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원 "이 대통령, 자칫 감옥 갈 뻔...분노의 조희대 축출, 배후 정점 확신, 고생들 많아"[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통일교 측에서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법원이, 특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증거인멸 우려를 구속 사유로 들었는데, '여의도초대석', 정치권 현안 야당 국민의힘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최고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재원 최고위원: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권성동 의원 구속이 됐는데. 어떻게 보셨나요? ▲김재원 위원: 일단 뭐 권성동 의원의 개인적인 혐의 내용에 대해서는
    2025-09-17
  • 광주 백운광장, '소프트웨어'가 더해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광주 백운광장이 단순한 물리적 공간을 넘어, 시민과 함께 숨 쉬는 소프트웨어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광주대학교 RISE사업단 ELL센터 주관으로 열린 '백운광장 거점공간 운영관리방안 도출을 위한 제2차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백운광장의 미래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모델과 성과 측정 시스템이 마련됐습니다. 이번 논의는 지난 1차 라운드테이블에서 도출된 공동 아젠다를 바탕으로 실행 가능한 계획으로 구체화되며, 백운광장의 전환을 위한 본격적인 설계 과정으로 평가됩니다. 참가자들은 백운광장을 최신형 컴퓨터에 비유하
    2025-09-17
  • 조희대 "李대통령 사건 누구와도 논의한 바 없어"
    조희대 대법원장이 17일 입장문을 내고, 대선 전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과 만나 이재명 당시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 처리를 논의했다는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조 대법원장은 "한덕수 전 총리와는 물론 외부 누구와도 이 사건에 대해 논의한 바가 없다"며 "거론된 나머지 사람들과도 제기되고 있는 의혹과 같은 대화 또는 만남을 가진 적이 없음을 명백히 밝힌다"고 일축했습니다. 앞서 전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 직후인 지난 4월 7일, 조 원장과 한 전 총리가 만났다는 제보를
    2025-09-17
  • 한전-신복위, 취약계층 재기 위해 전기요금 채무조정
    한국전력과 신용회복위원회가 17일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회복을 위해 서민 가구의 전기요금 채무조정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양 기관은 오는 19일 시행되는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행에 맞춰 개인 채무조정 대상자의 연체 전기요금을 금융채무와 통합해 조정하는 제도를 본격 추진합니다. 금융 채무가 있는 개인이 정상적으로 상환이 어려운 경우 신복위에 '금융·전기 통합 채무조정'을 신청하면 신복위에서 한전으로 관련 내용을 통지하게 되고, 다음날부터 전기요금에 대한 추심이 중단됩니다.
    2025-09-17
  • 전라남도, 갈색날개매미충 확산 방지 나섰다
    전라남도가 산림과 농경지를 대상으로 갈색날개매미충 등 주요 돌발해충 확산 방지에 나섰습니다. 돌발해충은 특정 시기나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이나 산림에 피해를 주는 토착 또는 외래해충을 말합니다. 최근 기상이상, 농업환경 변화, 작물 재배 방식의 다양화로 돌발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갈색날개매미충은 감, 사과, 매실나무 등에 붙어 즙액을 빨아먹으며 그을음병을 유발하고, 미국선녀벌레는 대추, 밤나무 등의 잎을 갉아 먹고 왁스물질을 분비해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작물 생육을 저해하
    2025-09-17
  • '청년 농업인재 육성' 농어촌공사, 내년도 농지은행 예산 역대 최대
    한국농어촌공사의 2026년도 농지은행사업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4천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공사가 상속·이농 등 비농업인과 고령·은퇴농이 보유한 우량 농지를 매입해 청년 농업인에게 낮은 임대료로 지원하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에 올해보다 68% 증가한 1조 6,170억 원이 투입됩니다. 청년 농업인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지 확보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청년 농업인이 원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한 뒤 매도를 전제로 최장 30년간 장기 임대&mid
    2025-09-17
  • '철강산업 위기지만...' 포스코 노사, '기본임금 11만 원↑' 임단협 조인식
    포스코 노사가 철강산업 위기 국면에도 기본임금 11만 원 인상 등을 담은 임단협에 최종 타결했습니다. 포스코 노사는 1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025년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을 열었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조합원 투표 결과 합의안이 가결돼 임단협이 최종 타결됐습니다. 합의안에는 기본임금 11만 원 인상, 경쟁력 강화 공헌금 250만 원, 우리사주 취득 지원금 400만 원, 지역사랑상품권 50만 원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생산성 인센티브(PI) 제도를 신설하고, 입사 시기에 따라 다르게 운영된 임금체계
    2025-09-17
  • 가을비 밤부터 차차 그쳐...18일까지 광주·전남 최대 30mm
    목요일인 18일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17일 전국에 내린 비는 밤부터 차차 그치겠지만 수도권에는 최대 20mm, 강원영서 지역엔 최대 40mm가 더 내리겠습니다. 18일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대전·세종·충남, 충북 5~10mm,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5~30mm, 제주도 10~60mm(많은 곳 80mm↑) 등입니다. 경상권 해안은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2025-09-17
  • 이개호 "맨발걷기, 국가가 지원한다"...'맨발걷기 지원법' 발의
    이개호, '맨발걷기 국민운동 지원법'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
    2025-09-17
  • "찌른 건 기억나는데" 6년 사귄 여친 살해 20대 긴급체포
    제주에서 연인을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씨는 16일 밤 9시 16분쯤 제주시 아라동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연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후 B씨가 쓰러지자 119에 신고했고, 곧이어 119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이들은 6년간 헤어지고 다시 만나기를 반복했던 연인관계였습니다. 하지만 B씨는 A씨와 잦은 다툼으로 교제폭력 피해를 당했던
    2025-09-17
  • 조희대 대법원장, 오후 6시 '한덕수 회동' 입장 발표
    조희대 대법원장이 17일 오후 6시쯤 최근 여론에서 제기된 이른바 '한덕수 회동'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지난 대통령선거 전에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과 만나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재판을 "대법원이 알아서 하겠다"고 말했다는 부승찬 민주당 의원의 의혹 제기와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대법원 산하 법원행정처는 17일 오후 "최근 정치권 등의 의혹 제기에 대해 대법원장이 오늘 오후 6시 퇴청 시에 입장을 밝힌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치권과 야합한 조희대
    2025-09-17
  • 광주 지산터널 추돌사고로 차량 전복...교통 정체
    터널을 달리던 승용차가 1톤 트럭을 들이받은 뒤 전복돼 일대 교통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17일 오전 10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지산터널에서 70대 남성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40대 남성 B씨의 1t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A씨의 승용차가 전복됐으며, A씨와 B씨 모두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2·3차로가 통제돼 50여 분 동안 교통이 정체됐습니다. 두 운전자 모두 음주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바퀴에 문제가 생겨
    2025-09-17
  • "날 만져봐" 상자만 걸치고 번화가 활보한 여성 2심서 형 늘어
    번화가에서 알몸에 상자만 걸친 채 지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몸을 만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2심에서 처벌 수위가 대폭 높아져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2부는 17일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재범 예방 강의 수강을 명했습니다. 앞서 1심은 A씨에게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홍보를 한 B씨에게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콘텐츠를 기획한 C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습니다. 이들 역시 각
    2025-09-17
  • 인구감소·고령화 맞선다...곡성군 '기본소득 승부수'
    전라남도 곡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나섰습니다. 곡성군은 최근 전담 TF팀을 출범시키고 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의 돌파구를 기본소득에서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곡성군은 지난해 말 기준 인구는 2만 7천여 명, 고령 인구 비율은 40%로 전국 최고 수준으로 당장 지역 소생의 길을 찾아야 하는 단계입니다. 곡성군은 우선 2022년 농어촌 기본소득 운동본부 출범, 전남형 시범도입 연구, 기본소득 조례 제정 등 그동안의 준비 과정을 통해 공모에서 실행 가능성을 입증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이번 TF팀
    2025-09-17
  • 광주 청년층 수도권 순유출 '10만 명 넘었다'
    최근 20년 동안 광주지역 청년층 수도권 순유출(유입 인구보다 유출 인구가 많음)은 10만 6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 청년들이 취업과 진학 등을 위해 수도권으로 대거 떠나는 등 유출 현상이 지속되면서 지방소멸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통계청은 17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최근 20년간 수도권 인구이동'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2020년에도 관련 통계를 발표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국내 인구 이동 특성이 다른 청년층(19∼34세)과 중장년층(40∼64세)을 구분해 세부적으로 분석한 것이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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