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머뭇거리면 박근혜 시즌2..尹탄핵 당하면 당 소멸"
    홍준표 대구시장이 6일 "윤석열 대통령은 조속히 대국민 사과를 하고, 거국내각을 구성해 책임총리에게 내정 일체를 맡기고 임기 단축 개헌을 선언하라"고 했습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이같이 적으며 "또다시 (대통령이) 탄핵당하면 이 당(국민의힘)은 더 이상 존속할 가치도 없고 소멸된다. 머뭇거리면 박근혜 시즌2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홍 시장은 또 윤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용병'으로 지칭하며 "두 사람 반목이 나라를 뒤흔든다"며 "8년 전 유승민 역할을 한동훈이 지금 똑같이 하고 있는데, 어쩌다가 이
    2024-12-06
  • 국민의힘·민주당 잇따라 긴급 의총..尹 탄핵표결 오늘 치러지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잇따라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하면서 오는 7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앞당겨 치러질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국민의힘은 6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가 소집한 의총에서는 민주당이 추진 중인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전날 국민의힘은 탄핵안 부결을 당론으로 정했습니다. 하지만 한동훈 대표는 이날 오전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서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
    2024-12-06
  • 재일 한국인 연구자들 "민주주의 유린한 윤석열 퇴진"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인 연구자 230여 명이 6일 시국 선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반헌법적 비상계엄을 선포해 민주주의를 파괴한 만큼,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는 취지입니다. 이들은 선언에서 "21세기 선진 한국에서 이처럼 간단하게 민주주의가 부정되는 데 대해 크나큰 충격을 느낌과 동시에 시민 자유와 인권이 이토록 쉽게 짓밟혀지는 데 대해 비통함을 금할 수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간 여러 가지 우려할 만한 일이 잇따랐지만, 우리 사회 자정 능력을 통해 국민의 삶이 개선되기를 바랐다"며 "하지만 비
    2024-12-06
  • '尹 지지율' 16%..계엄 선포 이후엔 13%까지 하락
    한국갤럽이 6일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에서 긍정 응답이 16%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16%가 나온 것은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진행됐으며 비상계엄이 선포된 3일 밤 이후에는 지지율이 13%까지 하락했습니다. 부정평가는 75%로 나타나 전주에 비해 3%p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갤럽은 이번 조사와 관련해 비상계엄 선포 전인 3일에는 윤석열 대통령 긍정평가는 19%였지만 비상계엄 선포 후인 지난 4일과 5일 긍정평
    2024-12-06
  • 메가스터디 "서울대 의예 합격선 414점·경영대 400점 예상"
    입시업체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토대로 서울대 의예과의 합격선을 국어·수학·탐구영역 표준점수 합산 기준으로 414점, 경영학과는 400점으로 예측했습니다. 메가스터디는 6일 주요 대학 지원 가능 점수를 분석한 결과 2025학년도 정시모집전형에서 서울대 의대 합격선이 작년 예측치(434점)보다 20점 내린 414점으로 예상했습니다. 문과 최상위인 경영학과 합격선은 작년 예측치(406점)보다 6점 내린 400점으로 전망했습니다. 전반적으로 평이했던 수능의 영향으로 서울대 의대와 경영학
    2024-12-06
  • "尹, 2차 비상계엄 정황..육군부대 8일까지 소집 대기"
    군인권센터가 2차 비상계엄 의심 정황이 포착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군인권센터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2차 비상계엄 의심 정황이 포착됐다"며 "복수의 육군 부대가 탄핵안 표결 다음 날까지 '지휘관 비상소집 대비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육군에서 이상 징후가 제보되고 있다"며 "복수의 부대는 상급 부대 지침에 따라 12월 4일 오전 11시 또는 12시경 전 장병 출타 정상 시행 지침을 하달하면서 지휘관(중대장 이상)은 12월8일까지 지휘관 비상소집이 있을 수 있으므로 휴가를 통제한다는 지침을 덧붙였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12-06
  • '부정선거 무혐의' 종결됐는데..선관위 몰려간 계엄군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계엄군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진입한 데 대해 부정선거 의혹 수사를 위한 것이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발언이 나온 가운데 해당 의혹은 이미 검찰과 경찰의 수사가 끝나 무혐의로 종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4·10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한 고발 사건을 지난 8월 불송치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육사 출신의 장재언 박사는 지난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산 조작이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공직선거법 위반, 직무유기, 공전자기록 위·변작,
    2024-12-06
  • 주차 차량서 40대 여성과 6살 딸 숨진 채 발견
    주차된 차량에서 40대 여성과 6살 된 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50분쯤 경북 구미시 고아읍의 한 도로에 세워진 차량에서 40대 여성 A씨와 그의 6살 된 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아이가 다니던 유치원에서 "며칠째 등원을 하지 않고 있다"며 "보호자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여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
    2024-12-06
  • 여당서 첫 탄핵 공개 찬성..조경태 "직무 정지 빨리 해야"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6일 여당 의원 중 처음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그 행위 자체가 위헌적이고 불법적"이라며 "대통령의 직무 정지를 빨리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오늘이라도 본회의를 열어 탄핵 표결해야 한다는 입장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라며 "하루라도 빨리 시간을 더 단축하는 것이 좋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의원은 "대통령 직무 정지를 통해 국민의 편에 서느냐, 비상계엄을 내렸던 세력의 부역자가 되느냐의 선택은
    2024-12-06
  • [On Live 노벨문학상]KBC 다큐멘터리 '한강, 그 문학의 힘'
    KBC가 광주 출신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문학세계를 조명한 다큐멘터리를 선보입니다. 7일 오전 9시 25분 방영되는 KBC 다큐멘터리 '한강, 그 문학의 힘'은 한강 작가의 성장 배경과 작품 세계, 그녀의 문학이 세대와 지역을 초월해 전 세계 독자들에게 미친 영향력에 주목합니다. 한강 작가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작가로서 맨부커 국제문학상을 포함해 수많은 문학상을 통해 한국 문학의 세계적 위상을 높였습니다. 특히 그녀의 작품은 고통과 치유라는 인간 본질에 대한 깊은 탐구를 통해 독자들에게 보
    2024-12-06
  • 이재명 "尹, 국가 내란 범죄 수괴..빨리 직무 배제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6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자신의 사적 이익과 권력 강화·유지를 위해 남용한 명백한 국가 내란 범죄 수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윤석열 내란 사태 관련 특별 성명'을 발표하고 "민주주의 선진국인 대한민국이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12·3 계엄령 선포는 대통령 스스로 권력을 유지 또는 더 확장하기 위해서 벌인 반란으로 내란 행위, 그리고 친위 쿠데타"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2024-12-06
  • 9급 신입 공무원 8명..교육 몰래 빠져나와 '집단 낮술'
    인천시 인재개발원에서 교육받던 신입 공무원 8명이 강의실을 빠져나와 낮술을 마셨다가 전원 퇴교 처분을 받았습니다. 6일 인천시 인재개발원은 교육생 A씨를 포함한 시·구 소속 9급 공무원 8명을 퇴교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인천시 서구 인재개발원에서 벗어나 무단결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은 인근 음식점에서 낮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행 중 1명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할 정도로 취하기까지 했습니다. 인재개발원 측은 A씨 등의 무단결석
    2024-12-06
  • 밭에서 양배추 수확하던 80대..경운기 깔려 숨져
    양배추를 수확하던 80대가 경운기에 깔려 숨졌습니다. 6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시 40분쯤 무안군 현경면의 한 양배추밭에서 80대 A씨가 경운기에 깔렸습니다. 이웃 주민에 의해 발견된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혼자 양배추 수확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06
  • 민주 "尹탄핵 표결, 2시간 당겨 내일 오후 5시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당초보다 2시간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일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당초보다 2시간 당긴 오후 5시에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준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당초 오후 7시 정도 표결을 예상했는데 5시 정도는 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수석은 "국민의힘에서 탄핵소추안 투표 관련 상당한 지연 전략을 펼쳐서 시간을 늦출 수 있는 상황까지 고려하고 있
    2024-12-06
  • 전국 마라토너들, 영암F1경주장 트랙을 달리다!
    '영암모터피아 F1 전국 마라톤대회'가 8일 영암F1경주장에서 열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 지역특화 스포츠 기반 조성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마라톤 동호인 등 3,000여 명이 참가해 자동차경주 서킷 등을 달리며 특별한 도전에 나섭니다. 종목은 하프 코스 21.0975km, 단축코스 10km, 건강달리기를 위한 자동차경주장 한바퀴 코스 5.615km 등 다양하게 구성돼 참가자들이 수준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각 코스별로 5위까지 시상금을 지급하며, 6~20위는 영암특산물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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