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고 학부모 "외고 폐지 졸속 발표 박순애, 사퇴하라"
    외고 학부모들이 교육부의 '외고 폐지 방침'에 반발하며 박순애 부총리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전국외고학부모연합회는 오늘(5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토론회나 공청회를 거치지 않은 교육부 장관의 일방적 발표는 졸속 행정"이라며 "백년지대계인 교육 정책을 졸속으로 발표한 박순애 교육부 장관은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과학고, 영재학교, 자율형 사립고를 유지하는 명분이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자율성과 다양성 충족에 있다면 정책의 일관성 유지를 위해서라도 외고, 국제고 존치 역시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2-08-05
  • 7월 초 광주ㆍ전남 49년 만에 가장 더웠다
    광주·전남의 7월 초 평균 기온이 49년 만에 가장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지난 7월 기후 특성을 분석한 결과 상순인 1일부터 10일까지 광주 전남의 평균 기온이 27.3도로 지난 1973년 기상청이 기상관측망을 대규모 구축한 이후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최고 기온을 갱신하기 전 기온은 26.8도로 지난 1994년에 관측된 기온이었습니다. 평균 기온뿐 아니라 최고 기온도 31.6도, 최저기온도 23.8도로 기존 최고값을 모두 경신했습니다. 무더위는 일찍 시작됐지만 강수량은 예년보다
    2022-08-05
  • 박홍근 "尹, 사적 인맥 '비선 정치' 정점..인적 쇄신해야"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정부의 총체적 난국을 돌파하려면 윤석열 대통령의 전면적 인적 쇄신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5일) 국회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더 늦기 전에 총체적 국정 무능과 헤어질 결심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대통령실의 인사와 기강을 일차적으로 책임지는 '육상시'가 쇄신 1순위"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는 "대통령에게 직언을 해야 하는 비서실장은 연일 터지는 사고에 어떤 역할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윤재순 총무비서관, 복두규 인사기획관, 이원모 인사
    2022-08-05
  • 내년 최저임금 9,620원, 전년比 5%↑..월 환산액은 201만 580원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9,62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5일) 오전 9시 전자관보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게시했습니다. 올해 최저임금 9,160원보다 5%(460원) 오른 것으로, 내년도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월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은 201만 580원입니다. 이는 최저임금위원회가 올해 6월 29일 전원회의에서 결정한 내용 그대로입니다. 최저임금은 업종별 구분 없이 전 사업장에 똑같이 적용됩니다.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최저임금위원회가 대내외 경제 여건과 고용 상황, 저임금 근로자 및 영세 소상공인의
    2022-08-05
  • 국민 53%, 현재 여권 위기는 '윤석열 대통령 탓'
    현재 국민의힘 위기 상황의 책임이 윤석열 대통령에 있다는 의견이 50%를 넘었습니다.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3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52.9%가 여권 위기의 가장 큰 책임자로 윤 대통령을 꼽았습니다. 문자 유출 파문의 당사자인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윤핵관들의 책임이라는 응답은 19.4%, 이준석 대표를 지목한 응답은 18.6%고 '기타 다른 인물'은 4.2%, '잘 모르겠다'는 답'은 4.9%였습니다.
    2022-08-05
  • 경찰서 입구에 휘발유 2L 뿌리고 불 지른 고교생 체포
    자신의 신고에 대한 경찰 조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경찰서 입구에 불을 지른 고교생이 붙잡혔습니다. 경남 진해경찰서는 공용건조방화미수로 고등학교 2학년 17살 A군을 입건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 4일 오전 5시 47분쯤 창원시 진해경찰서 1층 현관 출입구와 화단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주유소에서 산 휘발유 2L와 라이터를 들고 경찰서를 찾았으나 현관문이 잠겨 있어 내부로 들어가지 못하자 입구에 불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행히 불은 크게 번지지 않고 자연적으로 진화됐으며, 경찰서 건
    2022-08-05
  • 고흥에서 바다낚시 하던 50대 낙뢰 맞고 숨져
    전남 고흥에서 낚시를 하던 50대 남성이 낙뢰를 맞고 숨졌습니다. 4일 오후 2시 28분쯤 고흥군 팔영대교 인근 해상에서 낚시를 하던 51살 A씨가 낙뢰를 맞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일행 1명과 낚싯배를 타고 바다낚시를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일행 1명과 낚싯배 선장 등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05
  • 이준석 "당 대표가 내부 총질? '형용모순'..지지율 위기, 윤핵관 탓"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연일 윤석열 대통령을 저격하며 비판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오늘(5일) 자신의 SNS에 "이준석을 아무리 공격하고 이준석에게 내부 총질한다고 지적해도 부질 없는 이유는 수많은 자기 모순 속에서 이 판을 끌고 나가고 있기 때문"이라며 "당 대표가 내부 총질 한다는 문장 자체가 '형용모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이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이 대표에 대해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라고 표현한 데 대해 직격을 날린 겁니다. 그러면서 "'사장이 직원 지시에 불응한
    2022-08-05
  • 코로나19 확진자, 나흘째 10만명 넘어..광주·전남 7,281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10만명 넘게 나오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5일) 0시 기준 11만 2,90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10만 7,894명 보다 무려 5천여 명 늘어난 것으로, 나흘째 10만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에 무려 47명이나 증가했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도 100여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은 이날 0시 기준 모두 7,28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
    2022-08-05
  • [속보]다누리 지상국과 양방향 교신 '성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한민국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가 오늘(6일) 9시 40분 지상국과의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발사 1시간 32분 만입니다. 과기부는 현재 다누리의 태양 전지판이 펼쳐지고 전력 생산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다누리는 오전 8시 8분 스페이스X사의 펠컨9 발사체에 실려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널 미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됐습니다. 발사체로부터 분리돼 자체적으로 우주 항해를 시작한 다누리는 오는 12월 31일 달 궤도에 진입할 예정입니다.
    2022-08-05
  • 10명 중 8명은 "김건희 여사 외부활동 제약 둬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외부 활동에 제약을 둬야 한다는 여론이 8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공정에 의뢰해 실시한 정례조사에 따르면, '대통령 부인의 활동 범위는 어디까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39.6%가 "공식적인 행사에 한정해 활동해야 한다"고 답했고, 39.2%는 "외부 활동이 없는 조용한 내조를 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외부활동에 제약을 둬야 한다는 응답이 80%에 이른 것입니다. 반면 "자유롭게 활동해야 한다"는 응답은 15.9%에 그쳤습니다.
    2022-08-05
  • 2022-08-05 (금)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1.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끝 모를 하락..27%대 2. '부자감세' 62.4%..학제개편 '반대' 76.0% 3. "931원에 양심 판 일본정부" 피해자 '분노' 4.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나기" 현장 대응훈련
    2022-08-05
  • [영상]한국 첫 달 탐사선 다누리 발사..달 향한 여정 시작
    한국의 첫 달 탐사 궤도선 '다누리(KPLO·Korea Pathfinder Lunar Orbiter)'가 달을 향해 5개월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한국시각으로 오늘(5일) 오전 8시 8분(미국 동부시각 4일 오후 7시 8분)쯤 다누리는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미국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의 '팰컨 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됐습니다. 다누리는 발사 40분 뒤인 오전 8시 48분쯤 지구 표면으로부터 약 1,656km 떨어진 지점에서 팰컨 9과 완전히 분리됐습니다. 이제부터는 정해진 궤적을
    2022-08-05
  • 건강보험 국가책임 강화 촉구 캠페인 나서
    국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 건강보험에 대한 정부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목포지역 시민사회단체는 건강보험 정부지원법 개정과 국가책임 강화를 위해 범시민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건강보험 지원금을 조속히 지급하고 재정 지원을 법제화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범시민대책위는 또 의료 상업화와 민영화 정책을 폐기하고, 공공의료를 확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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