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주가 하락률, OECD 주요 10개국 중 3위
    한국의 주가 하락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 주요 10개국 중 세 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초(1월 3일) 대비 9월 1일 한국의 주가 하락률은 19.2%에 달합니다. 올해 초 한국 주가는 코스피 포인트 2,989로 시작해 9월 1일 기준 2,416으로 573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우리나라 주가 하락률은 미국(다우), 일본, 영국, 프랑스 등 OECD 주요 10개국 중 세 번째로 큽니다. 같은 기간 한국보다 주가 하락률이 큰 곳은 이탈
    2022-09-05
  • 수업 시간에 잠 깨운 교사 흉기로 찌른 고교생, 1심 불복 항소
    수업 시간에 잠을 깨웠다며 교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고등학생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피고인 A군은 최근 변호인을 통해 인천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군은 지난 4월 13일 인천시 남동구의 한 직업전문학교에서 47살 교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하고 같은 반 학생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장기 5년∼단기 3년 6개월의 징역형과 형 집행 종료 후 5년간의 보호관찰을 선고받았습니다. 소년법에 따르면 범행을 저지른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에게는 장
    2022-09-05
  • 광주·전남 도서관 이용률 50% 이상 감소..코로나19 여파
    코로나19 여파로 광주·전남 지역의 도서관 이용률이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공공도서관 1곳 당 방문자 수는 광주의 경우 13만 8,504명, 전남은 6만 3,380명이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보다 각각 55%, 50%씩 줄어든 수치입니다. 반면, 공공도서관 1곳 당 대출도서 수는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 6.11%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광주는 0.0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2-09-05
  • 민방위복 입고 출근한 尹 "오늘 비상대기하겠다"
    청록색 민방위복을 입고 출근한 윤석열 대통령이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과 관련해 "정부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5일)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이같이 밝히며 "우리나라 전역이 역대급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 아래에 들어왔다. 오늘 저녁을 넘어서는 제주를 비롯해 남부 지방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재난상황의 실시간 보도해서 국민 안전을 지키는데 언론도 협조해주길 부탁드린다"며 "재난 상황과 관련한 다른 질문 있으십니까. 오늘, 내일
    2022-09-05
  • 캐나다에서 흉기 난동..최소 25명 사상
    캐나다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해 10명이 숨졌습니다. 4일(현지시각) AFP와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캐나다 남서부의 서스캐처원 북동부 외곽의 13곳에서 잇따라 흉기난동이 발생해 현재까지 10명이 숨지고 최소 15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날 새벽 5시 40분쯤 원주민 거주지역인 제임스스미스크리네이션에서 첫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어 이웃마을인 웰던 등에서 신고가 잇따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캐나다 왕립기마경찰(
    2022-09-05
  • 尹 지지율, 4주 만에 하락세 전환.."국민의힘 내홍 영향"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4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9일∼지난 2일(8월 5주차)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1.3%p 하락한 32.3%로 나타났습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8월 2주차 조사(30.4%)에서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한 뒤 3주 연속 소폭 오름세를 보였지만, 4주 만에 다시 하락했습니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1.6%p 상승한 64.9%로 집계됐습니
    2022-09-05
  • 2022-09-05 (월)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1. 최고위원에 호남 출신 지명?..역할 중요 2. 추석에 못 쓰는 상생카드..내년 불투명 3. 고물가 탓에 추석 선물도 실속형 '인기' 4. 조정 풀렸는데..부동산 거래 절벽 여전
    2022-09-05
  • 집유 기간에 무면허 음주운전 50대 법정 구속
    집행유예 기간에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50대가 법정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지난해 11월말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된 58살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두 차례의 음주운전 전과가 있고, 특히 집행유예 기간에 사고를 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2022-09-05
  • 전남도, 추석연휴 가축질병 신속대응반 운영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추석 연휴 기간 가축질병 신속대응반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가축질병 신속대응반은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전염병뿐만 아니라 일반 가축질병 발생 신고에 대해 신속한 방역조치와 질병검사에 나서게 됩니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기간에 바이러스 전파우려가 높은 만큼 농장 종사자의 입산 자제와 철저한 농장 소독, 귀성객들은 양돈농장 방문 등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022-09-05
  • 광주에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위험 인지해 사고 예방
    광주 곳곳에 위험 인지 기능이 장착된 스마트 횡단보도가 설치됩니다. 광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지능형 교통체계 국고보조 사업 공모에서 스마트 횡단보도 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어린이와 노인 보행사고, 고령 운전자 사고 증가 추세를 고려해 백운 교차로 등 22곳에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설치하는 사업입니다. 보행자가 도로를 건너는 중이면 신호시간을 연장하고 무단 횡단을 감지하면 접근하는 차량에게 알리는 등 교통사고를 예방하게 됩니다.
    2022-09-05
  • 광주·전남 무인 점포 절도, 사흘에 한 번꼴 발생
    광주·전남 지역에 있는 무인 점포에서 사흘에 한 번 꼴로 절도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광주에서는 모두 114건, 전남에선는 38건의 무인 점포 절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광주·전남에서만 사흘에 한 번 꼴로 무인 점포를 노린 절도가 발생한 건데, 이중 40% 이상이 주말이나 휴일에 발생하는 만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2022-09-05
  • [LTE]태풍 힌남노 북상..이 시각 광주
    【 앵커멘트 】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로 북상하면서 광주와 전남지역에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태풍 힌남노는 내일 아침 경남남해안에 상륙해 오늘과 내일 광주와 전남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구영슬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 스탠딩 : 구영슬 - "네, 저는 지금 광주 광천동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은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바람도 조금씩 불고 있습니다. 초강력 태풍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할수록 비바람이
    2022-09-05
  • 경찰, 김건희 여사 '허위 경력 의혹'도 불송치 가닥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허위경력 기재 의혹에 대해서도 이번주 사건을 불송치하고 마무리 지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25일 경찰은 김 여사의 허위 경력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공개적으로 부인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로 고발당한 윤 대통령 부부에 대해서도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사기와 업무방해, 사문서위조 등으로 고발당한 김 여사를 불송치하기로 하고, 이번 주 고발인들에게 불송치 결정서를 보낼 예정입니다. 업무방해와 사문서위조는 공소시효(7년
    2022-09-05
  • 제주도, 8시 태풍경보 발효..벌써부터 피해 속출
    점차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 들고 있는 제주도에서는 벌써부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 서부의 서귀포시 대정읍에서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4일 하루 시간당 7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며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대정읍 상모리와 영락리 등에서는 갑작스럽게 물이 불어나며 차량과 사람들이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주택과 도로 침수 등 오늘(5일) 오전 8시까지 피해 신고만 50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제주를 잇는 여객선은 이미 전면 통제됐고, 이날 제주공항 항공편 280여 편도 결항되며 관광객들의 발이 묶였습니다.
    2022-09-05
  • 태풍이 할퀸 日오키나와..4명 다치고 6천여 가구 정전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는 가운데, 4일 태풍이 지난 일본 오키나와 곳곳에서는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4일 미야코지마에서 초속 40.1m, 이사가키지마에서는 초속 37.9m의 강풍이 불면서 가로수가 꺾이고 도로 표지판이 쓰러졌습니다. 이날 오후 4시쯤 오키나와현 본섬인 나하시 구모지에서 89세 여성이 강풍에 넘어져 의식이 흐린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앞서 오전에도 나하시에서 60대 여성이 강한 바람에 넘어져 다쳤습니다. 오키나와현에서는 전날에도 2명이 부상을 입어 태풍으로 인한 부상자는 4명으로 늘었습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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