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목포-무안 오룡 잇는 전남형 트램 용역 착수
    목포 구도심에서 무안 남악, 오룡신도시를 잇는 전남형 트램 도입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착수됐습니다. 전남도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에 트램 도입 용역을 맡겨 1년간 최적의 노선과 적정 차량시스템 도입, 경제성 등을 분석한 후 세부계획을 수립해 해당 부처에 승인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전남형 트램은 목포 구도심의 근대화 거리에서 하당을 거쳐 무안 남악·오룡신도시까지 16㎞를 연결하는 4천억 원대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2023-07-26
  • "식민사관 '전라도 천년사' 즉각 폐기해야"
    역사 왜곡 논란을 빚은 '전라도 천년사'를 즉시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바른역사시민연대와 광주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광복회 광주지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전라도 천년사는 일본이 주장하는 '임나'를 경상도와 전라도에 있었다고 하거나, 백제의 지방행정구역이었던 야마토왜를 독립 국가로 명시했다"며 "식민사관이 녹아 있는 전라도 천년사를 즉각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위탁사업을 한 편찬위원회는 국민과 호남민에게 해산하고, 발간 주체인 광주·전남·전북도는 해당 도서를 즉시 폐기하라"고도 촉구했
    2023-07-26
  • 광주ㆍ전남 코로나19 일일 확진, 6개월 만에 2천 명대
    광주ㆍ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제 광주 하루 확진자 수는 2,193명, 전남은 2,451명으로, 각각 일일 확진자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일일 확진자 수가 2천 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월 4일 이후 처음이며, 7월 들어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07-26
  • 조선대병원 보건의료노조 무기한 총파업 돌입
    조선대학교병원 노조가 내일(2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보건의료노조 조선대병원지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병원 측이 간호사 적정인력 확보에 대한 내용을 단체협약에 명시하기로 구두합의 해놓고 이를 파기했다며, 내일 아침 7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병원 측은 적정인력 확보 문제는 노사협의회 회의록에 기록을 남기는 것으로 대체하기로 했다며, 합의를 깬 건 노조라고 맞섰습니다. 조선대병원은 노조의 파업에도 정상 진료를 한다는 방침입니다.
    2023-07-26
  • 올해 1~5월 광주 출생아 수, 지난해보다 15% 감소
    올해 1~5월 광주의 출생아 수가 지난해보다 무려 1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5월 광주의 출생아 수는 2천78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1% 줄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감소율입니다. 1~5월 전남의 출생아 수는 3천42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 감소했습니다.
    2023-07-26
  • 공천룰 개정 요구 '확산'...당내 갈등 '격화'
    【 앵커멘트 】 지난 5월 확정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룰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당내 갈등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공천룰 개정 청원이 지도부가 답변해야 하는 5만 명을 넘어섰고, 김은경 혁신위원장도 공천 시스템 개혁을 예고했는데요. 공천룰 수정 논의가 어디로 향할지 지역 정치권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국민응답센터에 올라온 공천룰 개정 청원 동의가 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청원은 경선 후보자가 2인 이상일 경우 단수 공천을 금지하는 완전경선제와 동일 지역구
    2023-07-26
  • 올해 장마기간 강수량 758.7mm..역대 최대량 기록
    올해 장마기간 동안 광주·전남 지역에 역대 가장 많은 양의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지난달 25일부터 장마가 끝난 오늘(26일)까지 광주·전남 지역의 누적 평균 강수량은 758.7mm로,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후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광주의 경우 1,110.9mm를 기록해 평년 강수량인 362mm보다 3배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2023-07-26
  • "호남 특화단지, 영남·충청권의 1/3 수준"
    【 앵커멘트 】 최근 정부가 전국 12곳에 특화단지를 선정했죠. 광주는 미래차 소재·부품·장치 특화산단으로 지정돼 1천9백억 원의 기업 투자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권역들과 비교하면 투자 규모가 턱없이 적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정부는 최근 첨단전략산업 7곳과 소재·부품·장비 5곳을 특화단지로 선정했습니다. 광주·전남 시·도가 공동으로 추진했던 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는 실패했고 광주는 미래차 소재
    2023-07-26
  • 장흥댐 방류에 몰려든 왜가리떼.. 물고기 낚시 진풍경
    【 앵커멘트 】 장흥댐 주변에 3백 마리 남짓의 왜가리들이 날아들었습니다. 최근 장흥댐이 방류량을 늘리면서 빠른 물살에 밀려온 물고기들이 많아지자 왜가리들이 먹이활동에 나선 건데요. 그 모습이 장관이라고 합니다.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물 맑기로 이름난 장흥댐 하류에 때아닌 왜가리떼가 몰려드는 진풍경을 연출합니다. 보에 올라간 왜가리떼는 1열 횡대를 유지하며 미동도 하지 않고 주시하다 빠른 물살에 밀려온 물고기를 낚아챕니다. 먹이를 구한 왜가리는 새끼들이 기다리는 둥지로 빠르게 향합니다.
    2023-07-26
  • 정의당, 광주 신세계 교통 분석 엉터리 의혹 해명 촉구
    정의당 광주시당이 광주 신세계 측이 제출한 교통 분석 자료에만 의존해 교통 대책을 수립하고 있는 광주시에 해명을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광주 신세계가 4배로 확장 이전하면 이용객은 3.5배 늘어나지만 교통량은 16% 증가하는 데 그친다는 사업자 측의 분석 자료에 의존해 교통 대책을 수립하고 있는 광주시를 규탄하며, 추가적인 전문가 의견수렴과 검증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사업자의 분석만을 토대로 도시계획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하는 것은 신세계를 위한 특혜 행정 의혹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2023-07-26
  • [단독]'교통량 16%만 늘어도 교차로 절반 이상 과포화'..교통지옥 우려 커져
    【 앵커멘트 】 광주 신세계가 백화점이 4배 확장돼도 교통량은 16%만 늘어날 것이라고 엉터리 교통분석자료를 광주시에 제출했다는 보도,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광주 신세계의 주장대로 교통량이 16%만 늘어난다 하더라도 인근 교차로 절반 이상이 과포화 될 것이라는 분석 결과도 나왔습니다. 교통 대책을 다시 꼼꼼히 검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광주 신세계 인근 도로의 모습입니다. 할인 행사가 열린 이마트와 백화점에 진입하려는 차량과 오가는 차
    2023-07-26
  • "살인죄 시효 만료 노리고 자수했지만"..29년 만에 '쇠고랑' 찬 조폭
    【 앵커멘트 】 29년 전인 지난 1994년 서울 강남에서 발생한 '뉴월드 호텔 살인사건'의 주범인 조직폭력배가 쇠고랑을 차게 됐습니다. 살인 혐의에 대한 공소시효 만료를 노리고 자수했지만, 검찰의 수사로 거짓이 들통났습니다. 함께 도주한 또 다른 조직폭력배는 공개수배됐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1994년, 서울 강남의 뉴월드 호텔 앞에서 발생한 조직폭력배 살인 사건. 2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폭력 조직인 영산파가 신양파와의 패싸움에서 자신의 조직원이 숨지자 벌인 보복 살인이었습니다. 이
    2023-07-26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7-26 (수)
    주제1. 화정아이파크 부분 철거? *여의도초대석 - “어릴 때부터 키워준 고모, 할머니, 누나, 사실혼 부인도 유산 한 푼도 못 받아” - “유산 안 주려면 죽기 전에 소송부터 내라?..정부여당, 구하라법 동참 시늉만” - “살인범 공소시효 폐지 ‘태완이법’ 때도 반대한 세력들 있어..법조 카르텔 깨야” - “21대 국회 1호 법안 구하라법, 3년째 법사위 계류..여론 움직여야 통과 가능” - “여권, 이상민 탄핵
    2023-07-26
  • 아들 사망보험금 달라, 54년 만에 나타난 생모..서영교 "국힘, 구하라법 합시다"[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어렸을 때 자식을 사실상 버리고 집을 나가 수십 년 동안 아무 연락 없이 남으로 살다가 자식이 사고로 실종 사망하자 사망보험금과 재산을 상속받겠다며 나타난 친모 어떻게 봐야 할까요. 오늘 ‘여의도초대석은’ 이런 불합리함을 해소하기 위한 이른바 ‘구하라법’ 얘기 해보겠습니다. 구하라법을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서영교 의원: 예.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2023-07-26
  • 아파트 주차장서 '펑'소리와 함께 차량 폭발..인명 피해 없어
    광주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운전자가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26일 오후 2시 10분쯤 광주광역시 연제동의 한 아파트에 주차된 차량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운전자가 차량에 시동을 거는 순간 원인 미상의 이유로 불이 났고, 긴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분 만에 꺼졌지만, 차량 앞 부분이 모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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