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 상가건물 화재..건물 2동 불타
    목포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나 상가 건물 두 동이 탔습니다. 오늘(30일) 오전 11시 20분쯤 전남 목포시 용당동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옆 상가로 번지면서 건물 두 동 약 20㎡를 태우고 4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외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5-30
  • 모기 개체수 급증..일본 뇌염 등 매개 질환 '주의'
    모기 개체수 증가로 일본 뇌염 등 매개 질환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모기 개체수가 지난 1월 28마리에서 이달 들어 461마리로 급증함에 따라 모기 매개 질환이 우려된다며 야외활동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현재까지 광주에서는 일본 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채집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지난달 7일 부산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된 이후 전국에 일본 뇌염 주의보가 내려진 만큼, 외출시 밝은색 옷을 입거나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게 좋다고 보건경연구원 측
    2022-05-30
  • 황주홍 전 의원, 윤석열 정부 첫 가석방으로 출소
    21대 총선 과정에서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수감됐던 황주홍 전 국회의원이 오늘(30일) 가석방됐습니다. 황 전 의원은 구속 수감된 지 21개월 만인 오늘(30일) 오전 윤석열 정부 첫 가석방 대상자에 포함돼 장흥교도소에서 출소했습니다. 그는 "그동안 여러 가지로 염려해주고, 함께 해주고, 기도해줘서 감사하다"며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어 정종순 무소속 장흥군수를 후보를 방문해 "그동안 군민들의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정 후보가 군수로 당선되면
    2022-05-30
  • "기분 나쁘게 쳐다봐서"..외국인 빙상선수 폭행한 40대 체포
    전지훈련을 위해 국내에 입국한 외국 국적의 10대 빙상선수와 선수 아버지에게 둔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4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지난 28일 밤 9시쯤 부산 북구 도시철도 2호선 덕촌역 계단에서 싱가포르 빙상 종목 국가대표 상비군인 10대 선수와 그 아버지를 쇠파이프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지훈련을 위해 한국에 입국한 피해자 부녀는 머리에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자신을 기
    2022-05-30
  • 정동년 5ㆍ18기념재단 이사장 별세에 정치권 애도 행렬
    故정동년 5ㆍ18기념재단 이사장 별세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치권에서 애도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오늘(30일) 보도자료를 내고 "고인은 오월의 통합과 혁신, 도약을 꿈꿨다"며 "오월의 찬란한 미래를 꿈꿨던 고인은 이제 세상을 떠났지만 그 유지를 이어받아 민주당은 5ㆍ18의 진상규명과 오월 정신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진보당 광주시당도 추모성명을 통해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5ㆍ18민중항쟁의 온전한 진상규명과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해 애쓰시던 선생님의 모습이 눈에 선하
    2022-05-30
  • 섬마을에서 발견된 수상한 이것..양귀비 재배 30명 무더기 적발
    섬마을에서 양귀비를 몰래 재배한 주민 30여 명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여수해경은 지난달 개화 시기에 맞춰 섬 지역을 대상으로 양귀비 특별단속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여수시 금오도와 연도, 하화도 등에서 불법으로 양귀비를 재배한 30명을 적발하고 압수한 양귀비 347주를 폐기처리했습니다. 양귀비와 대마 등 마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을 허가 없이 재배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대검찰청 예규에 의해 50주 미만 양귀비 재배는 형사 입건 없이 양귀
    2022-05-30
  • 전남도, 1조 8천억 국도ㆍ국지도 확충 '착착'
    전남도내 국도ㆍ국지도 건설 사업이 빠르게 확충되고 있습니다. 국도 건설계획에 포함된 신안 비금~암태 연도교,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오는 10월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에 이어 내년 상반기 착공될 예정입니다. 이번 달 기본계획 수립과 총사업비 협의를 마무리 하고, 상반기 중 설계ㆍ시공 일괄입찰방식(턴키)으로 발주할 예정입니다. 신안 비금~암태 연도교가 생기면, 목포에서 해상으로 2시간 이상 걸렸던 비금도까지 이동시간이 50분 이내로 짧아져 섬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고, 이미 개통한 압해대교(2009년)와 김대중
    2022-05-30
  • "롤렉스 시계를 640만 원에?"..가짜 명품 속여 판 20대 송치
    가짜 명품시계를 진품인 것처럼 속여 판 2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나주경찰서는 지난해 10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32살 남성 A씨에게 가짜 롤렉스 시계를 진품인 것처럼 속여 판 혐의로 27살 남성 B씨를 지난 25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B씨는 가짜 롤렉스 시계 1개를 진품인 것처럼 A씨를 속여 650만 원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가짜 명품 시계를 구입한 B씨는 이 시계가 2천만 원 상당의 진품인 것처럼 중고거래 사이트에 판매글을 게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위조품일 경
    2022-05-30
  • "돈 갚아"..외국인 여성 차에 태워 300km 달린 일당 검거
    30대 외국인 여성을 강제로 차에 태워 인천부터 나주까지 이동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감금, 협박 혐의로 40대 남성 A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29일 오전 인천에서 태국인 여성 B씨를 차량에 감금한 뒤 채무금 변제를 요구하며 나주까지 이동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B씨가 채무금 2,500만원을 갚지 않아 차에 태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경찰청의 공조 요청을 받고 수사에 나선 나주 경찰
    2022-05-30
  • 조오섭, 상주감리제 근거 마련.."학동 참사 방지"
    건축물 해체 공사 현장에 감리자를 상주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30일) 건축물관리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체공사 감리자는 수시 또는 필요한 때 해체공사 현장에서 감리업무를 수행하되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건축물의 해체 공사는 전체 공사 기간 감리 업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지난해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붕괴사고 이후 철거 현장에 상주감리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조 의원은
    2022-05-30
  • 군산 화학공장에서 탱크로리 폭발.."유해물질 수습 중"
    전북의 한 화학공장에서 탱크로리가 폭발했습니다. 오늘(30일) 오전 11시 54분쯤 전북 군산시의 한 화학공장에서 고정식 탱크로리가 폭발하는 사고가 나 공장 직원 수십 명이 대피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익산 화학재난센터는 탱크로리 내 원료가 공기와 결합해 외부로 누출된 유해 물질을 수습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탱크로리 상부 덮개의 온도가 올라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5-30
  • 한동훈 "법무부 공직후보자 인사검증, 의미 있는 진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법무부가 공직후보자 인사검증 업무를 맡게 된 데 대해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30일) 김명수 대법원장 예방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법무부의 공직후보자 인사검증은 "과거 정치권력의 내밀한 비밀 업무가 늘공(직업 공무원)의 감시를 받는 통상업무로 전환되는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까지 민정수석은 국회 출석도 안 했지만 앞으로는 국회 질문을 받게 되고 감사원 감사 대상도 되고 언론으로부터 질문받는 영역이 된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2022-05-30
  • 민청학련 사건 연루자 3명, 48년 만에 '무혐의 처분'
    1970년대 민청학련(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 사건에 연루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던 이들이 48년 만에 명예를 회복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최창민 부장검사)는 대검찰청의 '5·18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등 조치'에 따라, 지난 1974년 긴급조치 1·4호 위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던 73살 A씨, 70살 B씨, 68살 C씨 등 3명에 대해 최종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민청학련 사건의 지명수배자의 도피를 돕고 단체 포섭 활동 등을 벌여 '헌법을 부정·반대·
    2022-05-30
  • 3회 음주운전자, 48시간 교육 받아야..7월부터 교육 시간 확대
    오는 7월부터 음주운전자의 의무교육 시간이 최대 3배까지 늘어납니다.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맞춰 음주운전에 따른 의무교육 시간을 최대 3배까지 확대 운영합니다. 앞서 경찰은 평균 44%를 웃도는 음주운전 재범률을 줄이고, 음주운전자의 위험성에 대한 운전자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현행 의무교육 시간을 늘리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령을 개정했습니다. 그동안 음주운전자는 최근 5년간 음주운전 위반 횟수에 따라 1회 위반 시 6시간, 2회 위반자는 8시간, 3회 위반
    2022-05-30
  • 2022-05-30(월) kbc 8뉴스 전체보기
    1.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당원..이중당적?2. 광주광역시장 후보들..막판 '표심' 공략3. 전남지사 후보, 득표율 따라 위상 달라진다4. 산 깎아 태양광 발전소..집중호우 우려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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