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온라인 쇼핑'이 '오프라인 구매' 제쳤다
    국내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기보다 온라인 쇼핑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롯데멤버스는 리서치 플랫폼 '라임'을 통해 전국의 성인남녀 7천 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구매 비중은 51.5%로 오프라인(48.5%) 보다 높았습니다. 쇼핑 카테고리별로 구매 채널이 달랐는데 반려동물용품(17.7%), 건강기능식품(17.4%), 디지털·가전제품(14.7%), 뷰티제품(13.3%), 패션잡화(12.9%), 여가·스포츠용품(12.4%), 패션의류(1
    2023-12-15
  • 전국에 겨울비..강원도 대설특보 10~20mm 눈
    금요일인 15일은 전국에 비가 이어지겠고 강원산지와 일부 강원내륙, 강원동해안에는 매우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는 밤에 비나 눈이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20∼60㎜, 경기남부, 강원영서, 광주·전남, 제주도 10∼40㎜입니다. 서울·인천·경기북부와 서해5도는 5∼20㎜, 울릉도&mid
    2023-12-15
  • 11월 반도체 수출 16개월 만에 증가 전환
    금년 11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16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고, 전체 ICT 수출도 지난해 6월 이후 17개월 만에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늘(14일) 발표한 '2023년 11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 11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178.8억 달러, 수입은 114.4억 달러, 무역수지는 64.4억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품목별로 전년동월 대비 반도체(10.7%↑), 디스플레이(3.7%↑), 휴대폰(12.2%&
    2023-12-14
  • KG모빌리티·기아 등 6만대, 제작결함으로 리콜 실시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케이지모빌리티, 기아, 혼다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0개 차종 5만 9,78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케이지모빌리티 토레스 5만 8,103대는 운전자 지원 첨단조향장치 기능 해제시 경고음이 정상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12월 2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기아 카니발 875대는 엔진 내 부품(연료 분사 제어센서 연결 커넥터) 제조 불량으로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확인되어 12월
    2023-12-14
  • 국토부, 전세사기 피해자 등 419건 추가 결정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16회 전체회의에서 564건을 심의, 이 가운데 419건에 대하여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처리결과를 살펴보면 가결 419건, 부결 65건, 적용제외 57건, 이의신청 기각 23건입니다. 가결에서 제외된 사례별로 보면 57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하여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65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습니다. 또한 상정안건 중 이의신청은 45건으로, 그 중 22건은 요건 충족여부가
    2023-12-14
  • 내년 건설투자 2.4% 감소 전망..."건설경기 부진 불가피"
    내년 건설 투자가 올해보다 2.4% 줄어들면서 건설 경기 부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14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하 건정연)이 발간한 '2024년 건설경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건설투자 규모는 올해 대비 2.4% 감소한 257조 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올해 건설투자는 작년보다 2.2% 늘어난 263조 원 수준으로 전망됩니다. 당초 올해도 건설투자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2021년까지 착공 물량이 증가했던 데 따른 시차 효과로 마감 공사가 늘어나면서 투자 감소를 피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3-12-14
  • 美 11월 생산자물가 근원물가 2년 9개월만 최저
    소비자 물가에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치는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11월 들어 둔화세를 보였습니다. 13일 미 노동부에 따르면 11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0.9%로 지난 7월 0.3%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1% 올라 역시 전문가 전망치 0.2%에 못 미쳤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근원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2.5%를 나타내 2021년 2월(2.3%) 이후 2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았습니
    2023-12-13
  • 정부-의협, 근무시간 감축 등 전공의 환경 개선 합의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필수의료 분야 레지던트(전공의)의 근무 여건 개선 등 기본적 수준에서 합의했습니다. 복지부와 의협은 13일 오후 서울 중구 콘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21차 의료현안협의체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공의가 질 높은 수련 교육을 받고 충분한 임상 역량을 갖춘 전문의로 성장하도록 과도한 연속 근무시간 감축 등 여건 개선, 전문의 중심의 병원인력 운영, 수련과정 및 지도 전문의 체계 내실화, 수련비용 지원 확대, 전공의 권익 강화 등의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한다는 점에 합의했습니다. 양동호 의협
    2023-12-13
  • 정상 범주 넘어선 공무원 감정노동..46% "그냥 참는다"
    국가공무원의 감정노동 수준이 '위험' 범주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사혁신처가 지난 9월 공무원인사관리시스템(e사람)을 통해 중앙행정기관 소속 공무원 1만 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무원의 직무수행 관련 감정노동에 대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감정규제·감정 부조화·조직 모니터링 등 각 진단 영역에서 공무원들의 감정노동이 정상 범위를 벗어난 '위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부 관계자와의 갈등이나 재량권 부재로 인해 자신의 감정이 상처받거나 자존심이 상하는 등 정서적 손상과 감정적 어려움의 정
    2023-12-13
  • ‘실업급여’ 온라인 신청률 17.9%p 대폭 상승..데이터 기반 행정모델 창출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보험 민원 신청서의 온라인 이용 패턴 분석을 통해 신청 저해 요인을 개선한 결과, 전화민원이 감소하고 고객 만족 및 행정처리 업무 효율성이 향상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온라인 신청이 가장 많은 민원인 ‘실업급여(‘22년 1,240만 건)’를 선정해 웹 로그 분석을 실시했습니다. 웹 로그를 통한 정량적인 분석 외에 온라인 신청서를 완료하지 못하고 중도에 이탈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도 실시하여 중도 이탈 사유 데이터를 수집·분석했습니다. 분석
    2023-12-13
  •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송영길 구속영장 청구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받고 있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13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는 지난 2021년 5월 민주당 당대표 경선캠프를 운영하면서 자신의 당선을 위해 돈봉투를 뿌린 혐의로 송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송 전 대표가 동료 의원 20여 명과 캠프 관계자들을 상대로 9,400만 원 가량의 돈을 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자신을 후원하는 외곽 조직 '평화와 먹고사는문제 연구소(먹사연)'를 통해 불법적으로 정치자금을 수수한 의혹에
    2023-12-13
  • 11월 수출입물가 5개월만에 동반 하락…환율변동·국제유가 하락 영향
    금년 11월 수출입물가지수가 환율변동과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지난 7월 이후 5개월 만에 전월대비 동반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3일) 발표한 '2023년 11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수출물가(원화기준)는 전월대비 3.2% 하락, 전년동월대비 7.2% 하락했습니다. 또한 수입물가(원화기준)는 전월대비 4.1% 하락, 전년동월대비 8.5% 하락했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1월 수출물가(원화기준)는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가운데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내리며 전월대비 3.2% 하락, 전년동
    2023-12-13
  • 인턴 자리 65% 수도권이 싹쓸이..지역의대 졸업생 이탈 이유 있네
    지역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한 젊은 의사들이 수도권으로 '이탈'하는 데에는 지역에서 수련할 수 있는 인턴 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를 통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의대 졸업생 수 대비 모집하는 인턴 정원 비율의 지역 간 차이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졸업생 수 대비 인턴 정원 비율이 낮을수록 타 권역으로 이탈하는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대개 의대생들은 졸업과 함께 의사 면허(일반의)를 취득한 뒤 수련병원에서 전문
    2023-12-13
  • 자동차 피해구제 신청, 수입차가 절반 넘어
    최근 3년간 자동차 관련 피해구제 신청 추이를 살펴보면, 국산차는 감소한 반면 수입차는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자동차 등록대수 당 신청건수는 국산차는 '쉐보레(한국지엠)', 수입차는 '랜드로버'가 가장 많았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2020~2022년)간 접수된 자동차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458건으로, 국산 자동차가 52.2%(761건), 수입 자동차는 47.8%(697건)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연도별로 분석한 결과, 2021년까지는 국산 자동차(53.6%)의 피해구제 신청이 수입
    2023-12-12
  • 국립대병원 '노쇼' 환자 96만여 명..여전히 '심각'
    국립대병원 예약을 해놓고도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노쇼(No Show)' 환자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의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10개 국립대병원 당일 예약 부도 현황'을 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모두 1,361만여 명의 예약 환자 중 96만여 명이 당일에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평균 예약 부도율은 7.1%였습니다. 병원별로는 강원대병원의 예약 부도율이 14.1%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제주대병원 10.0%, 충북대병원 9.0% 등 순이었습니다. 전남
    2023-12-1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