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이 교과서" 도시 유학생 전남으로
    【 앵커멘트 】 도시 학생들이 전학 오는 '농촌 유학'이 폐교 위기에 처한 시골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도시에서 전남으로 유학 온 학생은 3백여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기존 학생보다 유학생이 더 많은 학교도 나왔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학교 한쪽에 마련된 텃밭에서 초등학생들의 김매기가 한창입니다. 고사리 손으로 풀을 뽑고 돌을 골라내는 학생들 중 절반은 수도권 등 도시에서 전학 온 농촌 유학생들입니다. ▶ 송준우 / 중동초 유학생 - "많이 자라서 나중에 이거 추수해서 먹고
    2024-08-30
  • 역대급 경쟁 10월 재선거..텃밭 사수 vs 독자 생존
    【 앵커멘트 】 이처럼 영광군수와 곡성군수를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물러설 수 없는 승부에 나서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차기 지방선거와 대선을 위해 텃밭을 내 줄 수 없고, 혁신당은 단체장을 당선시켜서 독자적인 생존 능력을 입증해야 합니다. 이번 재선거 결과에 따라 민심이 크게 출렁일 수밖에 없어 양 당 모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일찌감치 전남 지역 재선거에 총력을 선언한 혁신당은 선거 결과에 당의 미래가 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난 총선에서 돌풍
    2024-08-30
  • '경쟁자' 된 민주당-조국혁신당..'재선거' 호남서 표심잡기
    【 앵커멘트 】 10·16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영광에서 워크숍을 열며 민심잡기에 나선 조국혁신당의 선공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이 맞불을 놨습니다. 민주당 최고위원과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영광을 방문해 텃밭 다지기에 나섰고, 혁신당은 곡성으로 이동해 이틀째 구애 활동을 펼쳤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 등이 일주일 만에 전남을 다시 찾았습니다. 순천에 이어 오는 10월 군수 재선거가 치러지는 영광을 찾아 지역 민심을 살피는 등 텃밭을 다졌습니다. 이들은 민주당이 원내 제1당이자 호남을
    2024-08-30
  • [핫픽뉴스]가수 존박, 앞으로 '박존'이라고 불러야 하나..정부 발표에 "아니 저기 잠시만요"
    정부가 앞으로 행정문서에 기재하는 외국인의 한글 성명을 '성-이름' 순서로 통일한다고 밝힌 가운데 한국에서 가수로 활동 중인 미국 국적 존박의 반응이 화제입니다. 행정안전부는 28일 '외국인의 성명 표기에 관한 표준'을 제정하고, 국민 의견수렴 절차를 밟아 표준 예규를 확정 및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표준안에 따르면, 앞으로 행정문서의 외국인 로마자 성명은 성-이름 순서로 대문자로 표기하되, 성과 이름은 띄어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외국인의 한글 성명의 경우엔 성-이름 순서로 표기하는 건 같지만, 로마자 표기와 달
    2024-08-30
  • [핫픽뉴스]"청소비만 1천만 원"..친구에게 빌려준 원룸, '4개월'만에 쓰레기 집 되어 돌아왔다
    한 여성이 친구에게 집을 빌려줬다가 청소비만 1,000만 원이 나왔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직업의모든것 All about jobs'에는 "원룸 4개월 빌려줬다가 청소비만 1천만 원 쓰게 된 여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유튜버는 특수청소업체를 운영하는 '브라이티' 최완성 대표와 함께 원룸을 방문했고, 원룸의 모습은 처참했는데요. 입구부터 거실까지 쓰레기 더미가 산처럼 쌓여 있었고 먹다 남긴 음식물 쓰레기는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또 바닥에는 곰팡이가 잔뜩 피어있고 천장에
    2024-08-3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8-29 (목)
    1. 롯데, 사택 개발 본격 추진..특혜 논란↑ 2. 조국혁신당, 영광서 호남 민심 잡기 총력 3. 에어매트 낙하는 이렇게..올바른 대피법 4. 전남 국립의대 설립 방안 도민 여론조사 5. 조선대병원 무기한 파업..진료 차질 걱정
    2024-08-29
  • 전남의대 신설 2개안 놓고 30일부터 여론조사
    【 앵커멘트 】 전남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설립 방식을 두고 내일(30일)부터 도민을 상대로 여론조사가 이뤄집니다. 이번 여론조사를 토대로 설립 방식을 최종 확정해 다음달 5일 발표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 국립의대 설치 방안이 2가지로 압축됐습니다. 첫번째는 의대 유치 대학 선정과 별개로 대학병원을 동ㆍ서부에 각각 신설하는 안입니다. 두번째 안은 의대와 대학병원을 한 곳에 설립하고 상대 지역에 첨단의과학연구센터를 설립하는겁니다. 1안의 경우는 병원 병상수를 1,000~1,200개로 하고, 2안
    2024-08-29
  • 화재 시 에어매트 낙하는 이렇게..올바른 대피 요령 숙지가 중요
    【 앵커멘트 】 지난 22일 경기도 부천 호텔 화재 당시 에어매트로 뛰어내린 남녀가 모두 숨졌죠. 안타까운 사건이 알려지면서 비상시 안전하게 탈출하는 방법을 묻는 문의가 많았습니다. 올바른 대피 요령을 조경원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 기자 】 19명의 사상자를 낸 부천 호텔 화재. 대피 과정에서 남녀 2명이 에어매트로 뛰어내렸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앞선 여성이 가장자리로 떨어져 매트가 뒤집혔고, 뒤이어 뛰어내린 남성은 매트의 보호를 받지 못했습니다. 에어매트로 떨어질 때는 가운데 지점을 향해 낙하해야 합니다. 두 손으로
    2024-08-29
  • 조국혁신당, 호남 민심 잡기 총공세.."후보, 정책 민주당보다 낫다"
    【 앵커멘트 】 조국혁신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오는 10월 군수 재선거가 예정된 영광을 찾았습니다. 국회의원 워크숍을 열고, 주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는 등 호남 교두보 마련을 위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움직였습니다. 내일(30일)은 군수 재선거가 열리는 곡성으로 이동해 지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22대 국회 첫 정기국회 전략을 논의하는 1박 2일 워크숍을 영광에서 시작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비롯한 현역 의원들은 시장을 찾아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싱크 :
    2024-08-29
  • 조선대병원 노조 무기한 파업..장기화시 영향 우려
    【 앵커멘트 】 조선대병원 보건의료노조가 오늘(29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전공의 이탈로 진료 차질이 빚어지는 가운데 파업까지 진행되면서 환자와 보호자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 싱크 : - "의료공백 메운 우리에게 정당한 임금을 지급하라" 광주 조선대병원 보건의료노조가 출정식을 열고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7월부터 이어진 병원 측과 단체 교섭이 최종 결렬된 탓입니다. ▶ 인터뷰 : 정새롬 / 보건의료노조 조선대병원지부장 - "병원은 기본적인 존중이 없이
    2024-08-29
  • '특혜 논란' 속 롯데 사택부지 개발 행정절차 돌입..공공기여는?
    【 앵커멘트 】 특혜 논란이 일고 있는 여수산단 롯데케미칼 사택 부지 개발을 위한 행정절차가 시작됐습니다. 롯데케미칼이 교통영향평가 자료를 여수시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공 기여나 사회적 공감대가 낮아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롯데케미칼이 최근 사택 개발을 위한 교통영향평가 자료를 여수시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환경영향평가도 곧 추진될 것으로 알려지는 등 사택 부지 개발을 위한 행정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 싱크 : 여수시 관계자 (음성변조) - "우
    2024-08-29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8-29 (목)
    주제1. 尹 국정브리핑 주제2. 국회 정상화?..윤·한 대립 여파는 주제3. 뜨거워진 영광·곡성 재보선
    2024-08-29
  • [핫픽뉴스]NYT도 주목한 한국 치어리더..전 세계 휩쓴 '삐끼삐끼' 열풍
    최근 SNS를 장악하고 있는 한국 프로야구팀 KIA 타이거즈의 응원 춤 '삐끼삐끼'에 외신도 주목했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최근 온라인에서 중독성 있는 춤으로 화제가 된 한국 야구 치어리더들의 인기를 조명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27일(현지시간) "틱톡을 뒤덮고 있는 이 한국 치어리더들은 누구인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매우 여유로운(ultra-chill)' 춤 동작을 추는 야구 치어리더들의 영상이 소셜미디어(SNS) 알고리즘을 장악하며 시청자 수백만 명의 흥미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최근 틱톡에서
    2024-08-29
  • 'The Young King' 김도영의 도장깨기
    끝내 시즌 33호 홈런을 터뜨린 김도영. 1997년, 고졸 3년 차 이승엽이 가지고 있던 한 시즌 최연소 최다 홈런 기록을 약 27년 만에 경신했습니다. 이와 함께 119득점을 기록하며 2017 우승의 주역인 버나디나의 역대 팀 한 시즌 최다 득점도 갈아치웠는데요. 전에는 박재홍이 가지고 있던 최연소 '30-30' 기록도 갈아치웠고 테임즈가 가지고 있던 최소 경기 '30-30' 기록도 1경기 차로 깼습니다. 앞으로 김도영이 도전해 볼 만한 기록은 테임즈의 KBO 유일한 '40-40'과 43년 KBO 역사상 단 2명만 가지고
    2024-08-2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8-28 (수)
    1. '글로컬30' 목포대·광주보건대 최종선정..전남대 2년 연속 고배 2. 글로컬30 지역 편중 심각..논란 확산 3. '딥페이크' 불안감 고조..광주·전남서도 피해 속출 4. 공항 통합이전 민관정 연석회의 '삐걱' 5. 광주-순천 고속전철화 사업 속도..우회 노선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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