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든, 日기시다 총리와 통화..'미사일 발사' 북한 강력 규탄
    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각)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통화하며 북한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이번 미국과 일본의 정상 통화는 북한이 지난 4일 오전 일본 상공을 통과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한 대응으로 분석됩니다. 백악관은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는 일본 국민에게 위험이 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며 "양 정상이 북한의 미사일 시험에 대해 즉각적·장기적인 대응을 한국과 함께 3자로, 그리고 국제사회와 함께 지속해서 긴밀히 조율할 것임을 확인
    2022-10-05
  • 돈스파이크,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송치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오늘(5일) 돈스파이크와 보도방 업주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돈스파이크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8차례에 걸쳐 A씨와 함께 필로폰을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4월쯤부터는 3차례에 걸쳐 강남 일대 호텔 파티룸을 빌려 여성 접객원들과 마약을 투약하고 호텔, 차량 등에서도 혼자 수차례 투약한 혐의도 있습니다. 경찰은 별건의 마약 피의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돈스
    2022-10-05
  • "IRA 우려, 현실로" 아이오닉5·EV6 美 판매량 ↓
    - IRA 시행하자마자 전달 대비 판매량 30% 안팎 급감 정부의 부실 대응에 비판이 큰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출석한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개정되지 않으면 현대차그룹이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공 사장은 "(IRA상 전기차) 보조금 액수가 상당히 커서 (미국 현지) 고객 입장에서 저희(현대) 차를 선택하기 어려운 장벽을 만나게 됐고 판매에도 상당히 영향을 많이 미치는 상태"
    2022-10-05
  • 말레이시아 경찰 "김정남 유가족, 유품 찾아가라"..아들 김한솔 나타날까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암살될 당시 지녔던 유품을 돌려주기 위해 유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세팡지방경찰청은 지난 4일 성명을 발표하고 "52세 남성 김철(피살 당시 여권상 이름)의 현금 등 유품을 넘겨주기 위해 유가족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6개월 이내 유가족이 나오지 않으면 고인의 모든 소지품은 말레이시아 재무부에 귀속된다"고 전했습니다. 말레이시아 경찰에 따르면 김정남은 사망 당시 1970년 6월 10일 평양 출생의 김철(Kim
    2022-10-05
  • [영상]"흉기 들고 파출소 난입했다 테이저건에 제압"
    흉기를 들고 파출소에 난입한 남성을 경찰관이 테이저건으로 제압했습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3시 50분쯤 부산 학장파출소에 40대 남성 A씨가 흉기를 들고 들어와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 오늘 죽을 거다"고 위협했습니다. 당시 파출소에 있던 길은경 순경은 A씨에게 흉기를 내리라고 설득하는 동시에 무전으로 지원 요청을 하며 테이저건을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A씨는 흉기를 놓지 않았고 유미근 경감이 침착하게 다가가 테이저건을 발사했습니다. 이후 길은경 순경은 A씨가 들고 있던 흉기를 빼앗았고 유 경감과
    2022-10-05
  • '오락가락' 머스크, 결국 원래대로 트위터 인수한다
    트위터 인수계약 파기를 선언했던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계약을 원래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트위터는 4일(현지시각) 머스크가 이같은 제안을 해왔다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고했습니다. 공시에 따르면, 머스크는 트위터에 서한을 보내 인수계약 파기를 둘러싼 소송 중단을 요구하면서 440억 달러(62조 8천억 원) 규모의 계약을 그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방적으로 인수계약을 파기한 지 석 달 만에 머스크가 입장을 바꾼 것입니다. 머스크는 지난 4월 트위터를 44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지만,
    2022-10-05
  • 2022-10-05 (수)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1. 여수산단 또 사고 "중대재해법 있으나 마나" 2. 윤석열 정부 첫 국감 스타트..지역 이슈는? 3. 광주 농민수당 내년 추진..'광역시' 처음 4. 더 다양해진 '이건희 컬렉션' 광주 첫 전시
    2022-10-05
  • '빈집 최다' 전남도, 대대적인 빈집 정비
    전라남도가 '빈집 전국 최다'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대대적인 빈집 정비에 착수합니다. 전남의 빈집은 전국 6만 5,203채 가운데 1만 7,648채로 가장 많고, 빈집이 가장 많은 상위 10곳 지자체에 6곳이 포함돼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도비 42억 원 등 140억 원의 빈집정비 예산으로 처음으로 지원해 향후 5년 동안 총 1만 채를 정비할 계획입니다. 도시재생사업과 농촌공간정비 등의 사업과 연계해 새롭게 활용방안을 찾거나 철거 후 마을 공공용지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2022-10-05
  • "광주교육청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저조".."조례보다 2배 많아"
    시민단체가 광주시교육청의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구매율이 매우 저조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광주시교육청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비율이 지난 2020년 전채 구매액의 2.5%, 지난해는 2.78%에 그치는 등 시교육청 조례에 규정된 우선구매 비율인 5%에 턱없이 모자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교육청은 장애인기업이나 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 기업으로 분류된 모든 대상을 포함하면 구매율이 10.3%에 달한다고 반박했습니다.
    2022-10-05
  • 광주·전남 흐리고 쌀쌀..강풍주의보·풍랑주의보 발효
    오늘(5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5.1도, 여수 17.1도, 목포 15.6도 등 14~17도 분포를 보였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 22도, 순천 23도 20~23도 분포로 평년보다 2~5도 가량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흑산도와 홍도엔 강풍주의보가 발표되는 등 해안가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또, 서해남부 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엔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2-10-05
  • 한미, 北 도발에 미사일 대응사격..현무-2는 실패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도발에 대응해 한미 군 당국이 동해상으로 연합 지대지미사일을 사격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발사된 '현무-2' 탄도미사일은 비정상 낙탄했습니다. 오늘(5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과 주한미군은 에이태큼스(ATACMS) 2발씩 모두 4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해 가상표적을 정밀타격했습니다. 이에 대해 합참은 "북한이 어떠한 장소에서 도발하더라도 상시 감시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도발 원점을 무력화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드러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2022-10-05
  • '김민재 풀타임 소화' 나폴리, UCL서 아약스 6-1 대파
    김민재가 풀타임을 소화한 나폴리가 아약스(네덜란드)를 6-1로 대파했습니다. 나폴리는 5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라위프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아약스에 6-1로 승리했습니다. 앞서 잉글랜드의 리버풀과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를 차례로 격파한 나폴리는 3연승을 하며 챔피언스리그 전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도 센터백으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나폴리는 전반 9분, 아약스의 모하메드 쿠두
    2022-10-05
  • '김건희 논문 표절 논란'에 與 "내로남불"..野 "국민이 개돼지냐"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가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의혹'을 두고 맞붙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나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표절 의혹을 받았다며,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내로남불'이라고 맞섰습니다. 김병욱 의원은 "조 전 장관이나,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선 경선 과정에서 논문 표절 시비가 벌어졌을 때 민주당은 어떤 입장을 취했나"라며 "그분들도 다 당에서 퇴출하자 주장해야 내로남불이 아닐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경희 의원도 이재명 대표의 석사 논문 표절률이 27%에 이른다고 지적하며, "윤석
    2022-10-05
  • 문체부, '尹대통령 풍자 만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경고"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한 만화 작품이 최근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전시된 것과 관련,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경고했습니다. 문체부는 4일 설명자료를 내고 "부천시 소속 재단법인인 만화영상진흥원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주최한 전국학생만화공모전에서 정치적인 주제를 노골적으로 다룬 작품을 선정해 전시한 것은 학생의 만화 창작 욕구를 고취하려는 행사 취지에 지극히 어긋난다"고 지적했습니다. 논란이 된 작품은 7∼8월 진행된 제23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 카툰 부문 금상 수상작인 '윤석열차'라는 제목의 만화입니다
    2022-10-05
  • 2살 아기가 마약 과다 복용으로 숨져..집안서 마약 발견
    이탈리아에서 2살 아기가 부모가 복용하던 마약을 과다 복용해 숨졌습니다. 4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라 세라'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28일 저녁, 이탈리아 동북부 론가로네에서 심장 박동이 미약해진 2살 아기가 아버지 품에 안겨 병원 응급실을 찾았지만, 그날 밤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아버지 디에고는 아기가 집 인근 공원에서 뭔가를 입에 집어넣는 것을 보고 뱉게 했지만 이후 잠에서 깨어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부검 결과 아기의 사인은 인도 대마초인 '하시시' 다량 복용으로 드러났습니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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