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영취산 흥국사 '진달래 명소', 명승 지정
    전국적인 진달래 명소로 알려진 여수 영취산 흥국사 일원이 명승으로 지정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수만그루의 진달래가 모여 군락을 이루고 독특한 모양의 바위와 돌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영취산 흥국사 일원을 명승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취산 기슭에 있는 흥국사는 호국불교의 상징적 장소로 대웅전, 관음보살벽화, 수월관음도 등 여러 문화유산이 남아있습니다.
    2024-12-03
  • 강진 옛 성화대 부지..청년 거점 공간으로 조성
    강진군 옛 성화대 부지에 청년들의 거점 공간이 조성됩니다. 강진군은 폐교된 성화대를 리모델링해 4차산업 육성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청년 글로컬 플랫폼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사학비리로 폐교된 후 애물단지로 남았던 옛 성화대 부지와 건물 8동은 지난해 강진군이 54억 원을 들여 매입했습니다.
    2024-12-03
  • 목포 근대역사관 1관 흰개미 방부방충 공사로 임시휴관
    목포 근대역사관 1관이 흰개미 방부방충 공사로 오늘(3일)부터 오는 6일까지 나흘간 휴관합니다. 목포시는 국가유산청의 국가지정유산 긴급보수사업으로 흰개미 군비가 발생한 목포 근대역사관 1관 화장실과 전시실 천장 등에 방부방충제를 도포하고 건물 외부에 토양처리를 할 예정입니다. 목포시는 휴관중에도 외부 관람을 허용하고 2관은 관람료를 50% 할인해 정상 운영합니다.
    2024-12-03
  • 채은지, "광주 소방 합동청사 개청 지연 우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와 서부소방서 합동청사 개청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채은지 의원은 내년도 소방안전본부 심의에서 합동청사 부지매입에 47억 원이 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열악한 시 재정 상황 등으로 인해 33억 원만 편성됐다며 당초 계획인 2028년 개청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광주시는 공간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광주소방본부와 건물 노후화로 안전 평가에서 C등급을 받은 서부소방서의 통합청사 신축을 추진중입니다.
    2024-12-03
  • '전일빌딩245' 시민복합문화공간 자리매김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전일빌딩245가 광주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진행한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에 4만 8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새로운 미래를 의미하는 '타임리스 24.5에이치(h)'를 주제로 열린 올해 시민문화체험은 전시와 융복합 공연, 초대전, 버스킹, 공예체험 등으로 운영됐습니다.
    2024-12-03
  • 무안 ~ 일본과 대만..매일 운항 국제선 첫 취항
    무안국제공항에서 일본과 대만을 매일 운항하는 항공편이 첫 취항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 내년 3월까지 매일 무안에서 일본 도쿄와 오사카, 대만 타이베이를 연결하는 데일리 국제 정기선 취항식을 가졌습니다. 무안국제공항에서 해외 도시를 매일 오가는 국제선 취항은 2007년 개항 이후 처음입니다.
    2024-12-03
  • 대학병원들, 진료 전담의사 모집도 난항
    전공의가 대거 이탈한 광주 지역 대학병원들이 진료 전담 의사 모집에서도 지원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3번째 진료 전담 의사 신규 채용을 했으나 지원자가 없었다고 어제(2일) 밝혔습니다. 앞서 1·2차 모집에서 채용한 진료 전담 의사는 4명에 그쳤습니다. 조선대병원도 지난 6월부터 응급의학과 진료 전문 교수를 모집 중이지만, 지원자가 나타나지 않아 채용 공고를 연장하고 있습니다.
    2024-12-03
  • 광주·전남 아침 기온 0도 안팎..낮에도 기온 '뚝'
    오늘(3일)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0도, 낮 최고기온은 7도 안팎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영하 1도, 담양과 장성 0도 등 영하 1도에서 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광주와 목포 7도, 여수 11도 등 7에서 12도 분포로 어제(2일)보다 5~11도 정도 낮겠습니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습니다.
    2024-12-03
  • "승진해 리더 될 수 있도록"..국힘 4선 김상훈 인사청탁 논란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공기업에 근무하는 지인의 승진을 부탁했다 거절당하는 정황이 담긴 휴대전화 문자가 포착됐습니다. 국제신문은 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김상훈 의원이 문자메시지를 지인에게 보내는 장면을 포착해 보도했습니다. 문자에는 "차장으로 근무하는 친척이 있는데 이번 부장 승진에 지원한다고 한다"며 "전문가로서 주변의 신망도 두텁고, 올해 승진하여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잘 살펴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적혀있습니다. 또, 해당 문자에는 승진을 부탁한 대상자의 이름과 소속 등 인적 사항이 담겨 있습니다.
    2024-12-03
  • 10개월 전 병원 떠난 전공의, 내년엔 돌아올까..4일부터 모집 시작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이 10개월을 향해가고 있는 가운데 내년 3월부터 수련을 시작할 전공의 모집이 4일 시작됩니다.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수련병원별로 내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3,500여 명의 모집을 시작합니다. '빅5' 병원의 경우 서울대병원 105명, 세브란스병원 104명, 서울아산병원 110명, 삼성서울병원 96명, 서울성모병원 73명을 각각 모집합니다. 수련병원별 모집정원은 올해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모집정원(총 3,356명)과 비슷하거나 조금 늘어난 수준입니다. 정원이 소폭 늘어난 것은
    2024-12-03
  • 대기업 10곳 중 1곳 "내년 투자 계획 없어"
    국내 대기업 10곳 중 7곳 가량은 내년 투자 계획을 아직 세우지 못했거나 계획이 아예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이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122곳 가운데 11.4%가 '투자 계획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내년도 투자 계획을 아직 수립하지 못했다'는 응답은 56.6%였습니다. 지난해 조사와 비교해 '계획 미정'은 6.9%p, '계획 없음'은 6.1%p 늘어난 반면 '계획 수립'은 32.0%로 지난해보다 13%p 감소했습니다.
    2024-12-03
  • "한 잔의 술도 해롭다"..술병 '과음' 경고 문구 더 세지나
    보건당국이 술병에 적힌 경고 문구를 지금보다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국회에 따르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주류 판매용 용기(술병)에 표기하고 있는 음주에 대한 경고 문구를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서면 질의한 데 대해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가 공감을 표했습니다. 복지부는 "한 잔의 술도 건강에 해로운바, 현행 '과음' 경고문구를 '음주' 경고문구로 개정하는 방안을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향후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세청 등 관계부처와 전문가 등으로 구
    2024-12-03
  • '마약 투약' 집유 기간에 또 약물..벽산그룹 3세 검찰 송치
    마약 투약 혐의로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벽산그룹 3세가 집유 기간 중 약물 운전을 한 혐의로 적발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5일 벽산그룹 3세 김 모 씨를 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7월 항정신성 약물을 복용한 채 운전을 하다 두 차례 교통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7월 27일 낮 2시 반쯤 강남구 논현동에서 한 차례 접촉사고를 낸 김 씨는 경찰의 간이시약 검사에 불응했고 이후 다시 차를 몰다 두 번
    2024-12-03
  • 아침 기온 '뚝' 출근길 영하권 추위..밤부터 눈·비
    화요일인 3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밤부터 4일 아침 사이엔 인천과 경기남부, 충청, 전북을 중심으로 5mm 미만의 비나 0.1cm 안팎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은 2일보다 5~10도 가량 떨어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 -4도, 춘천 -5도, 전주 0도, 부산 5도 등 -8~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청주 5도, 대구 7도, 제주 10도 등 3~12도 분포에 머물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
    2024-12-03
  • "내년부턴 기내 짐 직접 올리세요"..아시아나항공 규정 변경
    아시아나항공이 내년부터 기내에선 승객이 직접 휴대 수하물을 좌석 위 선반에 올리도록 규정을 변경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2일 내년 1월 2일부터 승객이 직접 수하물을 기내 좌석 위 선반에 보관하도록 관련 규정을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은 승객의 요청이 있으면 승무원이 수하물을 기내 선반에 올리거나 내려줬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과정에서 승무원들이 손이나 팔에 타박상을 입는 등 다치는 경우가 잦아 승무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규정을 바꿨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무거운 짐을 들기 어려운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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