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힌남노' 북상 중, 내일 새벽~아침 가장 근접..400mm 비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매우 강력한 위력을 유지하며 북상하고 있습니다. 속도가 점차 빨라져 제주도에 더 일찍 근접하겠는데요. 오늘 자정에 제주도 동쪽 해안을 스치듯 지나 경남 해안에 상륙하겠고, 통영과 부산을 거쳐 오전 내에 울산을 통과한 뒤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전망입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태풍과 가장 근접하겠습니다. 완도 내일 새벽 3시, 광주와 여수 새벽 5시, 광양 새벽 6시에 태풍이 가장 가깝겠습니다. 당장 오늘부터 전국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서며 비가 다소 강하게
    2022-09-05
  • 풍랑주의보 속 패들보드 탄 30대 2명 적발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해상에서 레저 활동을 한 2명이 적발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어제 오후 여수시 모사금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1시간 동안 패들보드를 탄 혐의로 30대 2명을 적발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상레저안전법은 기상특보가 발효된 구역에서 수상레저기구를 운항해서는 안 되며 운항이 필요할 경우 해경서장이나 자치단체장에게 운항 신고 또는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2022-09-05
  • "권성동, 복합쇼핑몰 정쟁화 그만..광주시민에 사과해야"
    광주 지역 시민단체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향해 거짓 선동으로 광주시민을 우롱하지 말라며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참여자치21은 오늘(5일) 성명을 내고 "광주시에 민관협의체 구성 요구를 했다는 이유만으로 복합쇼핑몰 유치 반대를 위한 것이라고 선동하는가"라고 반문하며, "복합쇼핑몰 유치를 정쟁화하고, 국가가 대단한 일을 할 것처럼 변죽을 올린 건 국민의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민선 7기부터 광주에서 복합쇼핑몰 유치 논의가 이어져왔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지역 사회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광주 시민의 명예를 훼손하는 주장을
    2022-09-05
  • 코로나19로 도서관 이용객 줄어..광주·전남 50% 감소
    코로나19 여파로 광주·전남 지역의 도서관 이용률이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공공도서관 1곳 당 방문자 수는 광주 13만 8,504명, 전남 6만 3,380명으로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에 비대 각각 55%, 50%씩 감소했습니다. 반면, 공공도서관 1곳 당 대출도서 수는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 6.11%의 줄어든 가운데, 광주는 0.0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2-09-05
  • 광주·전남 2,639명 확진..주말 감소세 계속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오늘(5일) 0시 기준 광주에서 1,226명, 전남에서 1,413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2,639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8일 3,400명과 비교해 1천 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주말 신규 확진자 수는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2-09-05
  • 民 지명직 최고위원에 박구용 "호남 목소리 제대로 전달"
    【 앵커멘트 】 박구용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호남 몫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지명됐습니다. 박 교수는 정치적 이해관계가 없는 학자의 입장에서 평범한 호남 시도민들의 목소리를 민주당에 제대로 전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박구용 교수는 무겁고 큰 짐을 지게 됐다며 최고위원 지명에 대한 무게감에 대해 먼저 말을 꺼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 짐을 잘 견뎌 자신에게, 또 짐이 많은 사람들에게 최소한의 즐거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의 가장 큰 문제로는 정치의 엘리트화
    2022-09-05
  • [이슈초대석]박유환 광주광역시의사회장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7개월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전쟁을 피해서 수백 명의 고려인들이 광주 고려인마을을 찾았는데요. 전쟁 후유증을 호소하는 이들의 건강 지킴이로 나선 분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광주광역시의사회 박유환 회장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앵커: 지금 광주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에 의료 봉사자들로 운영되는 광주 고려인 진료소가 있잖아요? 어떻게 시작을 하게 되셨나요? ▲박유환 회장: 일단 고려인이라면 고려인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세요. 사실 흐루쇼프 시절에 시베리아에 거주하는 독립투사
    2022-09-05
  • 광주ㆍ전남 유치원과 각급 학교, 원격 수업ㆍ휴업 실시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광주ㆍ전남 대부분의 유치원과 학교가 원격수업이나 휴업을 결정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내일(6일) 광주 시내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는 원격수업에 들어가고 고등학교의 경우 등교 시간을 한 시간 가량 늦출 예정입니다. 전남에서는 678개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137개 학교는 재량 휴업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주 광주ㆍ전남 38개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진행할 예정이었던 수학여행과 체험학습도 대부분 연기되거나 취소됐습니다.
    2022-09-05
  • '피해 없기를' 역대급 태풍 '힌남노' 초긴장
    【 앵커멘트 】 역대급 태풍인 '힌남노'가 남해안으로 근접하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풍과 폭우가 예상되면서 어선들은 항포구에 피항했고, 농가의 시설하우스부터 조선소의 대형 선박과 구조물까지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수확이 한창인 영암의 무화과 농장입니다. 빨라진 추석으로 수확 시기를 앞당겼지만, 아직 하우스와 노지에는 수확을 기다리는 무화과 열매가 영글어 있습니다. ▶ 스탠딩 : 이동근 - "초속 40m가 넘는 강풍과 시간당 1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되는 역대
    2022-09-05
  • [LTE] 태풍 힌남노 북상..고흥 녹동항 현재 상황
    【 앵커멘트 】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제주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내일 아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먼저 고흥 녹동항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형길 기자 그 곳 상황 어떤가요? 【 답변 】 ▶ 스탠딩 : 이형길 네 저는 지금 고흥 녹동항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은 아침부터 태풍 영향으로 인한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지금도 보시는 것처럼 강한 빗줄기가 내리치고 있습니다.) 저희가 오후까지 다도해 남쪽 고흥 거금도에서 취재
    2022-09-05
  • 신세계, 스타필드 순천 입점 '글쎄'.."검토 단계 아니야"
    스타필드 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 순천 입점은 검토 단계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순천시 요청에 따라 최근 노관규 시장과 면담을 갖고 지역 발전 비전과 스타필드 유치 입장을 들었을 뿐 스타필드 입점을 논의하거나 검토하는 단계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호남권을 아우르고 있는 중심도시인 광주 어등산에 호남권 최초의 스타필드를 출점하겠다는 계획은 분명하다"고 "순천시의 스타필드 유치 표명이 광주 스타필드 출점 추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광주시가 빅3 유통 업체들의
    2022-09-05
  • [대담]나경원 "당내 혼란 죄송..광주의 고민 함께 풀어갈 것"
    △백지훈 기자: 먼저 호남의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해주시죠. ▲나경원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 반갑습니다. 또 오늘 이렇게 KBC를 통해서 인사를 드리니까 더 반갑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사실 요새 태풍도 북상하고 있고 참 마음이 편치 않으신 일도 많으실 텐데요. 우리가 그래도 이 가을에 좀 풍성한 수확을 얻을 수 있도록 우리 정치권도 노력하고 또 우리 호남 시민들께서 또 광주 시민들께서 더 풍성한 열매를 얻을 수 있도록 저희가 또 힘을 보태겠다는 이런 인사로 대신하겠습니다. △기자: 지금 국민의힘 같은 경우 이준석 전 대표 때문에
    2022-09-05
  • 오늘 자정부터 태풍 최근접..제주도 600mm 폭우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오늘(5일)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한반도에 가장 근접하며 강풍과 폭우 피해가 우려됩니다. '힌남노'는 오늘 오후 5시 기준 서귀포 남남서쪽 약 240km 해상에서 시속 28km로 북진하고 있으며 최대 풍속 초속 49m로 강도는 '매우 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와 전남권, 남해상, 제주도해상, 서해남부해상에 태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밤 전국으로 태풍특보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태풍은 오늘 밤 9시부터 내일 새벽 3시 사이 제주도에 가장 근접하겠고 내일 오전 7시쯤 경남 남해안에
    2022-09-05
  • '힌남노' 북상..내일 새벽 여수 시내버스 운행 전면 중단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는 6일 새벽, 여수 지역 모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됩니다. 여수시는 6일 새벽 4시 30분부터 아침 7시까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67개 전 노선, 194대에 대해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태풍의 이동 상황을 고려해 최대한 빨리 버스 운행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여수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특히 민간업체에서는 출근시간을 조정하는 등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협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2022-09-05
  • KBC-광주 광산구,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지원 협약 '맞손'
    KBC 광주방송과 광주 광산구가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KBC 광주방송은 오늘(5일)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과 라이브 생방송 진행 등 마케팅 지원을 위해 광주 광산구와 협약을 맺었습니다. KBC와 광산구는 오는 12월까지 소담스퀘어 광주에서 소상공인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며 소상공인들의 '우리동네 좋드만마켓' 입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는 소상공인 업체들에 대해서는 상품성 개선 컨설팅 등 사후관리를 진행합니다.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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