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한 초등학교 급식실서 불..900여 명 대피
    경기 수원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9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2일 아침 8시 50분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있는 한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학생 840명과 교직원 86명 등 모두 926명이 대피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은 학생과 교직원 등 전원이 건물 밖으로 무사히 대피한 사실을 확인한 뒤, 전교생을 귀가 조치했습니다. 불은 화재 발생 20여 분 만인 오전 9시 14분쯤 모두 진화됐습니다. 화재 당시 경보는 정상 작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
    2024-12-02
  • 문금주, 공공보건의료기관 예타 면제 법안 제출
    문금주, 공공보건의료기관 예타 면제 법안 제출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신속한
    2024-12-02
  • 한동훈 "국회 특활비 살린 민주당, 경찰은 0원..국민 볼모 인질극"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예산안 단독 처리와 관련 "국회의 특별활동비는 그대로 살려놓고 밤길 편하게 국민들 다니게 하는 경찰의 치안 유지를 위한 특활비는 0원으로 만들었다"며 "국민 볼모 인질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단독으로 예결위를 통과시킨 예산안에 대한 총평은 국정 마비 목적만 보이고 디테일로 들어가면 앞뒤가 안 맞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경찰 특수활동비 삭감을 놓고 "경찰이 치안 활동을 제대로 하지 않는 나라를 만드는 게 민주당의 2024년 12월
    2024-12-02
  • 전라남도 전국 최초 행복둥지사업 취약층 주거안정 톡톡
    전국 최초 주거복지 시책인 전라남도의 행복둥지사업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실현에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행복둥지사업은 2016년부터 추진한 전남도의 대표 주거복지사업입니다. 지난 2018년까지 지방비로 추진됐으나, 사업의 우수성이 입증돼 2019년부터 매년 복권기금을 확보해 많은 대상자에게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전남도를 비롯한 22개 시군과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등 민관이 협업한 대표적 협업 우수사례입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등 민간기관에서 재능기부 형태로 기술적 지원을 하고, 전남도와 시군에서 사업 예산
    2024-12-02
  • "블랙아이스" 안성 국도서 18중 추돌사고..1명 사망·4명 부상
    경기 안성시 국도에서 차량이 18대가 연쇄 추돌해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2일 아침 6시쯤 경기 안성시 죽산면 두교교 인근 국도에서 18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화물차를 몰던 60대 남성 1명이 숨졌습니다. 4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해당 지역에는 짙은 안개가 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안개와 블랙아이스의 영향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블랙아이스는 기온이 급강하하는 경우, 도로 위 녹은 눈이 다시 얇은 빙판으로 얼어붙는 현상을 말합니다.
    2024-12-02
  • 슈마허·라우다..전설이 몰았던 F1 차량 가격은? 69대 매물 쏟아진다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 원(F1)을 2017년까지 이끌었던 '억만장자' 버니 에클스턴(94·영국)이 모터스포츠의 전설들이 직접 몰았던 '경주용 자동차 콜렉션' 69대를 매물로 내놨습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 등 외신들은 2일(한국시간) "에클스턴 전 F1 회장이 미하엘 슈마허(독일), 니키 라우다(오스트리아), 넬슨 피케(브라질) 등 모터스포츠 레전드들이 직접 몰았던 경주차들을 팔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1930년생인 에클스턴 전 회장은 1978년부터 2017년까지 40년간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경주
    2024-12-02
  • 국민대, 김건희 '동문'에 "큰 책임과 부끄러움..尹, 통치 자격 없어"
    국민대 민주동문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국민대 민주동문회는 2일 '우리의 부끄러움이 큰 만큼 우리의 싸움도 치열할 것'이라는 제목의 선언문을 내고 "윤석열 정권은 더 이상 통치의 자격이 없다. 하루라도 빠른 퇴진이 곧 민생이고 평화요, 안전임을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김건희를 소위 '여사'의 자리에 올려놓은 것과 그 자리를 이용해 온갖 전횡을 저지를 수 있도록 한 것은 김건희의 박사논문이었고, 소위 김건희 '동문'의 박사학위논문을 심사해 학위를 부여한 학교는 국민대였다"며 책임을
    2024-12-02
  • 여수 해상서 화물선 기름 100ℓ 유출..해경 방제
    전남 여수 해상에서 급유 중인 화물선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긴급 방제에 나섰습니다. 2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시 45분쯤 여수시 돌산읍 인근 해상 정박지에서 급유 중이던 1,999t급 화물선 A호에서 저유황중질유가 유출됐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방제함정과 경비함정 등 6척과 민간방제선 2척을 동원해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기름 약 100ℓ가 유출되면서 해상에는 폭 5m, 길이 200m의 기름띠가 형성됐고, 해경은 오일펜스 200여 m를 설치해 3시간 만에 방제 작업을 마쳤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경위를 조
    2024-12-02
  • 롯데, '그룹 위기설' 지라시 작성·유포자 '수사 의뢰'
    롯데그룹이 모라토리엄설(지급유예) 등 허위 지라시(정보지)를 작성하고 유포한 사람을 처벌해달라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최근 지라시 작성·유포자를 찾아내 신용훼손 혐의로 처벌해 달라고 서울 강남경찰서에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지난달 16일 유튜브 채널 두 곳은 '롯데그룹 공중분해 위기'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시했고 이튿날 관련 내용을 요약한 지라시가 유포됐습니다. 다만 유튜브 콘텐츠는 그간 롯데 계열사 관련 각종 보도 내용을 짜깁기하면서도 기사 수십 개를 나열해 둬 논란의 여지
    2024-12-02
  • [영상]아프리카서 축구 경기 도중 관중 폭력사태..100명 안팎 사망
    아프리카 기니에서 축구 경기 도중 관중끼리 충돌이 발생해 수십 명이 사망했습니다. 1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기니 남동부의 은제레코레에서 열린 축구 경기에서 대규모 폭력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지난 2021년 9월 군부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마마디 둠부야 군정 수장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대회 결승전이었습니다. 현지 의료기관 관계자는 사망자가 100명 안팎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FP 통신은 현지 병원 관계자를 인용해 "병원에는 많은 시신이 있다"며 "복도 바닥에 누워있고, 영안실도 가득 찬 상
    2024-12-02
  • "잠 안 잔다고.." 생후 2개월 아들 때려 숨지게 한 아빠, 신생아 딸도 버렸다
    생후 2개월 된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해 징역형을 선고받은 30대 남성이 과거 신생아 딸을 유기했다는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부산지법 형사17단독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와 아내 B씨에 대해 각각 징역 8월과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강의도 명령했습니다. A씨 부부는 지난 2017년 7월 부산에서 여자 아이를 출산한 지 이틀 만에 서울의 한 교회 베이비박스에 딸을 몰래 놔두고 떠난 혐의입니다. "자녀가 태어나더라도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제대로 양
    2024-12-02
  • 기업들, 트럼프 절친 머스크에 로비 시도.."실제 소통은 글쎄"
    기업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급부상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CEO와의 관계를 맺으려고 하지만 닿을 방법이 없어 고민이라고 워싱턴포스트 WP가 현지시간 1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로비스트들은 '퍼스트 버디'라고 불릴 정도로 트럼프 당선인과 관계가 돈독한 머스크의 환심을 사려고 앞다퉈 노력하고 있지만 머스크와 소통 채널을 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머스크가 연방정부와 의회를 상대로 자신이 직접 로비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보고 지난 1년 동안 워싱턴DC의 대관&middo
    2024-12-02
  • 고희 맞은 백수인 시인 『겨울 언덕의 백양나무숲』 시집 출간
    고희 맞은 백수인 시인 『겨울 언덕의 백양나무숲』 시집 출간 대학에서 정년퇴직 후 고향 전남 장흥에 내려와 안거하고 있는 백수인 시인이 세 번째 시집 『겨울 언덕의 백양나무숲』(문학들 刊)을 출간했습니다. 올해 고희를 맞아 상재한 이번 시집은 표제 제목처럼 유년시절 추억이 어린 고향의 풍경을 결 고은 언어로 정감있게 빚어냈습니다. 내가 물이 되면 "당신은 나를 마시고" 당신이 바람이 되면 나는 "당신을 호흡하고"(물과 바람). 강의 숨결과 흙내음이 물씬 묻어나는 시를 읽다 보면 시인의 영혼이 우주와 한 몸이 되는
    2024-12-02
  • "온라인 플랫폼 멤버십 해지 막았나?"..공정위, 쿠팡 제재 착수
    쿠팡, 네이버, 마케팅 등 온라인 플랫폼이 유료 멤버십을 운영하면서 소비자들의 중도 해지를 막았다는 의혹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에 착수했습니다. 쿠팡은 멤버십 가격 인상 과정에서 눈속임 상술인 '다크패턴'을 사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제재 위기에 놓였습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쿠팡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에 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습니다. 공정위는 쿠팡이 유로 멤버십인 '와우 멤버십'을 운영하면서 기만적인 방법으로 소비자의 계약 해지를 방해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와우 멤버십은
    2024-12-02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12-02 (월)
    1. 도시철도 2호선 1구간부터 도로 다이어트 시작한다 2. '창설 30주년' 제15회 광주비엔날레 막 내려 3. 광주회생법원 생긴다 "기업 골든타임 책임" 4. '독서문화 1번지' 구미..도서관 전성시대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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