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 광양시, 국악 뮤지컬 '강치전' - 광주시립미술관 개관 30주년 전시 - 장성해 작가의 <어딘가에는 마법의 정원이 있다> 키워드 브리핑, 오늘은 ‘문화 예술 소식’ 알아봅니다. 1. 내일 저녁,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과 함께하는 건 어떨까요? 광주시립교향악단이 내일 저녁 7시 30분부터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에서 정기연주회 '자유'를 선보입니다. 광주시향 홍석원 예술감독과 여러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정주은 바이올리니스트가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과 프로코
비가 지나고 더위가 주춤했습니다. 연일 무더위가 이어졌던 터라 오늘은 비교적 선선하게까지 느껴졌는데요. 내일은 다시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오늘 광주의 한낮기온 29도선에 머물렀지만, 내일부터 다시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폭염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습도가 높아져서 체감상 후텁지근하게 느껴질 수 있겠고요. 변덕스러운 날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구름이 가득 덮이면서 하늘빛이 흐린데요. 내일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전국 많은 지역에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지겠
【 앵커멘트 】 어제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20개월 여자아이가 교사들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오늘 피해 아동의 아버지가 구체적인 폭행 상황을 직접 전해왔습니다. 20분 넘게 두 교사에게 지속적으로 주먹과 숟가락, 교구 등으로 맞았고 심지어 밥을 다 먹인 후에도 화풀이식으로 폭행을 이어갔다는 겁니다. 이계혁 기자입니다. 【 기자 】 어린이집 CCTV를 다시 한번 자세히 살펴본 김 양의 아버지는 폭행이 우발적인 게 아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씨는 교사가 밥을 아이의 입에 억지로 밀어 넣은 뒤 아이
【 앵커멘트 】 목포시체육회 직원이 수억 원대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이 접수됐습니다. 빼돌린 공금은 무려 4억 8천여 만원으로 남편과 함께 가상화폐 투자와 인터넷 도박 등에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체육회 운영비 대부분을 빼가는 바람에 당장 직원들의 급여도 지급하지 못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이동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목포시체육회는 최근 예산 사용 내역에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입출금 내역이 평소보다 잦고, 거액의 운영비가 빠져나간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회계를 담당하는 여직원 A씨가 출근하지
대통령의 권력 사유화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등을 언급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연설과 관련해 "민심의 반영"이란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현근택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오늘(21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박홍근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 "민심을 반영했다고 본다. 보수 커뮤니티라고 하는 2030 남성들이 모이는데도 보면 탄핵 얘기를 굉장히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 부대변인은 "박홍근 원내대표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직접 언급한 것은 아니다"며 "박근혜 전 대통
우주항공클러스터가 조성되는 고흥에서 휴가철을 맞아 별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고흥군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여름휴가철을 맞아 고흥 우주천문과학관에서 은하수와 달 등을 관측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고흥 우주천문과학관은 국내 최대급 800mm 반사 망원경과 돔영상관을 보유하고 있어 우주의 신비를 생생하게 관측하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광주 명진고가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 광산구에 소재한 여자 고등학교인 명진고가 내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기를 신청해 검토위원회가 논의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1학년 재학생이 50여 명에 불과한 명진고는 정원 미달을 극복하기 위해 남녀공학 전환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우로 서해안고속도로변 경사면이 일부 무너져 내려 도로공사가 해당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긴급 복구에 나섰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나들목으로부터 5.5㎞ 떨어진 구간에서 도로 옆 경사면 붕괴가 발생해, 일로IC~죽림IC 목포방향 구간을 22일까지 전면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경사면은 지난 18일부터 쏟아진 폭우에 유실된 것으로 보이는데, 도로공사는 긴급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차량 소통을 위해 목포 IC 통과 이후 구간에 우회도로를 운영할 방침입니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보성 율포 솔밭 해수욕장을 찾아 방역과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여름휴가철과 맞물려 코로나19가 재확산 국면에 접어든 만큼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고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전라남도는 해수욕장 65곳 중 56곳을 개장했고, 이용객 분산을 위해 한적한 해수욕장 11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무안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2년 4개월 만에 재개됐습니다. 전라남도와 공항공사는 어제(20일) 국제선 취항식을 갖고 제주항공의 무안-다낭 전세기를 오는 10월 29일까지 주 2회 운항하기로 했습니다. 무안공항은 국제선 운항에 대비해 여객편의시설과 상업시설을 점검하고 주차장 확장과 탑승교 신설, 컨베이어벨트 공사를 완료했습니다.
목요일인 오늘(21일) 광주·전남은 습하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9도, 담양 30도, 순천 32도 등 27~32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또, 전남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낮까지 5~30mm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신이 매입한 토지 주변 도로를 개선하는 사업을 벌여 이해충돌 논란에 휩싸인 전남도의원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부패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당한 전남도의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의원은 지난 2019년 여수시 소라면 일대 토지 1만 9천여㎡, 시가 10억 2천만원 상당을 사들인 뒤, 도비 18억 원을 들여 2차로를 신설하고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공직자 이해충돌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특성화고등학교 교감과 교사가 잇단 성범죄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순천의 한 특성화고등학교 교감 A씨가 지난달 경북 경주에서 열린 교직원 워크숍에 참석해 같은 학교 여성 교직원을 숙소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학교의 교사 B씨는 최근 수업 도중 남학생의 신체 부위를 상습적으로 만지는 등 성희롱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이번 전시는 정송규 화백과 김종일 화백의 작품으로 이루어진 특별기획 2인 전입니다. 블랙과 화이트의 단색으로 구성된 작품은 세상 모든 것의 존재성을 담아내는 철학적인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정송규 화백은 흰색에 대한 탐구심으로 출발해 넓고 하얀 바탕에 도장을 하나씩 찍어내고 작은 기하학적 도형들을 모아 새로운 하나의 형태를 선보입니다. 김종일 화백은 블랙 작품 속 우주의 무한한 공간을 형상화하며 무수한 덧칠로 아무것도 없는 평면의 공간에 새로운 삼차원의 공간을 일으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