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선 17일ㆍ경부선 18일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 시작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가 오는 16일부터 시작됩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올해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를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동안 온라인과 전화 등 100% 비대면 방식으로만 사전 판매할 예정입니다.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 대상은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운행하는 KTX와 ITX, 새마을, 무궁화호 열차 등입니다. 예매 첫 날인 오는 16일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65세 이상)과 등록 장애인만 대상으로 예매가 진행되며, 오는 17일부터는 모든 국민이 온라인으로 추석 승차권을 예매할 수
    2022-08-05
  • 尹 국정평가 긍정 24%..朴 국정농단 사건 때보다 낮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5일)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4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4%,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6%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윤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는 지난 6월 둘째 주 53%에서 한 달 넘게 하락하고 있으며, 지난주(28%) 처음으로 30% 선 아래로 내려온 이후 일주일만에 4%p가 추가로 빠졌습니다. 이번 주에 기록한 24%는 윤 대통령
    2022-08-05
  • '20%대 지지에 화들짝'..대통령실 "부족함 채워나갈 것"
    대통령실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지지율 하락에 대해 "국민의 뜻을 헤아려서 혹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채워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5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여론조사는 언론보도와 함께 민심을 읽을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자 지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채 석 달이 되지 않았다"며 "대통령실은 대한민국을 국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반듯한 나라로 만들어나가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할
    2022-08-05
  • [영상]항우연, "달 탐사선 다누리, 달 전이궤도 진입 성공"
    한국의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달로 향하는 달 전이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오늘(5일) 오후 2시 다누리 관제실에서 스페이스X사로부터 받은 정보를 분석한 결과, 다누리가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돼 목표한 궤도에 진입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앞서 다누리는 오늘 오전 8시 48분 고도 약 703㎞ 지점에서 스페이스X사의 팰콘9 발사체로부터 분리됐습니다. 발사 약 92분 후인 오전 9시 40분에는 호주 캔버라에 있는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항우연이 수신된 위성 정보를 분석한 결
    2022-08-05
  • '휴가중' 문재인 전 대통령, 오영훈 제주지사 만나
    휴가차 제주를 찾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만나 환담을 나눴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오늘(5일) 자신의 SNS에 문 전 대통령,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오 지사는 게시글에서 "휴가차 제주에 계신 문재인 전 대통령님과 김정숙 여사님을 뵙고 왔다"며 "제주에 계셔서 그런지 지난달 양산에서 뵈었을 때보다 더 밝은 모습이셨다"고 전했습니다. 오 지사와 문 전 대통령은 전날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 지사는 이어 "문 전 대통령께 4.3의 정의로운 해결에 기반해 제주가 새롭게
    2022-08-05
  • 도의원은 봉이 김선달?..수도요금 특혜 의혹 도의원 곧 소환
    경찰이 수도요금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여수 출신 전남도의원 A씨를 소환할 예정입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2대는 영업용 수도요금 부과 대상인 사업장에 요금이 절반 가량 낮은 혼합용을 적용받은 A도의원을 조만간 소환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A도의원은 지난 7년 동안 본인이 소유한 여수의 한 사업장 수도요금을 750만 원 정도 적게 부과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영업용의 경우 기준 금액은 1~30톤 기준 1,400원, 혼합형은 1~10톤 기준 590원입니다. 이에 대해 A도의원은 "수도요금이 영업용인지 혼합형인지
    2022-08-05
  • '만 5세 입학' 거센 반발.."공론화 아니라 폐기해야"
    교육부가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5세로 낮추는 방안에 대해 여론 수렴에 나서겠다고 한 발 물러섰지만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오늘(5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아의 발달 단계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비교육적 발상과 졸속 추진에 분노를 느낀다"며 "어떤 의견수렴과 어떤 공론화가 더 필요한 것인가"라고 되물었습니다. 이어 "학제 개편이란 중차대한 계획을 발표하면서 학부모와 교원 등 교육 주체는커녕 시ㆍ도교육청이나 국회와 상의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교육 정책
    2022-08-05
  • 영광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예방수칙 당부
    올 들어 광주·전남에서는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영광에 사는 60대가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숨졌습니다. 간경화 기저질환을 가진 사망자는 지난달 27일 바다새우를 생식으로 섭취한 뒤 다음날 구토와 손발 저림 증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6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환자가 특히 집중됩니다. 주요 감염 원인은 어패류 섭취, 피부 상처와 바닷물의 접촉 등으로, 만성 간 질환자와 알콜중독자,
    2022-08-05
  • 김회재 "감사원, 원장 근태 관리 안 해..'내로남불'"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근태 문제를 감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감사원이 최재해 감사원장의 출퇴근 관리는 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5일) 보도자료를 내고 감사원에 최재해 감사원장의 출퇴근 시간을 질의하자 "따로 관리하는 것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감사원에 감사원장 출퇴근 관련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요구했지만 '관련 제보 또는 문제 제기가 없어 제출할 의무가 없다'는 답만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원은 "전현희 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에 앞서 감사원 본인들 수장의
    2022-08-05
  • 멕시코 같은 지역에서만 광산 사고 3번째, 구조작업 여전
    지난 3일 멕시코의 광산에서 발생한 붕괴사고로 갇힌 광부들을 구출하기 위한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멕시코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매몰된 광부들을 구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믿음과 희망을 잃어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3일 멕시코 코아우일라주 사비나스 한 광산에서 굴착작업이 진행되다 갱도가 무너지면서 물이 들어차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광부 5명은 탈출했으나, 10명은 빠져나오지 못해 반쯤 물이 찬 지하 갱도에 갇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국은 현장에 최소 5개 이상의 펌프를
    2022-08-05
  • [영상]이천의 한 병원에서 화재..환자·간호사 등 5명 사망
    오늘(5일) 오전 10시 17분쯤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병원 건물에서 불이 나 5명이 숨졌습니다. 불이 난 곳은 관고동에 있는 학산빌딩으로, 건물 4층에 투석전문 병원이 소재하고 있어 인명피해가 컸습니다. 화재 당시 병원 안에는 환자 33명과 의료진 13명 등 46명이 있었는데, 현재까지 모두 5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망자는 모두 4층 병원에서 발견됐으며 이 가운데 3명은 투석 환자, 1명은 간호사, 다른 1명은 신원을 확인 중입니다. 앞서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31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
    2022-08-05
  • 스페인, 에너지 가격 폭등과 기록적 폭염으로 얼음 품귀현상
    스페인에서 폭염과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얼음 품귀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로이터통신은 4일(현지시각) 최근 스페인에서 무더위와 치솟는 에너지 가격으로 인해 현지 슈퍼마켓들이 얼음 구매량을 제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록적 폭염으로 인해 물이 부족한 상황에서 스페인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많아지며 얼음 수요가 폭증한 것입니다. 우크라-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에너지 가격이 폭등해 얼음 보관이 어려워진 것도 문제가 됐습니다. 스페인의 일부 술집과 레스토랑에서는 음료에 얼음을 추가할 때마다 최대 20센트(약 262원)를 받고 있으며,
    2022-08-05
  • 외고 학부모 "외고 폐지 졸속 발표 박순애, 사퇴하라"
    외고 학부모들이 교육부의 '외고 폐지 방침'에 반발하며 박순애 부총리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전국외고학부모연합회는 오늘(5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토론회나 공청회를 거치지 않은 교육부 장관의 일방적 발표는 졸속 행정"이라며 "백년지대계인 교육 정책을 졸속으로 발표한 박순애 교육부 장관은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과학고, 영재학교, 자율형 사립고를 유지하는 명분이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자율성과 다양성 충족에 있다면 정책의 일관성 유지를 위해서라도 외고, 국제고 존치 역시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2-08-05
  • 7월 초 광주ㆍ전남 49년 만에 가장 더웠다
    광주·전남의 7월 초 평균 기온이 49년 만에 가장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지난 7월 기후 특성을 분석한 결과 상순인 1일부터 10일까지 광주 전남의 평균 기온이 27.3도로 지난 1973년 기상청이 기상관측망을 대규모 구축한 이후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최고 기온을 갱신하기 전 기온은 26.8도로 지난 1994년에 관측된 기온이었습니다. 평균 기온뿐 아니라 최고 기온도 31.6도, 최저기온도 23.8도로 기존 최고값을 모두 경신했습니다. 무더위는 일찍 시작됐지만 강수량은 예년보다
    2022-08-05
  • 박홍근 "尹, 사적 인맥 '비선 정치' 정점..인적 쇄신해야"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정부의 총체적 난국을 돌파하려면 윤석열 대통령의 전면적 인적 쇄신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5일) 국회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더 늦기 전에 총체적 국정 무능과 헤어질 결심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대통령실의 인사와 기강을 일차적으로 책임지는 '육상시'가 쇄신 1순위"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는 "대통령에게 직언을 해야 하는 비서실장은 연일 터지는 사고에 어떤 역할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윤재순 총무비서관, 복두규 인사기획관, 이원모 인사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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