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당대표 결선 모바일 투표율 39.75%…본경선보다 상승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결선 투표에서 첫날 당원 모바일 투표율이 39.75%로 집계됐습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 결과, 본경선 당시 37.51%보다 2.24%포인트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결선 투표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을 대상으로 ARS 투표가 진행되며, 모바일·ARS 당원 투표 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20%를 합산해 최종 결과가 산출됩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26일 국회도서관에
    2025-08-2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8-24 (일)
    1. 손쉽고 저렴해서 오피스텔 입주했더니...100세대 이상이 불법임대차라고? 2. 구례군 배수펌프 수의계약 논란...3개 업체에 135억 원 3. 지방선거 앞둔 출연·출자기관장 인선 난항...공백 우려 4. 휴가철에 맛보는 여름 고구마, 판로 걱정이 없어요
    2025-08-24
  • 신안 정박 어선서 쉬고 있던 50대 선장 숨져
    어선 내에서 쉬고 있던 50대 선장이 쓰러져 숨졌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어제(23일) 오후 4시 30분쯤 신안군 자은면 앞바다에 정박 중이던 9톤급 어선 조타실에서 51살 선장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받고 긴급 출동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어선에서 쉬고 있던 A씨가 지병으로 사망한 것은 아닌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24
  • 순천 레미콘공장 질식사고 노동자 3명 모두 숨져
    전남 순천 레미콘 공장 질식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습니다. 순천시는 서면의 한 레미콘 공장에서 발생한 질식 사고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노동자 A씨가 사고 발생 사흘만인 오늘(24일) 오전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오후 1시 29분쯤 레미콘 공장 혼화제 탱크에서 노동자 3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명이 숨지고 1명은 중태였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24
  • 휴가철에 맛보는 여름 고구마, 판로 걱정이 없어요
    【 앵커멘트 】 햇고구마를 맛볼 수 있는 시기는 무더위가 꺾이고 찬바람이 날 무렵으로 아는 게 일반적인 생각입니다. 그런데 불과 몇 년 전부터 한여름에 수확되는 고구마 품종이 보급되면서 고구마가 한여름 간식거리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여름 고구마인 진율미 수확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의 고구마 최대 주산지인 해남군. 찜통 더위 속에 곳곳에서 때 이른 고구마 수확이 한창입니다. 대형 쟁기를 연상시키는 수확기가 지나간 자리엔 땅속에 묻혀있던 고구마가 탐스러운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 자리에 일손이
    2025-08-24
  • 지방선거 앞둔 출연·출자기관장 인선 난항...공백 우려
    【 앵커멘트 】 민선 8기의 임기 만료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하반기 들어 광주광역시 출연·출자 기관장들의 임기가 줄줄이 만료될 예정입니다. 시장 임기와 출연·출자 기관장들의 임기를 같게 하는 조례 탓에 후임자 인선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15곳 가운데 5곳의 기관장의 임기가 올해 내에 종료됩니다. 기관별로 테크노파크, 남도장학회, 여성가족재단, 인재평생교육진흥원, 기후에너지진흥원이 그 대상입니다. 지난 7
    2025-08-24
  • 이개호 의원 "소록도, 병원 빼고 고흥군에 이관해야"
    고흥 소록도 행정 관리를 보건복지부에서 고흥군으로 이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립소록도병원을 방문해 병원 외 행정·관리 기능의 고흥군 이관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는데도 지금까지 지지부진하다"며 "소록도 내 병원과 관사를 제외한 지역은 고흥군에 이관해 주민들이 지자체 행정 서비스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센병 전문 치료병원이 위치한 섬인 고흥 소록도에는 현재 331명 환자와 212명의 병원 인력이 상주하고 있으며, 병원
    2025-08-24
  • 강제동원시민모임 "한일정상회담, 과거사 문제 빠지고 대북 공조 손뼉"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시민단체가 한일정상회담 공동언론발표문에 과거사 문제가 제외된 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오늘(24일) 발표한 성명에서 "과거사 문제는 쏙 빠지고 대북 공조에만 손뼉을 마주쳤다"며 "올해가 을사늑약 120년, 광복 80년, 한일 수교 60년임을 생각하면 의아하고 당혹스러울 정도"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1998년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반복하는 것도 그동안 진전된 과거사와 관련한 역사적, 법적 성취를 완전히 무시하거나 도외시한 처사"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시민모임은 이재명 대
    2025-08-24
  • 구례군 배수펌프 수의계약 논란...3개 업체에 135억 원
    【 앵커멘트 】 천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은 구례군 배수펌프장이 이번에는 계약 과정 때문에 논란입니다. 특허를 받았다는 이유로 배수펌프를 1인 수의계약을 맺은 건데, 3개 업체에만 무려 130여억 원이 몰렸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구례군이 7개 배수펌장을 짓는 과정에서 수의계약이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구례군이 공개한 '지구단위 복구사업 계약대장' 에 따르면, 2021년부터 배수펌프장 공사에만 62건, 275억 원의 규모가 '1인 수의계약'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고액인 '배수펌프' 관급자재 계약은 단 세
    2025-08-24
  • 손쉽고 저렴해서 오피스텔 입주했더니...100세대 이상이 불법임대차라고?
    【 앵커멘트 】 광주 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100여 명의 세입자들이 보증금 없이 쫓겨날 처지에 몰렸습니다. 임대사업자와 맺은 월세 계약이 효력 없는 불법 계약이라는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6월 광주 동명동 오피스텔에 입주한 25살 A씨. 신축인데다 보증금 300만 원, 월세 40만 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입주를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뒤 전기와 수도 공급이 끊길 수 있다는 안내문이 붙더니, 지금은 보증금도 돌려받지 못하고 내몰릴까 걱정이 큽니다. ▶ 인터뷰 :
    2025-08-24
  • 구례 37.2도 '폭염'...모레까지 최대 60mm 비
    일요일인 오늘(24일) 구례 37.2도를 기록하는 등 광주와 전남 지역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월요일인 내일(25일)은 아침기온 24~27도, 낮 최고기온 광주와 화순 33도, 곡성 34도 등 31~34도의 분포로 찜통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는 내일 오전부터 모레(26일)까지 10~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2025-08-24
  • BTS 정국 등 노린 해킹조직 총책 구속…“증거 인멸·도주 우려”
    BTS 정국과 국내 재력가들을 상대로 대규모 자산 탈취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 중국 국적 해킹조직 총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조영민 당직판사는 2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거쳐 34살 전모 씨에 대해 "증거 인멸 및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전 씨는 2023년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 국내 이동통신사 웹페이지 등을 해킹해 개인정보를 빼내고 피해자 명의로 알뜰폰을 무단 개통한 뒤 금융계좌와 가상자산 계정에 접속해 380억 원 이상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주요 피해자는 군 복무 중인
    2025-08-24
  • 이규연 "이재명 정부 80일 173회 브리핑, 尹 정부 2배...질의 기자 조롱, 왜곡 안 돼"
    역대 정부에서 가장 빠른 대통령 취임 30일 만에 기자회견을 한 이재명 정부가 두 번째 대통령 기자회견 역시 가장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오늘(2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정부 소통 80일 회고와 과제’ 관련 브리핑을 갖고 "청와대로 이전하면 라이브 스튜디오 환경을 구축하겠다. 정책 관계자가 더 자주, 더 깊게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수석은 다만 현재 일본과 미국을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의 구체적인 두 번째 기자회견
    2025-08-24
  • 대통령실, 브리핑 왜곡 방지 경고 자막 삽입…“쌍방향 브리핑 순기능 살릴 것
    대통령실이 발표자와 기자를 번갈아 비추는 '쌍방향 브리핑'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중계 화면에 법적 경고 문구를 삽입하기로 했습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24일 "일부에서 브리핑 질의응답을 자의적으로 편집·조롱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KTV 중계 화면에 '브리핑 영상을 왜곡해 유포할 경우 명예훼손으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다'는 자막을 표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간 방송사에도 같은 조치 동참을 요청했습니다. 이 수석은 "질의응답이 공개되며 익명 취재원이 실명으로 전환되고 정책 홍보의
    2025-08-24
  • 특검, 한덕수 전 총리 구속영장 청구…“불법 계엄 방조 책임”
    12·3 비상계엄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특검팀은 24일 한 전 총리를 내란 우두머리 방조, 위증,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공용서류손상 등의 혐의로 신병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국무총리가 국무회의 부의장이자 헌법 수호를 보좌하는 '제1 국가기관'으로서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었음에도 이를 막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한 전 총리는 위헌&m
    202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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