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빛원전 4호기가 안전성 문제로 가동이 중단된 지 5년이나 지났습니다. 원전 내부의 콘크리트에서 140개의 틈이 발견되면서 가동이 중단된 건데, 오는 10월 말까지 보수공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올해 안에 재가동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서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5년째 멈춰있는 한빛 원자력 발전소 4호기. 한빛 4호기의 콘크리트벽에 수많은 틈인 공극이 발견되면서 가동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지난 2017년 6월, 20cm 깊이의 공극이 발견된 것을 시작으로 총 140개의 공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선거가 사상 최초로 현역 국회의원과 평당원간 경선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광주·전남 정치개혁연대는 오늘(10일) 민주당 시당위원장 평당원 후보로 최회용 전 참여자치21 공동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서 현역 의원들간 합의·추대로 광주시당위원장에 내정됐던 이병훈 의원과 최 전 대표간 경선이 치러지게 됐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내일(11일) 후보자 접수를 마무리하고, 이 의원과 최 전 대표간 경선을 거쳐 오는 21일 신임 광주시당위원장을 선출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은 오늘(10일) 0시 기준 광주에서 5,863명, 전남에서 5,159명이 감염되면서 모두 1만 1,0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전남에서 일일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은 건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전인 지난 4월 14일 이후 119일 만입니다. 광주·전남에서는 휴가철인 이번 달 들어 확진자 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노인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 중 하나가 바로 경로당인데요. 하지만 최근 코로나가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경로당이 혹여나 다시 폐쇄될까, 노인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광주의 한 경로당입니다. 시원한 에어컨 아래 삼삼오오 모인 노인들이 더위를 식힙니다. 함께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경로당은 노인들에게 지루한 일상 속 오아시스와 같습니다. ▶ 인터뷰 : 마양림 / 광주광역시 서구 - "너무 기쁘고 좋고, 안 만나면 하루만
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임시 선별 검사소 운영 재개에 들어갑니다. 광주시는 내일(11일)부터 광주시 치평동 5·18민주화운동교육관 주차장에 임시 선별 검사소를 설치하고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4일부터 영암군 삼호읍 한마음회관에서 임시 선별 검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가끔 내렸다가,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은 전남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내렸다면, 내일 오전부터 모레 오전까지는 광주와 전남 곳곳에 비가 오락가락 하겠습니다. 우선 내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5~40mm로 많지 않겠는데요. 돌풍과 천둥 번개가 동반될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는 오늘 비가 잠시 쉬어갔는데요. 중부지방에 걸쳐서 강한 비를 뿌리던 정체전선이 남쪽으로 내려온 모습입니다. 내일부터는 전국에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늘 이슈초대석에서는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군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이상철 곡성군수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앵커: 이제 곡성군수로서 한 달 정도 지내셨잖아요. 취임 소감이 어떠신지요? ▲이상철 곡성군수: 정말 한 달이 하루처럼 빠르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매일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얼마 전에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로부터 우리 군민들에게 약속했던 공약이 좋은 평가를 받아서 최우수로 선정이 됐습니다. 그런데 정말 약속만 잘 한 게 아니라 4년 후에 실천을 더 잘했다 하는 이야기를 듣게끔 최선을
김유민 작가의 작업은 자신의 상상과 체험을 물질로 구현한다. 파이의 '허술한 완벽함', 캐러멜의 '틈', 푸른 파도 물결이 상징하는 '자유'는 작가의 세계에서 분리할 수 없는 방식으로 엮여 그 의미를 완성한다. 김유민/ 작가 "잘려진 파이 조각이 끊임없이 돌면서 원을 그리고 그 움직임이 똑같아 보아지만 계속해서 새로운 움직임을 만들어낸다는 걸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기록적인 폭우에도 자택에서 '전화'로 지시를 내린 이른바 '폰트롤타워' 논란에 대해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이 "국민들이 원하는 모습은 그런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천 위원은 오늘(10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우리나라가 IT강국이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자택에 가서도 휴대전화와 각종 시스템을 이용해 지휘할 수 있겠지만 우리 국민들이 원하는 건 그런 것이 아니지 않겠나"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70~80%가 아니고 20%대라고 한다면 대통령 옆에서 누
전라남도는 여름방학과 휴가철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해 안전감찰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감찰은 다음달 7일까지 목포, 순천, 광양, 보성, 무안, 영광, 완도, 진도 등 도내 8개 시군에서 이뤄집니다. 점검 대상은 설치 후 5년이 경과한 시설로 아파트단지와 도시공원, 어린이집 등울 대상으로 표본점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