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꼭 말씀드리고 싶었다" 양현종이 꼭 하고 싶었던 말
    양현종이 팬들에게 "꼭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한 말이 있습니다. (지난 9월 4일) 구단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양현종은 좌투수 첫 10시즌 연속 150이닝 기록을 세운 소감을 묻는 질문에 "꼭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2009년도도, 17년도도, 지금도 저는 마운드에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는데요. KIA가 09, 17통합우승 당시 양현종은 마운드에서 활약을 했죠. "지금도 마운드에 있다"는 말로 미뤄보았을 때 정규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 직행이 유력한 KIA에게 다시한번 통합우승을 안겨주겠다는 각오로 읽힙니다. 양현종은
    2024-09-05
  • 추석 연휴 광주 영락공원 추모관 아침 7시~오후 6시 운영
    추석 연휴 기간 광주 영락공원 추모관이 평소보다 일찍 문을 엽니다.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인 14~18일 영락공원 추모관을 평소보다 2시간 빨리 문을 열어 아침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또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코로나19 등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실내 음식물 섭취를 제한합니다. 광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시립묘지를 방문하지 못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보건복지부 '장사정보시스템'(www.15774129.go.kr)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추모·성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수막과 문자 메시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하
    2024-09-05
  • '엄청난 회복력' 열흘 만에 야구장 복귀한 제임스네일
    정말 미친 회복력입니다. 턱관절 수술을 받은 네일이 불과 열흘 만에 야구장에 복귀했습니다. 선글라스를 쓴 채 덕아웃에서 외국인 동료들과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인데요. 네일은 인터뷰에서 "방에만 있는 게 지겨웠다"며 "결혼을 하지 않아 가족이 국내에 없다", "방안에서 시간을 보내느니 동료들과 만나 조금씩 운동하는 게 나을 거 같다"고 생각해 구단에 복귀를 요청했고, 구단도 가벼운 운동을 하는 건 괜찮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KIA와서 큰 사랑을 받았다"며 "빨리 나아 우승을 위해 헌신할 준비가 돼 있다"고
    2024-09-0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9-04 (수)
    1. 혁신당 도전 속 민주당 공천 '내홍' 2. "300억 원 추가 부담"..허술한 행정 3. 군부대서 광란의 음주운전..기강 해이 4. 고물가 속 추석 '가성비' 선물이 대세
    2024-09-04
  • 올 추석엔 '가성비'가 대세..사과 선물 인기
    【 앵커멘트 】 다음주면 추석 연휴가 시작이라 추석 선물 미리 준비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물가는 오르고, 지갑은 얇아지면서 가격 대비 효과가 좋은 '가성비'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통조림 참치와 햄, 조미료 세트부터 건강식품까지. 추석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마트를 찾은 소비자들이 진열대를 유심히 살핍니다. ▶ 인터뷰 : 김남인 / 광주광역시 수완동 - "비가 많이 와서 맛이 있으려나 모르겠어요. 가격은 괜찮은 것 같아요 5만 원 정도" 지난달 한 유통업체가 추석 선
    2024-09-04
  • 캠프야? 공군 운전병 부대서 광란의 음주운전 사고
    【 앵커멘트 】 광주에 있는 공군 제1전투비행단 소속 운전병 2명이 부대 안에서 음주운전하다 철조망을 들이받았습니다. 전투기가 격납돼 있고 비상 출격 태세를 유지해야 하는 곳에서 음주 사고가 나 기강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3일 새벽 1시쯤 운전병 2명이 군 관용차를 몰고가다 외부 경계 철조망을 들이받았습니다. 군사 경찰은 주행과 사고 장면을 CCTV로 확인한 뒤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운전병 선후임 관계로, 함께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거나 동승한 것으로 조
    2024-09-04
  • 갑자기 300억 증액?..백운광장 지하차도 건설 부실 행정 '논란'
    【 앵커멘트 】 내년 6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광주 백운광장 지하차도 사업 예산이 대폭 늘어나게 됐습니다. 지하차도를 양방향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방재시설을 추가해야 한다는 걸 예상치 못하면서 수백억 원을 시비로 부담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도시철도 2호선 공사와 함께 지하차도 공사가 진행중인 광주 백운광장입니다. 광주시는 조선대에서 월산동 방면 일방통행으로 계획했던 지하차도를 지난 2021년 주민 민원 등을 반영해 양방향 2차로로 변경했습니다. 당초 공사비는 국비와 시비를 포함
    2024-09-04
  • 혁신당 도전 맞은 민주당 재선거 공천 갈등 격화
    【 앵커멘트 】 오는 10월 재보궐 선거에서 영광군수와 곡성군수를 두고 조국혁신당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잡음이 심상치 않습니다. 특정 후보 밀어주기 의혹이 나오며 내홍을 빚거나 경선 불복으로 인한 탈당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민주당 영광군수 경선 결과,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이 후보로 결정됐습니다. 장 후보는 본 경선에 진출한 후보 3명 중 과반 득표를 했습니다. 하지만 경선 과정에서 탈락한 후보들은 특정 후보 밀어주기 의혹을 제기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자
    2024-09-04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9-04 (수)
    주제1. 북구 생활안정지원금 주제2. 민선 8기 성과 주제3. 과제와 계획 *여의도초대석 -"응급실 대란 없다?..일단 입실을 해야 통계 잡혀" -"응급실 뺑뺑이, 통계 사각지대..아는 사람 다 알아" -"尹, 마음에 안 드는 보고에 '격노'..심기경호 급급" -"김건희, 2천명 완강?..대통령인가, 있을 수 없는 일" -"文 정권 공무원과 같은 공무원..달라진 건 대통령" -"의료대란국 전락, 해외서도 소문..걱정 넘어 공포"
    2024-09-04
  • [핫픽뉴스] '관람객 향해 꾸벅' 중국간 푸바오의 행동, '접객훈련' 논란
    중국으로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접객 훈련'을 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푸바오 팬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푸둥푸둥'에는 '푸바오 소위 말하는 접객 행동 여러 번 해요. 분통이 터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푸바오가 자신을 보는 중국인 관람객들을 향해 벌떡 일어나 두 손을 앞으로 모으고 고개를 숙이는 행동을 반복하고 있었는데요. 마치 공손하게 인사하는 듯한 자세였습니다. 인사를 받은 관람객이 손뼉을 치며 환호하자, 푸바오는 먹이를 찾는 듯 바닥을 둘러봤고, 푸
    2024-09-04
  • 김도영의 아찔했던 사구
    정말 큰일날뻔했습니다. 지난 LG전에서 김도영은 선발투수 에르난데스에게 왼쪽 팔꿈치 윗부분을 맞았습니다. 시속 150km의 직구였습니다. 맞는 직후 김도영은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주저앉았고 곧바로 교체되었습니다. 사구 즉시 1루에 있던 상대팀 오스틴은 머리를 감싸며 상황을 지켜봤습니다. 이후 출루한 최형우와도 사구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중계에 잡히기도 했습니다. 풍선껌을 불거나 태연했던 당사자와는 다른 태도에 팬들은 분노했죠. 공이 조금 더 아래 맞았더라면 정말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는데 다행히 검진
    2024-09-0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9-03 (화)
    1.'해상풍력발전 특별법 지자체' 오히려 독 되나? 2. 자영업 폐업·부채↑...지역경제 위기감 고조 3 '폭염 속 방치 사망' 3주째..."사과도 없다" 4 인구소멸 도시의 역발상 "적어서 가능하다"
    2024-09-03
  • 'MICE 산업 중심지' 꿈꾸는 여수..해외 관광객도 급증
    【 앵커 멘트 】 회의, 관광, 컨벤션, 전시 등 4개 분야의 서비스산업을 통칭하는 '마이스산업'은 부가가치가 높아 미래 성장 동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국내에서 손꼽히는 관광 도시로 성장한 여수시가 다양한 인프라를 앞세워 국제 마이스 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 디오션리조트에 전국 각지의 교수와 대학생 8백여 명이 모였습니다. 대한화학회 유기과학분과회가 매년 여름 정기 세미나를 여는데, 올해는 개최지로 여수를 선택한 겁니다. ▶ 인터뷰 : 김정곤 / 전북대학교 교수
    2024-09-03
  • 인구소멸 도시의 역발상 "적어서 가능하다"
    【 앵커 멘트 】 전체 인구가 3만여 명밖에 되지 않는 함평군은 전남의 대표적 인구 소멸 위기 지역인데요. 감소하는 인구를 되레 강점 삼아 맞춤형 정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적은 예산으로 가능한 여러 지원 정책을 통해 군민 만족도를 높여 인구 소멸과 맞서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71살 이춘희 씨는 1년 전부터 무릎 통증으로 고통을 받다 올해 3월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백만 원이 넘는 비용에 통증을 참아 왔지만 함평군으로부터 무릎당 1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단 소식에
    2024-09-03
  • '폭염 방치' 청년 숨졌는데 사죄는 없었다
    【 앵커 멘트 】 3주 전 장성의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에어컨 설치 작업을 하던 27살 청년 노동자가 1시간 가까이 방치됐다가 열사병으로 숨졌는데요. 유족과 지역 노동계는 노동청 앞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신우정 / 고 양준혁 어머니 - "여기까지 데리고 와서 엄마가 너무 미안해. 준혁아. 엄마가 꼭 사과받을게. 우리 아들 앞에서 꼭 사죄하게 만들게." 양씨 어머니는 아들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미안함에 오열합니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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