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 기업 7곳 광주에 새 둥지..업무협약 체결
    인공지능 관련 기업 7곳이 광주광역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데이터와 플랫폼, 콘텐츠 관련 기업 7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주로 법인 이전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등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광주로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공지능 관련 기업은 지금까지 163곳에 달합니다.
    2023-06-28
  • 전남도, 수도권 5개 기업ㆍ2조 5천억 투자유치
    전라남도가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어 5개 기업과 2조 5천 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여수국가산단에 40만 톤 규모의 질산 공장과 바이오 디젤 플랜트가 증설되고, 광양에는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 생산시설, 영광에 떡공장, 완도는 리조트 건립이 추진됩니다. 이번 설명회에는 전남의 우수한 투자 환경과 신재생에너지, 우주항공 등 미래산업이 소개됐습니다.
    2023-06-28
  • 광주·전남 4월 출생아 수 1,112명..역대 4월 최저
    광주의 지난 4월 출생아 수가 역대 4월 가운데 처음으로 5백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광주의 출생아 수는 490명으로, 역대 4월 중 처음으로 5백 명을 밑돌았고, 월별 출생아 수로도 지난 2021년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적었습니다. 4월 전남의 출생아 수는 622명으로, 역시 역대 4월 출생아 수 가운데 가장 적었습니다.
    2023-06-28
  • 노조 "총파업 예고" vs 사측 "병원 양도하겠다"
    보건의료노조가 광주시립제1요양병원과 시립정신병원 파업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전국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본부는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동위원회에 광주시립제1요양병원과 정신병원 관련 동시 쟁의조정을 신청했다"며 "의료인력 확충 등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다음달 13일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빛고을의료재단도 기자회견을 열어 "경영난을 감내하고 병원을 운영하겠다는 다른 의료재단이 있다면 병원을 양도하겠다"며 "보건의료 수가체계로 인해 의료진 임금체계 개편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2023-06-28
  • 건설·레미콘업계 "일방적인 시멘트 가격 인상 반대"
    지역 건설업계와 레미콘업계가 일부 대형 시멘트회사의 일방적인 가격 인상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와 광주·전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 등은 광주의 한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시멘트 제조원가의 30~40%를 차지하는 유연탄 가격이 급락했는데도 시멘트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내 시멘트업계는 지난 2년간 네 차례 가격을 인상했으며, 전체 공급물량의 35%를 차지하는 쌍용C&E와 성신양회는 다음달부터 또 시멘트 가격을 톤당 14% 가량 인상하겠다고 통보했습니
    2023-06-28
  • [다시, 학교로①]"공부? 스터디카페 말고 학교에서 해요!"
    【 앵커멘트 】 정부가 최근 학교에서 배우지 않는 내용을 수능에 출제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공교육 살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는데요. 공교육의 질을 높여 사교육 수요를 공교육으로 흡수한다는 게 가장 큰 목표입니다. KBC는 공교육이 다시 살아야 한다는 뜻에 공감하며, 교육계의 변화에 광주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를 연속 소개합니다. 오늘은 첫 번째 순서로 학생들이 만들고, 운영하는 전국 유일의 365-스터디룸을 소개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저녁 식사를 마친 학생들이 줄지어 들어옵니다. 이 학교 학
    2023-06-28
  • "주민ㆍ시ㆍ사업자 동의했는데.." 정치 논리에 표류하는 풍암호수
    【 앵커멘트 】 주민협의체 대표단과 공원 사업자 측이 합의를 하기로 하면서 해결책을 찾나 싶던 광주 풍암호수 수질 개선안이 또다시 미궁에 빠졌습니다. 합의안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일부 참석자가 언성을 높여 전체 동의를 얻지 못한 건데, 주민협의체 대표단은 갈등을 부추기는 일부 정치권 인사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3일, 풍암호수 주민협의체 대표단은 전체 회의를 열고 그동안 공원 사업자와의 협상안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양 측 모두가 조금씩 양보했고, 광주시의 허가까지 받은
    2023-06-28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다양한 실력이 미래가 되는 광주교육"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취임 1년 기자회견을 갖고 "다양한 실력이 미래가 되는 광주교육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교육감은 광주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년 동안 획일적이고 일률적인 강요가 아니라 자기주도적 학습역량 향상에 주력했다며 365스터디룸, 맞춤형 진로진학 정책 서비스, 광주학생 야외 버스킹,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특기와 적성을 살릴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이정선/광주광역시교육감 - "광주교육이 변화하
    2023-06-28
  • "고향 잘 지켜줘 고맙다"..이중근 부영회장 최대 1억씩 선물
    【 앵커멘트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고향 마을 친구와 동창생에게 통 큰 현금 선물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연이 있는 지인들에게 선행을 베푼 건데 액수만도 수백억 원에 이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고향인 순천시 서면 죽동마을입니다. 이 회장과 함께 어린 시절을 보낸 마을 주민 장찬모씨는 이달 초 통장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 회장이 현금 9천만 원을 보내왔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장찬모 / 순천시 운평리 죽동마을 - "이장님께서 통장 확인
    2023-06-28
  • "마을 침수는 막아야" 폭우 속 수문 열다가 실종된 부녀회장
    【 앵커멘트 】 이번 폭우로 함평에서 실종된 60대 여성은 하천 수량 조절시설의 임시직 감시원이었습니다. 마을 농경지가 침수될 수도 있는 상황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폭우 속에서도 직접 수문을 열러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장대비가 내리는 밤 10시 반쯤 67살 오 모 씨는 남편과 함께 본인이 감시원으로 일하는 수량 조절 시설로 향했습니다. 당시 함평에는 앞을 보기 힘들 정도로 시간당 44mm의 폭우가 쏟아지던 상황이었습니다. ▶ 인터뷰 : 유상덕 / 마을 주민 -
    2023-06-28
  • '시간당 54mm' 역대 최고치..내일부터 또 많은 비
    【 앵커멘트 】 이번 폭우는 기상청도 예측하지 못했는데요. 문제는 장마철 내내 이렇게 예보 없이 쏟아지는 국지성 폭우가 많아질 것이라는 점입니다. 내일(29일)부터 광주와 전남에는 또다시 최대 250mm 이상의 호우가 예보됐습니다. 올여름, 슈퍼 엘니뇨로 인한 기상 이변이 예고된 상황이라 철저한 대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번 폭우는 일기 예보에도 없었습니다. 갑자기 쏟아진 비로 도로는 순식간에 마비됐고,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광주엔 시간당 54mm, 전남 광양엔 49mm
    2023-06-28
  • '무너지고 침수되고'..280mm 물폭탄에 광주·전남 '아수라장'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 밤사이 최고 280mm의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물폭탄이 지나간 자리에는 제방이 무너지고 옹벽이 붕괴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전남에선 1명이 실종됐고, 270건이 넘는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농경지 침수도 1,800ha 넘게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임경섭 기자입니다. 【 기자 】 흙탕물로 변한 하천이 거칠게 흐릅니다. 광주광역시 북구의 석곡천에서는 거센 물살에 제방 50m가 무너지면서 인근 주민 2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
    2023-06-28
  • 문재인 간첩 발언에 "부적절하지만 대북관 의심..北 주적이라 부르지 못한 대통령"[박영환의 시사1번지]
    박인환 경찰제도발전위원장의 문재인 전 대통령 간첩 발언에 대해 여권 내부에서도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문종형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오늘(28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개인적으로 문재인 정권에 비판적인 입장이긴 하지만 박인환 위원장의 발언은 많이 부적절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문 부대변인은 "별도의 유감 표명이 있어도 좋을 것 같다. 다만 전쟁을 경험했거나 안보의식이 강한 상당수 국민들이 문 전 대통령의 대북관에 대해서 많은 의심을 하고 있다는 부분은 꼭 아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보수
    2023-06-28
  • [영상]광주·전남 비 피해 속출..침수·홍수에 주민 대피령
    밤사이 광주·전남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 했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광주와 전남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밤사이 시간당 최대 70mm가 넘는 폭우에다 300mm 이상의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속 접수되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 망월동의 석곡천 제방 50m 가량이 붕괴되면서 인근 마을에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현재 주변 초등학교로 대피했으며, 관계당국이 출동해 안전 조치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 양동복개상가 하부주차장과 운암지하차도, 광천 1교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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