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부세 페널티를 막아라..재정건전성 확보 전전긍긍
    【 앵커멘트 】 중앙정부가 자치단체에 내려주는 보통 교부세가 올해 10% 넘게 삭감되면서 자치단체마다 쪼들린 살림을 꾸려가느라 애를 먹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자치단체들은 재정 페널티까지 받아 교부세가 더 깎이면서 힘겨운 한 해를 보내야만 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목포에 마지막으로 조성된 대양산업단지. 150여만 제곱미터의 부지가 100% 분양되면서 책임을 다한 산단 주식회사가 지난해 청산절차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이 청산이 목포시에게는 화를 불러왔습니다. 매입 대금을 내지 않은 7개 업체의 부
    2024-11-29
  • '눈 폭탄' 이후 첫 주말, 영하권 출발..낮 기온 7~14도
    눈 폭탄으로 각종 피해를 낳은 '첫눈' 이후 맞이하는 첫 주말엔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큰 눈이나 비 소식은 없겠습니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3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날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중부지방에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도, 대전 0도, 부산 5도 등으로 영하 5도에서 영상 8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7~14도에 머물겠습니다. 일요일인 1일엔 제주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영하 3도에서
    2024-11-29
  • [핫픽뉴스]'이거 먹고 빨리 낳아' 써주세요..틀린 표기에 난감한 사장
    한 손님이 배달 요청 사항에 "빨리 낳아"라고 적어달라 요청하자 틀린 맞춤법에 난감해한 사장의 사연이 전해져 화제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죽 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한 손님에게 받은 요청 사항을 보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해당 손님은 "포스트잇 메모지에 '이거 먹고 빨리 낳아'라고 직접 써서 배달해달라"고 요청했는데요. 이를 본 A씨는 "애인한테 보내는 건지 포스트잇에 손 글씨 써달라고 요청하더라"라며 "손 글씨 써주는 거야 어렵지 않은데 '낳아'라고 그대로 써주는 게 맞는지 '나아'라고 고쳐줘야 하는지 고민
    2024-11-29
  • 전남도 3분기 합계출산율 1.05명..출생아 수 9년 만에 늘까
    전남도의 3분기 합계출산율이 1.05명을 기록하고, 올해 9월까지 누계 출산율은 지난해보다 2.4%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출생아 수가 9년 만에 증가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전남 출생아 수는 6,185명으로 지난해(6,037명)보다 148명(2.4%) 증가했습니다. 9월까지 누계 전국 출생아 수도 17만 8,600명으로 지난해(17만 7,315명)보다 1,285명(0.72%)이 늘었습니다. 출산율 선행지표인 9월까지의 전남 혼인 건수는 5,286건으로 지난해(4
    2024-11-29
  • "'호흡기 감염병' 90% 어린이 환자..예방접종·진료 제때 해야" [와이드이슈]
    코로나19 종식 이후 각종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가운데, 환자 대부분이 영유아나 어린이에 집중되고 있어 예방 접종과 제때 치료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28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서정미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은 호흡기 감염병에 따른 유행 시기가 사실상 무의미해진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 부장은 독감(인플루엔자)의 경우 "겨울에서 이듬해 초봄까지 유행했던 패턴이 완전히 벗어났다"면서 "독감 같은 경우에 작년 9월에 유행주의보가 발령이 됐는데 올해 7월까지 이어지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
    2024-11-29
  • 尹 지지율 다시 10%대로..부정평가 1위 김건희→경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다시 10%대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9일 발표한 11월 4주 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p 하락한 19%를 기록했습니다. 부정평가는 지난주와 같은 72%로 조사됐습니다. 부정평가 항목은 경제·민생·물가가 13%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주까지 부정평가 항목 1위였던 김건희 여사 문제는 12%를 기록하며 2위를 기록했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는 외교가
    2024-11-29
  • 롯데, 해외 부실 면세점 철수..케미칼 자산도 매각
    롯데가 해외 면세점 가운데 부실 점포의 철수를 검토합니다. 호텔롯데와 롯데케미칼, 롯데건설, 롯데쇼핑 등 롯데 주요 계열사들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교직원공제회에서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 설명회(I를 열고 재무구조 개선 방안을 밝혔습니다. 호텔롯데는 실적 부진에 빠진 면세사업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해외 부실 면세점의 철수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롯데면세점은 일본, 베트남, 호주 등 해외에서 시내면세점 4곳과 공항면세점 8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호텔롯데는 현재 현금성 자산 1조 1천억 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정비 절감을
    2024-11-2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1-28 (목)
    1. '위기의 여수산단'..매출액 20조 줄었다 2. 백일해 96배 급증..호흡기 감염병 '비상' 3. 정부 "3,600억 원 갚아라".."상환 유예" 4. KIA 페스타 무료 티켓, 온라인서 60만 원
    2024-11-28
  • 무료 입장권이 60만원에..KIA 페스타 암표 성행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열두 번째 통합 우승을 기념해 모레(30일) 팬들과 함께하는 축하 행사와 사인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입장권은 팬들에게 선착순 무료로 제공됐는데,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최대 60만 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 '기아 페스타'를 검색했더니 수많은 판매글이 나옵니다. 가격은 최소 5만 원부터 최대 60만 원까지 천차만별인데, '판매 완료'가 표시된 게시글도 있습니다. 올 시즌 KBO MVP 김도영이 포함된 조의 사인회
    2024-11-28
  • 여수광양항만공사 3,658억 상환 '비상'
    【 앵커멘트 】 여수광양항만공사가 3,600억 원이 넘는 여수세계박람회장 선투자금을 내년까지 정부에 갚아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2022년 여수세계박람회장 소유권을 재단법인으로부터 넘겨받으면서 빚까지 함께 받았기 때문인데요. 정부에 재투자나 상환 유예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내년까지 정부에 갚아야 할 선투자금은 3,658억 원입니다. 박람회 개최 당시 정부 선투자금 4,846억 원 중 재단법인이 변제하고 남은 빚을 항만공사가 떠안게 된 겁니다. 정
    2024-11-28
  • 백일해 '96배' 급증..호흡기감염병 유행 비상
    【 앵커멘트 】 요즘 어린이들 사이에 백일해와 마이코 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이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독감 등도 확산될 것으로 보여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아동병원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병원 대기실은 진료를 기다리는 아이와 보호자로 북적입니다. 며칠 전부터 열이 오르기 시작한 한 아이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을 진단받았습니다. ▶ 인터뷰 : 김미연 / 보호자 - "밤새 열이 올랐다 내렸다가 저절로 이렇게 고열까지는 아니어도 열이 들락날락
    2024-11-28
  • 위기 빠진 석유화학, 정부 대책 나올까?
    【 앵커멘트 】 지난해 여수산단 기업들의 총매출액이 20조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이 저가로 석유화학 제품을 쏟아내면서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 위기에 빠진 석유화학 업계를 살려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여수산단의 총매출액은 92조 1034억 원이었습니다. 111조 5094억 원을 기록했던 전년보다 19조 4천억 원이 줄어든 금액입니다. 여수산단을 대표하는 롯데, LG, 여천NCC가 각각 2~3천억 원 수준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산단 입주
    2024-11-28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11-28 (목)
    주제1. 호흡기감염병 유행 주제2. 백일해+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주제3. 성홍열+독감·코로나19 예방 *여의도초대석 "尹-김건희 휴대폰 교체, 쇄신 가장 증거 인멸..증거 보고 '다이아몬드폰'" "법무부 장관, 압색영장 청구해도 안 나온다?..증거 인멸 방조, 직무유기" "김건희는 '민간인', 수사 못 할 이유 없어..영장 청구, 휴대폰 압수해야" "팔동훈, 잠민전, 벼락맞아 뒈질 집안..콩가루 난장, '당게 사건' 점입가경" "윤건희 vs 한동훈, 서로 배신감 서운함..김옥균 작전, 한동훈 축출될 것" "'같이 사는
    2024-11-28
  • 우울증 호소 초등 교사 등 직원 1만 명 달해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신규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이초 사건'이 발생한 지난해 교사를 비롯한 초등학교 직원 1만 명가량이 우울증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은 초등학교 종사자는 5년 만에 2.3배 증가했습니다. 2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울증 진료를 받은 초등학교 종사자는 9,468명이었습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7,004명이 우울증 진료를 받아 연간 우울증 호소 직원 수는 작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연
    2024-11-28
  • 10만달러 재도전..비트코인 4일 하락 접고 상승 반전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고지'를 코 앞에 뒀다가 9만 달러 초반대까지 밀린 뒤 반등해 현지시간 27일 9만 7,000달러 선을 회복했습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미 동부시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7.37% 오른 9만 7,374달러에 거래됐습니다. 하루 전만 해도 9만 695달러까지 떨어졌으나, 다시 상승세를 타면서 10만 달러 선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22일 역대 최고점인 9만 9,800달러대까지 상승하며 10만 달러선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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