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시멘트 장성공장 사실상 문 닫았다..노사 갈등 계속
    【 앵커멘트 】 50년 역사의 고려시멘트 장성공장이 사실상 문을 닫았습니다. 영암 대불산단에 새 공장을 준공하면서 다음 달쯤 공장을 폐쇄할 예정이었는데요. 장성공장 노동자 70명 전원에게 해고를 통보하자 노조 측이 파업에 들어가면서 한 달 앞서 생산이 중단됐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고려시멘트 장성공장은 꾸준히 이전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분진과 굉음이 발생하면서 민원이 끊이지 않았고, 인근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한다는 비판도 잇따랐기 때문입니다. 고려시멘트 측은 노후한 장성공장에 추가로 시설투자를 하기보다
    2023-06-21
  • NH농협은행 광주본부 직원, 심폐소생술로 고객 생명 구해
    농협은행 광주본부 직원이 심폐소생술로 고객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15일 NH농협은행 광주본부에서 근무하는 백광화 계장은 출입구 쪽에 4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A씨의 기도를 확보한 뒤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20여 분 동안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한 달 전 농협은행 주관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백 계장이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덕분에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2023-06-21
  • "광주시, 시립요양병원 파업 사태 적극 중재 나서야"
    광주광역시가 일주일째 파업 중인 광주시립제1요양병원·정신병원 사태 해결에 적극 개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성명을 내고 "330여 명의 환자가 입원한 시립병원 사태에 대해 광주시가 민간 위탁이라는 이유로 나 몰라라 해선 안 된다"며 "부적절한 운영에 물의를 빚은 병원 실태를 조사하고 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적자가 아무리 심해도 병원 사측이 노동자 임금 삭감을 밀어붙이고 적대적 태도를 보이는 건 일을 더 키울 뿐"이라며 "광주시가 즉각 중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06-21
  • "급식도 중단돼"..상수관로 파열로 학교, 아파트, 산단 불편
    【 앵커멘트 】 나주시 우수저류시설 공사장에서 상수관로가 파열돼 인근 학교 10곳과 9천여 가구가 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면서, 일부 학교에선 급식이 중단되는 사태도 벌어졌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나주시의 영산고등학교. 점심시간을 앞두고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면서, 인근 마트에서 생수 120병을 대체 구입하는 등 급식 준비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단수 사태로 이 학교에서는 급식 조리가 1시간가량 늦어져 학생 320여 명이 불편을 겪는 등 나주지역에서는 10개 학교 학생이 단수로 어
    2023-06-21
  • 편법 사업자 배불리는 나주시, 논란 일자 입장 '선회'
    【 앵커멘트 】 나주 해피니스 골프장이 지자체로부터 허가를 받았던 것보다 세 배 이상 큰 저류지를 무단 증축했다는 사실을 보도해 드렸는데요. 당초 관할 지자체인 나주시는 이런 사실을 1년 뒤에야 인지하고도, 저류지 시설의 원상회복에 대해선 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논란이 확산되자, 원상회복을 포함한 모든 안을 검토해 보겠다며 급히 입장을 선회했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나주 해피니스 골프장 안에 조성 중인 저류지입니다. 관할 지자체인 나주시로부터 허가받은 것보다 깊이도, 담을 수 있는 물의 양도
    2023-06-21
  • 서울하면 '롯데타워', 부산은 '해운대'..그럼 광주는?
    【 앵커멘트 】 서울 하면 '롯데타워' 부산하면 '해운대'가 떠오르는데요. 그렇다면 광주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 경관이 있으신가요? 광주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지역을 대표할 만한 건축물과 시설물이 부족하다는 답변이 많았습니다. 광주광역시가 2040 도시경관계획을 통해 광주의 경관을 탈바꿈하기로 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시민들은 지역을 상징하는 경관이 어떠냐는 질문에 58.9%가 '불량'과 '매우 불량' 등 부정적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시가지, 도시관문 일
    2023-06-21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6-21 (수)
    주제1. 호남서 보수단체 출범 '주목' 주제2. 화순군 인구정책 '눈길' *여의도초대석 김은경 첫 일성 “혁신기구 수장으로 엄중 경고, 혁신 동력 저해 일체 무관용” 김경만 “강단 있어..혁신위 독립성, 계파 갈등 넘어선 혁신안 도출 의지 표명” “국힘, 이재명 불체포 특권 포기에 비아냥..방탄정당 비난 못 하게 되니 소란” “김기현, ‘오포 尹정권’ 이재명에 사돈남말?..귀를 의심, 오로지 文·李 공격만” &l
    2023-06-21
  • 김경만 부대표 "'다 죽는다' 김은경, 회초리 세게 댈 듯..이재명도 전폭 지지"[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이러다 다 죽겠구나”라며 전면적인 혁신을 예고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오늘은 정치권 이슈와 광주 지역 현안 같이 짚어보겠습니다. 김경만 민주당 의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경만 의원: 네. 안녕하십니까. △유재광 앵커: 비가 제법 오던데 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김경만 의원: 네. 고맙습니다. △유재광 앵커: 어제 민주당 혁신위 1차 회의에서 김은경 위원장 모두발언 들어보니까
    2023-06-21
  • [영상]與,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식 "의원정수 축소 총의 모아볼 것"
    국민의힘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식을 개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21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불체포특권을 포기한다는 서약서를 의원들에게 받았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어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불체포특권 포기, 의원정수 10% 감축, 무노동 무임금 제도 등 정치 쇄신 3대 과제 서약을 야당에 제안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의총 이후 '서약식에 112명 의원 전원이 서약식에 참여했느냐'는 질문에 "외국에 출장간 분도 있고 전원 참석하지는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의원 정수 축소와 관련해선 "의원총회를
    2023-06-21
  • [영상]농협은행 광주본부 직원,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
    농협은행 광주본부 직원이 심폐소생술로 은행을 찾은 고객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15일 NH농협은행 광주본부 입구에서 4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A씨는 의식을 잃은 상태로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고, 옆에 있던 배우자는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업무처리를 위해 영업점에 가던 NH농협은행 광주본부 백광화 계장은 이 소리를 듣고 출입문으로 달려갔습니다. A씨가 숨을 쉬지 않는 것을 확인한 백 계장은 곧바로 A씨를 눕혀 기도를 확보하고, 바지와 신발을 벗긴 뒤
    2023-06-21
  • 후쿠시마 오염수 정쟁에 "비본질에 집착..중요한 것은 이익 침해"[박영환의 시사1번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찬반이 정쟁으로 치닫는 것에 대해 과학적 접근과 국민 이익을 우선해 판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핵 폐수'라고 언급했고, 정부는 '이런 단어 선택이 과도하고 불필요한 걱정과 우려를 일으킨다'고 비판하면서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이 정쟁으로 비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장윤선 정치전문기자는 오늘(21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해) 답답한 것이 비본질에 집착한다. 그러니까 이재명 대표가 무슨
    2023-06-21
  • “일하며 책도 읽는 아름다운 직장 찾아요”
    "일하며 책도 읽는 아름다운 직장문화를 가꾸어 갑니다." 일하며 돈도 벌지만 독서를 권장하여 마음의 양식도 채워가는 부러운 직장을 찾아 정부가 인증해 주고 여러 가지 혜택을 주는 직장 내 독서 인증제 공모가 눈길을 끕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과 함께 오늘(21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전국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신청을 받습니다. 문체부는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14년부터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2023-06-21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6-21 (수)
    1. 민주당 혁신위 출범..김은경 "뼈 깎는 혁신" 2. 전남대ㆍ순천대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3. "솔라시도에 8조 투자"..민자유치 성패 좌우 4. 여수 쌍봉천 오염 장기화..청정해역ㆍ농경지 '우려'
    2023-06-21
  • 현대·기아·벤츠 등 32만여 대..제작결함으로 '리콜'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국지엠,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에프엠케이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2개 차종 32만 6,72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 G80 등 5개 차종 27만 3,643대는 앞 좌석 안전띠 조절장치의 내부 부품(가스발생기) 불량으로 6월 3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가고, GV60 2,438대는 동력전달장치 제작 오류로 6월 23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기아 봉고3 3만 6,171대는 보조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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