은 빈집을 개조해 임대하는 리모델링형과 철거 후 새로 짓는 신축형, 2가지 방식으로 빈집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재생을 마친 빈집은 해남으로 전입하고자 하는 희망자에게 우선 지원됩니다. 리모델링형은 5개소로, 빈집 소유자와 5년 이상 무상사용대차 계약 후 군에서 최대 5,000만 원을 투입해 새 단장 후 귀농귀촌인, 청년, 은퇴자 등 해남군에 전입하고자 하는 이에게 월 1만 원에 임대
    2025-01-09
  • "배달 1시간 반 기다려..숨통 끊어버려"..'배달앱' 막말 리뷰
    욕설과 함께 살해 위협 등 막말을 쏟아낸 배달 앱 후기가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9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따르면, 최근 '진짜 역대급 XXX 리뷰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어머니와 오빠가 배달 집 운영 중"이라며 "오늘 올라온 리뷰라고 사진 보내줬는데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심한 거 같다. 쉬는 시간에 경찰에 신고한다는 데 이런 리뷰는 고소할 수 있냐?"고 조언을 구했습니다. 함께 올린 사진을 보면 한 배달 앱 이용객은 "XXX들아 덮밥 하나 먹으려고 1시간 30분을 기다리는 게
    2025-01-09
  • 트럼프 취임 맞춰 워싱턴서 대대적 불법체류자 단속 준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에 맞춰 수도 워싱턴 D.C.에서 대규모의 불법 체류 외국인 단속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미 NBC 방송은 9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 측 인사들이 이민세관단속국(ICE)과 불법 체류 외국인 단속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종 계획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워싱턴 D.C. 지역의 건설업과 요식업, 농업 등의 분야가 단속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ICE 요원들이 각 업체를 급습해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불법 체류 외국인을 체포하겠다는 것입니다.
    2025-01-09
  • 전남지역 저수지 39곳 준설..저수용량 90만㎡ 확대
    올해 전남지역 저수지 39곳이 준설됩니다.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5년 저수지 준설사업에 전국 최다인 39개소가 선정돼 총 16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선정된 저수지는 지역별로 영광 8개소, 구례 7개소, 해남 6개소, 나주 5개소, 장성 3개소, 순천, 고흥, 진도 각 2개소, 곡성, 보성, 화순, 함평 각 1개소입니다. 우기 전 준설이 가능하고 퇴적 비율이 높으면서 수혜 면적이 넓은 한국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들입니다. 저수지 준설사업은 퇴적으로 저수용량이 부족한 저수지의 저수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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