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동부 대기 매우 건조..광주 낮 최고 22도
    화요일인 오늘(29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5도, 목포 9도 등 5~10도 분포로, 낮 최고기온은 광주 22도, 무안 19도 등 18~2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광주와 여수, 광양 등 전남 6개 시·군에 건조특보가 내려졌으며, 전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4-29
  • 도난당한 장물로 밝혀진 보물..'대명률' 사상 첫 지정 취소
    도난당한 고서를 사들였다는 사실이 적발돼 논란이 된 법률서 '대명률'(大明律)이 보물에서 제외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29일 정부 관보를 통해 '대명률'의 보물 지정과 관련한 행정 처분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보·보물 등 국가지정문화유산 지정을 취소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가유산청은 "(보물과 관련한) 허위 지정 유도에 따른 유죄 판결과 형 집행을 고려한 후속 처리"라고 밝혔습니다. '대명률'은 조선시대 형법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자료로 꼽힙니다. 중국 명나라의 형률(刑律·범죄와 형벌에
    2025-04-29
  • 홍상수 감독, 올해 칸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선정
    홍상수 감독이 제78회 칸국제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합니다. 현지시각 28일 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영화계 인사 9명을 공개했습니다. 홍 감독은 이날 공개된 8명의 추가 심사위원 명단에 들었습니다. 앞서 공지한 대로 심사위원장은 프랑스 출신 배우 쥘리에트 비노슈가 맡습니다. 홍 감독 외 미국 배우 겸 영화배우 할리 베리, 인도 감독 겸 시나리오 작가 파얄 카파디아, 이탈리아 배우 알바 로르와처, 프랑스-모로코 작가 레일라 슬리마니, 콩고 출신 감독 겸 다큐멘터리 작가 디
    2025-04-29
  • 지도 제자 성폭행·녹취 유포 협박까지..전직 교수 구속기소
    박사 학위 논문을 지도해 준다며 제자를 불러내 수차례 성폭행한 교수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28일 대학원생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피감독자간음죄)로 전직 대구 지역 대학교수 60대 A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박사 학위 논문 지도를 명목으로 대학원생 제자 B씨를 불러내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성폭행 과정을 녹음한 파일을 유포하겠다고 B씨를 협박해 1억 원을 빼앗으려는 시도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는 지난 2022년 대학에서
    2025-04-29
  • 우리나라 성인 금융 이해력, 2년 전보다↓.."재무관리 활동 취약"
    우리나라 성인들의 금융 이해 정도가 2년 전보다 소폭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금융 지식 항목 중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실질 구매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도 점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29일 발표한 '2024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의 금융이해력 점수는 65.7점이었습니다. 2년 전인 2022년(66.5점)에 비해 소폭 하락했지만 OECD 평균(2023년 기준, 62.7점)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금융이해력은 금융 지식, 금융 행위,
    2025-04-29
  • 야간 진화에도 꺼지지 않은 대구 함지산 불..헬기 투입 재개
    이틀째 확산하는 대구 북구 함지산 불 진화를 위해 진화 헬기가 다시 투입됐습니다. 산림청 등에 따르면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북구 노곡, 조야동 산불 현장에 진화 헬기 51대와 인력 1,388명, 장비 204대를 순차적으로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산불 현장에는 평균풍속이 초속 1m 이내인 바람이 불고 있는데, 오후부터는 평균풍속이 초속 1∼3m인 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28일 낮 2시쯤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난 불이 강풍을 타고 인근 조야동까지 확산하자, 산림 당국은 산불 발생
    2025-04-29
  • 전국 맑고 대기 매우 건조..낮 최고 서울 20도·광주 22도
    화요일인 29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서해안과 강원산지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서해안과 강원산지에는 오후부터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10~15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돼 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내려가면서 서리가 내리
    2025-04-2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4-28 (월)
    1. 주목받는 '이재명 사람들'..역할 '관심' 2. "지방 소멸 막으려면 부총리급 부처 필요" 3. "청장에게 알렸다"..문건 작성 지시했나? 4. '돌아온 김도영'..'달라진 호랑이군단' 5. "여수산단, 공장 신·증설 부지 확보해야"
    2025-04-28
  • 폐선부지에 활용한 울산, 여수는 여천선?
    【 앵커멘트 】 위기의 여수산단 연속 기획보도,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노후 산단의 공간 부족 문제에 대해 짚어봅니다. 조성된 지 60년이 지난 여수산단은 각종 시설이 노후돼 공장 신증설이 필요하지만, 부지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정이 비슷한 다른 산단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박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길이 1.9km, 총 2만여 제곱미터 면적의 울산 장생포 폐선 부지입니다. 철도 운송이 줄어들면서 지난 2018년 폐선된 후 관계 기관들의 이견으로 8년간 방치됐던 곳입니다. 지난해 초 폐선이 결
    2025-04-28
  • 호랑이군단, 선두 LG 제압.."돌아온 김도영"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한 달여 만에 돌아온 김도영의 활약에 힘입어 선두 LG 트윈스를 잡고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분위기 쇄신에 성공한 KIA는 내일(29일)부터 9연전에 돌입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부상에서 한 달여 만에 복귀한 김도영의 효과는 대단했습니다. LG 트윈스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가 열린 지난 25일. 4회 무사 만루 상황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이 초구를 공략해 2타점 적시타를 만듭니다. 비록 팀은 5대 6으로 석패했지만, 이튿날 경기에선 김도영의 맹
    2025-04-28
  • "호남 소멸 막기 위해 SOC 확충 시급, 새 행정조직 필요"
    【 앵커멘트 】 21대 대선 공약에 호남의 미래 핵심 사업을 포함시키기 위해 광주와 전남·북 등 세 곳의 연구소가 힘을 모았습니다. 소멸 위기에 처한 각 지자체의 협력을 위해 철도와 고속도로 등 SOC 확충이 시급한데, 이를 위해 국가균형발전을 담당하는 새 행정조직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1대 대선을 앞두고 광주와 전남, 전북 등 호남의 세 광역지자체 연구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소멸 위기에 처한 호남의 미래 발전 과제를 각 당 대선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2025-04-28
  • '이재명 사람들' 누가 있나..호남 인사들 선대위 합류 '관심'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가 이재명 전 대표로 확정되면서 '이재명 사람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역에서는 '대장동 변호사 5인방'에 포함된 율사 출신 의원들과 '성남·경기라인' 의원들의 역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대장동 사건 등 이재명 후보의 각종 사법리스크가 부각될 때마다 전면에 나섰던 율사 출신 의원들은 대표적인 '이재명 사람들'로 분류됩니다. 지역 의원 중에는 광주고검장을 지냈던 광주 광산갑 박균택·서구을 양부남 의원, 호남
    2025-04-28
  • [핫픽뉴스] 끝나가는 '빵지순례' 열풍..빵집 폐업률 최대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끈 '빵지순례' 열풍이 사그라들며 관련 업계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 사태 이후 성장세를 보였던 지역 명물 빵집들의 지난해 실적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프리미엄 도넛 브랜드 '노티드', 통옥수수빵으로 유명한 대구 삼송빵집, 부산의 대표 제과점 '옵스' 등 주요 빵집들의 지난해 실적이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옵스의 매출은 지난해 2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 감소했고, 삼송빵집을 운영하는 삼송비엔씨
    2025-04-28
  • [핫픽뉴스] "일 잘하는 사람이 더 받는다?" 롯데가 도입하는 '직무급제' 뭐길래
    롯데그룹이 업무 난도와 중요도에 따라 임금을 차등 지급하는 직무급제를 도입해 화제입니다. 22일 롯데는 일부 계열사에 '직무 기반 인사(HR)제도'를 순차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직무기반 인사제도'는 직무에 따라 임금을 차등화한 것으로 국내 대기업 중에서는 최초입니다. 이와 함께 근속 연수에 따라 승진하는 기존 직급제는 폐지되고 직무급제 도입을 위해 노동조합과 협의에 나설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이번 제도 도입은 직무 전문성을 강화해 혁신적 성과와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롯데는 직무
    2025-04-28
  • [직격인터뷰]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 앵커멘트 】 KBC 직격인터뷰, 오늘은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청장님 안녕하세요? △ 앵커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민생 경제가 가장 큰 화두잖아요. 그런데 이제 내수 침체에 관세 전쟁이라는 악재가 겹치고 정부 차원에서도 마땅한 대책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 와중에 광산구가 민생 회복을 내걸고 '2025 다같이 민생프로젝트' 추진에 나섰는데요. 추진 배경과 내용 한번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저만 그러는 건 아니고요. 우리 뭐 많은 시민들이 느낄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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