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를 제주서!'..연휴 기간 15만 4천명 제주 찾는다
    새해 연휴 기간 동안 15만 4천여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작년 대비 10.5% 증가한 수치입니다. 29일 제주도관광협회는 양력설 연휴가 시작되는 29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나흘간, 항공편과 선박을 이용해 제주를 찾는 사람이 15만 4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날짜별로 보면 29일 3만 7천 명, 30일 4만 명, 31일 3만 9천 명, 내년 1월 1일 3만 8천 명 등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3만 9,378명보다 10.5%(1만 4,600여 명) 늘어났습니다. 국내선 출발&mi
    2023-12-29
  • 재생에너지 메카 전라남도..'양수발전소' 2곳 유치
    산업부 공모에서 전남 구례와 곡성이 신규 양수발전소 사업지로 선정됐습니다. 양수발전소는 재생에너지의 간헐성과 변동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산업부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35년 3월 이내 준공을 목표로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예정지를 공모(1.75GW, ±20%)해 재생에너지의 변동성·간헐성 및 공급과잉에 대응하는 백업 설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양수발전은 전기가 남을 때 하부 댐에 있는 물을 상부로 끌어올려 저장했다가 전력 수요가 많을 때 하부
    2023-12-29
  • 신안 '겨울딸기' 국토 최서남단 끝섬에 대규모 서식 확인
    신안군에 자생하고 있는 ‘겨울딸기’ 식물이 한겨울의 북풍과 한설에도 가거도에서 대규모로 서식하고, 열매 맺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겨울에 파는 딸기가 아니라, 식물 이름 자체가 ‘겨울딸기’인 식물의 꽃은 초여름부터 9~10월까지 피며, 열매는 가을부터 겨울에 익기 때문에 겨울딸기라고 불립니다. 겨울딸기의 줄기는 서지 않고 기는 듯 자라며, 가지는 오히려 듬성듬성하지만 털이 빽빽합니다. 잎은 전반적으로 달걀 모양이거나 원형에 가까우며, 가장자리는 크고 작게 결각이 나 있고 밑부분은 심장
    2023-12-29
  • 미분양 9개월 연속 감소…준공 후 미분양은 1만 호 지속
    11월 주택 미분양은 9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으나,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늘었습니다. 아울러 주택 인허가와 착공은 늘었지만, 준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1~11월까지 누적으로는 인허가와 착공, 준공이 모두 줄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29일) 발표한 '1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11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2만 553가구로 전월 대비 13.9% 증가했습니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누적 인허가는 29만 4천471가구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36.9% 줄었습니다. 11월 한 달
    2023-12-29
  • "1시간 꼬박 일해 1,226원" 폐지 노인 전국 4만 2천명
    전국의 폐지 수입 노인이 4만 명이 넘고, 수입은 월 16만 원이 채 안 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폐지 수집 노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폐지 수집 노인 수는 약 4만 2,000여 명입니다. 평균 나이는 76세로, 남성의 비율이 57.7%, 여성은 42.3%를 차지했습니다. 폐지를 수집해 얻는 수익은 한 달에 약 15만 9,000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은 일주일에 6일 하루 평균 5.4시간에 걸쳐 폐지를 주웠고, 시간당 소득은 1,226원 수준에 불과합니다. 올해 폐지 1㎏당 가격은
    2023-12-28
  • 갓 마흔줄 '83년생' 3명 중 1명은 '미혼'..65%는 '무주택'
    통계청은 출생 코호트별 생애주기 변동을 분석할 수 있는 인구동태 코호트 데이터베이스(DB)를 작년 기준으로 구축해 이달 말부터 통계데이터센터에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존 1983~1993년생의 자료에서 1994∼1995년생의 출생 코호트도 추가합니다. 통계청은 이 중 1983년생과 5년 뒤 태어난 1988년생의 인구동태 변동, 사회·경제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28일 발표했습니다. 지난 1983년 국내에서 태어난 이들은 모두 76만 9천 명으로 지난해 11월 기준 71만 명이 국내에 살고 있
    2023-12-28
  • 동해안 해맞이길 교통량 40만대 육박 예상..강릉→서울 최대 7시간 10분
    올해 강원 동해안으로 가는 해맞이길은 예년보다 훨씬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28일 새해맞이 당일인 내년 1월 1일 강원권 고속도로 교통량이 39만 6천여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교통량 35만 4천여대보다 11.9% 늘어난 수치입니다. 동해안까지 예상되는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강릉 3시간 40분, 서울~양양 4시간 30분입니다. 새해 첫날 해맞이 귀경길은 강릉~서울 7시간 10분, 양양~서울 8시간 20분이 각각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대 혼잡 시간은 서울에
    2023-12-28
  • "이러니 사람들이 대도시로 몰리지"..'일·생활 균형지수' 서울·부산 상위
    고용노동부가 전국 17개 시도의 일과 생활의 균형 정도를 보여주는 '2022년 기준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를 발표한 결과, 서울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서 부산과 세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평균은 58.7점으로 전년 54.7점 대비 4점 상승했습니다. △일(+1.4), △생활(+0.3), △제도(+0.9), △지자체 관심도(+1.4) 네 영역에서 모두 증가했습니다. 2018년 이후로 매년 높아지고 있어 일·생활 균형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히 '일'과 '지자체 관심
    2023-12-28
  • 화순 주택 화재..재산 피해 9,300만 원
    전남 화순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27일 밤 9시쯤 전남 화순군 이양면의 한 목조주택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불은 주택 63㎡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9,3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집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아궁이에 남은 불씨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주택
    2023-12-28
  • 11월 산업생산·소비 반등…건설·설비투자는 줄어
    11월 산업활동은 반도체, 기계장비 등 호조로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5% 늘고, 승용차, 가전제품 등에서 판매증가로 소비가 1% 반등했습니다. 하지만 설비투자와 건설기성이 위축돼 투자부문에서는 전월대비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생산은 건설업, 공공행정, 서비스업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광공업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대비 0.5%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광공업생산은 1차금속(-5.7%)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D램, 플래시메모리 등 반도체(12.8%),
    2023-12-28
  • 올해 구조된 야생동물 2만408마리..조류가 78%로 최다
    환경부가 28일 올해 전국에 있는 야생동물구조센터 17곳에서 구조된 야생동물이 2만 408마리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7,321마리(35.9%)는 치료와 재활을 거쳐 자연으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7,601마리(37.2%)는 폐사했고, 406마리(2.0%)는 아직 구조센터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야생동물구조센터에 입소하게 된 야생동물은 2019년 1만 4,188마리, 2020년 1만 5,397마리, 2021년 1만 7,545마리, 작년 2만 161마리, 올해 2만 408마리로 최근 5년간 43.8% 증가했습니다.
    2023-12-28
  • 영광 해상서 9.77t 어선 전복..1명 사망·5명 구조
    영광 해상에서 어선이 뒤집히면서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27일) 오전 11시 25분쯤 전남 영광군 안마도 북서쪽 10km 해상에서 9.77t 연안 통발어선이 전복돼 선체 내부에 있던 선장 A씨가 숨지고, 선체에 매달려있던 선원 5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경은 사고 선박이 전북에서 출항 당시 실제 승선원이 5명으로 허위 기재된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경위와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2-27
  • 女 시간당 임금, 男 70% 수준까지..격차 꾸준히 개선
    지난해 여성 전체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이 남성의 70% 수준으로 올라왔고, 성별 고용률 격차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7일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는 우리나라 여성 경제활동의 특징과 변화를 정리한 '2023년 여성경제활동백서'를 펴냈습니다. 2021년 전면 개정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 단절 예방법'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발간된 백서는 앞으로 매년 연간 보고서 형태로 공개됩니다. 과거 통계의 경우 앞서 통계청에서 승인된 자료를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더한 여성 전체 근로자
    2023-12-27
  • [영상]영광 해상서 어선 전복..1명 사망·5명 구조
    전남 영광 해상에서 어선이 뒤집히면서 1명이 숨졌습니다. 27일 오전 11시 25분쯤 전남 영광군 안마도 북서쪽 10km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목포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당 선박의 승선원 5명은 선체에 매달려 있다가 해경의 지원 요청을 받고 현장에 도착한 다른 선박에 의해 사고 발생 30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크게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사고 선박은 전북 지역에서 승선원 5명으로 출항한 고흥선적 9.77t 연안 통발어선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추후 구조된 선원들로부
    2023-12-27
  • "한동훈 응원해" 비대위원장 지명 후 국민의힘 후원금 5배 '쑥'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지명 이후 국민의힘의 일평균 정당 후원금 모금액이 5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은 27일 한 비대위원장이 공식 지명된 지난 21일부터 전날까지 엿새간 모두 1억 4,000여 만 원의 정당 후원금이 모금됐다고 밝혔습니다. 일평균 2,333만 원 정도입니다. 비대위원장 지명 직전인 이 달 1~20일에는 모두 9,000여만 원이 모금됐습니다. 일평균 450만 원 가량으로, 한 위원장 지명 이후와 비교해 5분의 1수준입니다. 후원금 내역에 적힌 메시지에는 '한동훈 응원해', '한동훈 힘내라'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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