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막 앞둔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무엇이 달라졌나?
    【 앵커멘트 】 전통의 재해석과 재료의 확장이라는 컨셉으로 기획된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막바지 개막 준비가 한창입니다. 목포와 해남·진도를 중심으로 63일 동안 열리는 제4회 국제수묵비엔날레, 어게 준비되고 무엇이 달라졌는지 고익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주전시관인 목포문화예술회관. 작품 설치 준비가 한창인 한켠에 페르시아 문자를 그림처럼 배열한 작품이 눈길을 끕니다. 이란 출신 작가가 전시공간 전체를 소재로 수묵의 멋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해내고있습니다. ▶ 허유
    2025-08-22
  • 광주 AI 2단계 사업 예타 면제 최종 확정…내년부터 사업 본격
    광주 AI 2단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8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광주 AI 2단계 사업이 오늘(22일) 과기정통부 심의를 통과하면서 예타 면제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데이타센터 구축을 중심으로 한 1단계 사업에 이어 2단계 사업은 내년부터 5년간 6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기업들의 실증사업 등을 돕는 인프라 구축이 진행됩니다.
    2025-08-22
  • 바다로 차 몰아 처자식 살해한 가장 '무기징역 구형'
    생활고를 핑계로 아내와 두 아들을 살해한 40대 가장에 대해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검은 오늘(22일) 광주지법 12형사부 심리로 열린 A씨의 살인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비정하고 무책임한 피고인을 사회에서 격리해야 한다"고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1일 새벽 진도군 항구에서 아내와 고등학생 두 아들을 태운 승용차를 몰고 바다로 돌진해 처자식 3명을 숨지게 한 뒤 홀로 탈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5-08-22
  • '호남특위'까지 만들어 구애하는데 민주당 호남 지지율 50% 밑까지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호남 민심이 심상치 않습니다. 새로운 당대표가 취임한 뒤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민주당이 호남 민심 구애를 이어오는 것과는 정반대 결과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새로운 정부 출범 뒤 호남의 민주당 독주체제는 더욱 강화돼 왔습니다. 여당인 민주당 지지율도 지난달까지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70%를 웃돌았습니다. 하지만 이달 들어 하락세가 뚜렷합니다. NBS 여론조사에서는 지난달 말 73%에 달했던 민주당 지지율은 이번주 들어 61%까지 하락했습니다
    2025-08-22
  • 전남도 "산업안전 위험사업장 전수조사 실시"
    최근 산업 안전사고가 잇따르자 전라남도가 산업현장 위험사업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미리 방지할 수 있는 사고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고용노동부 등과 함께 산업재해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여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것"을 주문했습니다. 어제 (21일) 순천의 레미콘 공장에서 질식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은 중태이고, 지난 10일 고흥 양식장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2명이 감전돼 숨지는 등 최근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2025-08-22
  • 경찰, '순천 레미콘 공장 질식사고' 본격 수사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순천 레미콘 공장 질식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어제(21일) 사고가 발생한 H산업 대표와 임직원 등 4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숨지거나 다친 노동자들이 공장 내 저장용 간이탱크 청소 작업에 투입된 경위와 안전지침을 제대로 지켰는지 여부를 조사했습니다. 노동당국도 사업주가 중대재해처벌법을 위반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1시 30분쯤 순천의 한 레미콘 공장에서 간이탱크 내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작업자 3명이 쓰러져 2명이 숨지고 1명은 중태에 빠져 치료
    2025-08-22
  • 여름철 밀폐 공간 질식사고 잇따라…"기본 안전수칙 안 지켜져"
    【 앵커멘트 】 여름철 밀폐 공간에서의 질식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 유해가스 발생 위험이 커지는데, 현장에서는 여전히 기본적인 안전 수칙조차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김미나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번 여름, 전남 지역 산업 현장에서만 질식 사고가 세 차례 발생했습니다. 지난 6월 27일 여수의 한 식품가공 공장 정화조에서는 작업하던 남성 2명이 황화수소에 질식해 모두 숨졌습니다. 지난 20일 새벽에는 나주의 한 사료공장에서 밀폐된 분쇄기를 점검하던 직원 2명이 질식해 쓰러졌습니다. ▶ 김미나 기자
    2025-08-22
  • '수확철' 맞은 나주배...미국 관세 부과로 타격 불가피
    【 앵커멘트 】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에 따라 직격탄을 맞게 된 건 철강이나 자동차뿐만이 아닙니다. 전체 수출량의 60%를 미국으로 수출하는 나주배도 타격이 불가피한데요. 관세 부과로 가격이 상승하면 소비량이 감소하고, 수출량도 따라 감소할 수밖에 없어 농가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나주시 봉황면에서 미국 수출용 배를 생산하는 나종필 씨는 수확철을 앞두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15% 관세가 부과되면, 현지 소비량이 줄어들고, 결국 수출량도 감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나종필 /
    2025-08-22
  • KBC지방자치TV, K-DOCS 2025 페스티벌 K-피치 프라임 TV 분야 우수상 수상[지방자치TV]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최한 K-DOCS 2025 페스티벌에서 케이비씨지자체티브이 다큐멘터리 'Sool(술) & Soul : 한잔의 오케스트라'가 K-피치 프라임 TV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K-피칭 프라임 TV 분야 경쟁 부문에는 총 4개 작품이 최종 후보로 출품되었으며, 그중 케이비씨지자체티브이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Sool(술) & Soul : 한잔의 오케스트라'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몽골에 선판매 계약을 성사시킨 글로벌 콘텐츠입니다. 우리 술을 매개로 전통과
    2025-08-22
  • 차승세 "李대통령 지지율 하락, 광복절특사 공정성·정책 혼선 결과"[와이드이슈]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하락세가 광복절 특별사면의 공정성 문제와 주식 양도세 논란 등 정책적 혼선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평당원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차승세 노무현학교장은 21일 KBC뉴스와이드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NBS 전국지표조사에서 이전보다 8%p 하락한 원인에 대해 이같은 분석을 내놨습니다. 차 학교장은 최근 이 대통령 국정지지율 하락세에 대해 "국민통합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고심 끝에 내린 광복절 사면 결정, 그 취지와는 다르게 공정성의 문제에 민감한 청년들과 중도층
    2025-08-22
  • '이재명의 입' 한민수 "이재명 시대 실감, 울컥...정청래 헌신, 검찰 곧 역사 속으로"[뉴스메이커]
    ▲배종호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뉴스피플을 직접 만나서 정국의 주요 현안을 알아보는 배종호의 뉴스메이커. 오늘은 이재명의 입이라고 불리는 민주당의 한민수 의원을 모셨는데요. 이재명 민주당 대표 시절 1기 그리고 2기 시작부터 끝까지 최장기간 당 대변인을 지내신 분입니다. 지금은 정청래 신임 대표 비서실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실장님 안녕하세요. △한민수 의원: 안녕하십니까. ▲배종호 앵커: 요즘 뭐 정청래 대표님 모시느라고 너무 바쁘시죠? △한민수 의원: 대변인도 바빴었는데요. 당 대표 비서
    2025-08-22
  • GGM 노조 "사측이 지회장 폭행"...4시간 긴급파업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조가 사측의 노조 탄압을 규탄하며 긴급파업에 나섰습니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22일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회장이 대표이사 면담을 요구하는 중 회사 교섭대표와 관리자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휴게실 앞에 설치한 피켓을 두고 사측이 생산에 방해된다며 강제 철거했다"면서 "김진태 지회장이 항의하자 둘러싸고 위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휴게실 앞 피켓팅은 합법적 쟁의행위이고 점거도 아니다"면서 "폭행당한 지회장은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후송됐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8-22
  •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김문수·장동혁 결선 진출
    국민의힘이 당 대표 선출을 위해 김문수, 장동혁 후보 간 결선투표를 진행합니다. 국민의힘 황우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22일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서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황우여 위원장은 후보자들의 득표율이 모두 50%를 넘지 않아 1, 2위 득표자 간 결선투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결선투표 결과는 오는 26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한편, 최고위원으로는 신동욱, 김민수, 양향자, 김재원 후보가, 청년최고위원으로는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이들은 당 대표,
    2025-08-22
  • [영상] 황태연 동국대 명예교수, <정의국가에서 인의국가로> 출판기념회 성황...'대한제국 3부작' 집필도 진행 중
    정치철학자 황태연 동국대학교 명예교수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강당에서 신간 《정의국가에서 인의국가로: 국가변동의 일반이론》(상·하) 출판기념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저서는 황 교수의 50년 학문 연구를 집대성한 통산 87번째 저작으로, 정의 제일주의에 의존해 온 서구 정치사상을 비판하고, 사랑과 정의가 함께 구현되는 '인의국가' 구상을 제시한 저작입니다. 출판기념회는 권노갑 민주당 상임고문, 이종찬 광복회 회장, 정균환 민추협 회장,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2025-08-22
  • 광주교육청 직원 사칭 사기 잇따라...주의 당부
    광주광역시교육청을 사칭한 공문서 위조 사기 사건이 잇따르면서 광주시교육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교육청 공인이 날인된 위조 공문서 등을 제시하며 민간 업체에 물품 제작 납품을 요구하는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공무원 사칭 사기는 지난달 초부터 다수 업체에서 발생했으며, 일부 업체는 실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광주시교육청은 모든 기관과 학교에 '공무원 사칭 주의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조달청·건설협회·기계협회 등 유관기관에도 협조 공문을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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