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서경호 선체서 1명 수습..실종자 3명 남아
    여수 해상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 선체에서 숨진 선원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21일) 오전 9시쯤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해상 수심 80여m 해저에 가라앉은 서경호 조타실에서 추가 발견된 시신 1구를 인양해 여수의 한 병원 장례식장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3일부터 시작된 수중 수색으로 지난 16일 외국인 선원의 시신을 발견한 데 이어 사고 발생 70일 만에 1구를 추가로 수습하면서 남은 실종자는 3명으로 줄었습니다.
    2025-04-21
  • [직격인터뷰] 김동연 "정권 교체 넘어 경제 위기 극복 적임자"
    【 앵커멘트 】 서울 광역방송센터입니다. 김동연 경기지사와 함께 대선 관련한 얘기해 보겠습니다. 지사님 어서 오십시오. 【 대담 】 ▲ 김동연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네 안녕하십니까? △ 앵커 대선 출사표 '모두의 나라 내 삶의 선진국'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는데 이게 어떤 의미일까요? ▲ 김동연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네 지금 정권 교체 이상의 교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우리 국민 내 삶을 바꾸는 교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것이 모두의 나라 내 삶의 선진국입니다. △ 앵커 그런데 내 삶의 선진국 모두의 나라를
    2025-04-21
  • 아동병원 옥상 화재..100여 명 긴급대피
    광주의 한 아동병원 옥상에서 불이 나 1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오늘(21일) 낮 12시 33분쯤 광주 남구 봉선동의 한 아동병원 옥상에서 불이 났으나, 환자와 의료진 100여 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옥상의 냉각탑 철거 과정에 점화 기구를 잘못 사용했다"는 작업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21
  • 8개 테마숲과 11개 마을숲..국가도시공원 도전하는 광주 중앙공원
    【 앵커멘트 】 제1호 국가도시공원에 도전하는 광주 중앙공원에서 대규모 공원 정비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체 279만 제곱미터로 후보지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중앙공원에는 테마숲 8개와 마을숲 11개 등 다양한 규모와 특징을 가진 공원들이 조성될 전망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하루 평균 3천여 명이 산책을 즐기는 광주 풍암호수공원은 이르면 오는 6월 말부터 공사에 들어갑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일환으로, 공원을 정비하는 겁니다. 현재 최고 수심 6m인 호수는 바닥을 메워 1.5m로 얕게 만들고,
    2025-04-21
  • '개막 한 달' 반등 물꼬 튼 KIA.."승기 이어간다!"
    【 앵커멘트 】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 조금씩 본궤도에 오르는 모습입니다. 지난주 kt 위즈,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챙겼고, 승률 5할대 진입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개막 한 달, 반등의 물꼬를 튼 KIA가 상승세를 이어갈 지 주목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1대 2로 끌려가던 7회. 나성범이 땅볼로 3루에 있던 주자 박찬호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승부의 균형을 맞춥니다. 그리고 등장한 '해결사' 최형우. 두산의 바뀐 투수 박신지의 체인지업을 때려 역전타를 만듭
    2025-04-21
  • "파산이냐, 재신청이냐"..갈림길 선 위니아 가전 3사
    【 앵커멘트 】 대유위니아그룹 가전 3사가 회생 마감 시한을 맞아 엇갈린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위니아전자 제품을 위탁 생산하는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은 결국 파산을 선택했고, 위니아와 위니아전자 등 나머지 두 회사는 회생 절차를 재신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대유위니아그룹 가전 3사 중 위니아전자와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이 결국 회생절차 종료 시한까지 새 주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지난 2023년 9월 회생 절차를 신청한 지 1년 7개월만입니다. 위니아전자 제품을 생산하는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은 더
    2025-04-21
  • 대세론 굳혀 가는 이재명..'텃밭' 호남 민심 주목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호남권·수도권의 투표로 최종 대선 후보가 결정됩니다. 이재명 대세론에 큰 이변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에서 이 후보가 얼마나 득표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주말 진행된 충청권과 영남권 선거인단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가 이변 없이 압승했습니다. 두 지역 합계 90%에 육박하는 득표를 기록 중인 이 후보는 각각 5%대 득표에 그친 김동연, 김경수
    2025-04-21
  • 한동훈 대선 경선후보, 후원금 접수 11시간 만에 29억 원 마감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 캠프가 한 후보 후원금 모금이 약 11시간 만에 법정 한도를 채워 마감됐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한 후보 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한 모금이 저녁 7시 55분쯤 법정 한도인 29억 4천만 원을 넘겼다고 공지했습니다. 한 후보 캠프 측은 총모금액이 29억 4,264만 4천 원에, 총후원인 수 3만 5,038명으로 1인당 평균 후원액이 8만 3,984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중 10만 원 이하 소액 후원자는 3만 2,893명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액 후원자의 비율은 전체 후원자의 93.9%에
    2025-04-21
  • 치매 걸린 70대 친형 간병하다 죽인 60대 동생 '구속'
    치매와 지병이 있는 70대 친형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살인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21일 부산 사하경찰서는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의 사유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 10분쯤 부산 사하구 자택에서 친형인 70대 B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범행 이후 경찰에 스스로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번 달 초부터 치매와 지병이 있는 친형을 자기 집에서 보살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친형이 외출한 뒤
    2025-04-21
  • 尹 두번째 공판, 계속되는 주장에 양측 '신경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2차 공판이 열린 21일,검찰 측 증인신청 절차에 반발하며 직접 발언을 이어나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54분까지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두 번째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오전 9시 57분쯤 법정에 들어서 둘째 줄 가장 안쪽 자리 피고인석에 앉은 윤 전 대통령은 취재진의 카메라 플래시가 곳곳에서 터졌지만, 카메라를 쳐다보지 않고 굳게 입을 다문 채 맞은편 검사석만 응시했습니다. 이
    2025-04-21
  • 수원 아파트서 여성 2명 숨진 채 발견
    수원의 한 아파트에서 모녀로 추정되는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1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1분쯤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의 한 아파트에서 모녀로 추정되는 여성들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상한 냄새가 많이 난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아파트의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이들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발견된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유서 형식의 짧은 메모가 발견됐으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숨진
    2025-04-21
  • 전국에 비바람 몰아친다..제주 최대 120mm '폭우'
    화요일인 22일 전국에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10~50mm, 충청권 10~40mm, 전라권 10~80mm, 경상권 20~80mm, 제주도 20~120mm 등입니다. 특히 제주도는 시간당 20~30mm,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시간당 10~20mm의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밤늦게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습니다. 전국에 순간 풍속 15m 이상의 강풍과 함께 천둥번개도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전남해안과 경남권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20m 이상으로
    2025-04-21
  •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아침 7시 35분, 아버지의 집으로"
    2013년부터 12년간 전 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를 이끌어온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간) 88세로 선종했다고 교황청이 발표했습니다. 교황청 궁무처장인 케빈 페렐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늘 아침 7시 35분에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셨다"고 발표했습니다. 페렐 추기경은 "그는 삶의 전체를 주님과 교회를 섬기는 데 헌신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이 신앙, 용기, 보편적 사랑을 갖고 복음의 가치를 살아가라고 우리를 가르쳤다"며 "그는 특히 가장 가난한 이들과 가장 소외된 이들을 지지했다"고 밝혔습니다
    2025-04-21
  • "KIA 김도영이 돌아온다" 부상 한 달만..23일 퓨처스 출전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부상 이후 한 달여 만에 돌아옵니다. KIA는 21일 구단 공지를 통해 "김도영 선수가 오늘 선한병원에서 초음파 검진을 받은 결과 정상 훈련이 가능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김도영은 22일 기술 훈련에 이어 23일엔 전남 함평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 경기에 출장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24일엔 라이브 배팅 등 훈련을 소화하고 이후 1군 경기 일정을 구체화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도영은 지난달 22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개막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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