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목 송씨 종친회, 목포시에 장학기금 1억 기탁
    재목 송씨 종친회가 목포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기금 1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재목 송씨 종친회는 그동안 종친자녀를 대상으로 지급했던 장학금을 올해부터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쾌척하는 데 뜻을 모아 1억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재목 송씨 종친회는 지난 1985년 지역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해온 의료기관 송남률 의원장을 비롯한 종친 70여 명이 설립했습니다.
    2023-07-12
  • 진도 대파, 맥도날드 버거 식재료로 사용
    진도 대파가 맥도날드 크림 크로켓 버거의 식재료로 사용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맥도날드는 버거의 풍미를 살리기 위해 진도 대파를 선택했으며, 진도군과의 상생 협력으로 50t 규모의 진도 대파가 소비돼 대파 재배농가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해풍을 맞고 자라 치밀한 조직과 풍부한 식이섬유를 자랑하는 진도 대파는 전국 대파 생산량의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3-07-12
  • 김영록 지사, 기재부ㆍ환경부에 현안 사업 지원 요청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기획재정부장관과 환경부장관을 잇따라 만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김 지사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을 만나 전남의 신재생에너지와 AI 생명 산업 등 전략산업에 대한 지원과 함께 '광주~영암 아우토반', '광주~고흥 고속도로'에 대한 국가계획 반영과 예타면제, 순천ㆍ광양의 미래첨단소재산단의 국가산단지정 등을 요청했습니다. 이어 한화진 환경부장관을 만나 섬지역 광역상수도 공급과 순천 동천의 국가하천 승격, 솔라시도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도 건의했습니다.
    2023-07-12
  • 전남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전략 발표회 개최
    전남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전략 발표회가 오늘 장흥 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등 도내 연구기관과 그린바이오 기업, 농식품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전략 방안을 논의하고, 천연물 시장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교환한 뒤 장흥바이오식품 단지를 둘러봤습니다.
    2023-07-12
  • 적조 방제 모의 훈련 완도 신지해상에서 실시
    적조 방제 모의 훈련이 완도 신지면 해상가두리 밀집해역에서 펼쳐졌습니다. 적조 발생 상황을 가정한 오늘(12일) 훈련에는 방제선과 경비정, 어선 등 선박 39척이 동원돼 체계적인 방제작업으로 실전 대응능력을 높였습니다. 전라남도는 적조 발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에 24억 원을 지원하고, 방제장비 3천6백여 개와 산소발생기, 6만 톤의 황토를 확보했습니다.
    2023-07-12
  • 강기정, "광주 복합쇼핑몰 몇 곳? 시장 논리로 가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와 관련해 몇 곳을 허가해 주느냐는 행정이 아닌 시장 논리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시민단체와 정책 현안 논의를 갖고, '복합쇼핑몰이 광주에 몇 곳이 필요하느냐고 보느냐'는 시민단체 질문에 "단순히 몇 개가 적정하냐는 문제는 인위적으로 계산할 문제가 아니고 시장 논리로 가야 한다고 본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주는 대전과 울산 등 비슷한 규모의 도시와 비교해 대형유통업체의 수가 절반 수준에 그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3-07-12
  • '벌써 8번' 상습 음주운전 50대 남성 차량 압수
    음주운전으로 8차례나 적발되고도 또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50대 운전자의 차량이 압수됐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장흥지청은 지난 3월 장흥군 부산면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32%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적발된 52살 남성 A씨를 구속하고, 당시 몰고 있던 차량을 압수했습니다. A씨는 이미 음주운전으로 8차례 적발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이번 달부터 음주운전 근절 대책에 상습 음주운전 전력자 등을 대상으로 차량을 압·몰수하고 있습니다.
    2023-07-12
  • 아파트형공장을 주거시설로..경찰, 3명 구속영장
    아파트형 공장을 주거시설인 것처럼 속여 분양한 3명에 대해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1대는 지난 2020년 나주시 빛가람동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건립한 아파트형 공장인 지식산업센터를 일반 주거시설로 임대할 수 있다고 속여 사기 분양한 혐의로 A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한전공대 기숙사 등으로 안정적인 임대 이익을 거둘 수 있다고 거짓 홍보했는데,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99명, 피해 금액만 185억 원에 달합니다.
    2023-07-12
  • '돌덩이 밑에 숨겼다'..외국인 마약 범죄 급증
    【 앵커멘트 】 광주와 목포 등에서 외국인 마약 사범이 잇따라 적발되는 등 최근 광주·전남 지역 마약 범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마약 범죄 중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14%지만, 밀수 사범은 외국인 비중이 40%에 달해 경찰의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모텔로 들어간 외국인 남성 2명이 갑자기 들이닥친 경찰의 손에 이끌려 밖으로 나옵니다. 지난달 27일, 목포의 한 모텔에서 러시아 국적의 불법체류자 2명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싱크
    2023-07-12
  • 경찰, 생후 이틀 된 아이 묻은 친모에 '살인죄' 적용
    태어난 지 이틀 된 아들을 땅에 묻은 친모에게 경찰이 살인죄를 적용했습니다.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지난 2017년 10월 목포의 한 병원에서 아들을 낳은 뒤, 광양에 있는 친정집으로 데려가 숨지게 한 뒤 인근 야산에 묻은 혐의로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당초 A씨는 경찰에 잠시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 아이가 숨져 시신을 땅에 묻었다고 말했지만, 추가 조사 과정에서 아이가 살아있는 상태로 땅에 묻었다며 진술을 번복했습니다.
    2023-07-12
  • 전남 남해안에 시간당 50mm 비..토사 유출·정전 피해
    새벽 사이 전남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12일) 새벽 4~6시 사이 순천시에는 시간당 59.5mm, 여수공항 51mm, 광양시 50.1mm의 폭우가 내리면서 30건이 넘는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새벽 4시쯤 여수시 율촌면에선 담벼락이 무너졌고, 아침 6시 50분쯤엔 광양시 광양읍의 한 주택가에서 토사가 유출돼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에 나섰습니다. 광주에서는 새벽 5시쯤 낙뢰로 남구의 한 아파트가 정전되면서 440여 세대가 2시간 넘게 불편을 겪었습니다.
    2023-07-12
  • 시립 요양병원 파업 장기화..광주시 "당사자 아냐"
    【 앵커멘트 】 광주 시립 요양병원들의 파업이 장기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립제2요양병원의 경우, 곳곳에서 치료에 차질을 빚고 있는데요. 위탁기관인 광주시가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지 않으면서 공공의료 공백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달 15일부터 파업에 들어간 광주시립제1요양병원과 정신병원. 파업이 한 달을 향해 가고 있지만, 노사의 입장차는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7일 파업에 돌입한 광주 시립제2요양병원에서는 곳곳에서 차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0일부터는 병동마다
    2023-07-12
  •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 시행령 다음 주 재입법 예고
    다음 달 26일 시행을 앞둔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의 시행령이 다시 수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 등에 따르면 국방부가 다음 주 초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의 시행령을 재입법하기로 예고하고 열흘간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 시행령에 부지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는 내용 등 지자체가 재정 부담을 떠안게 될 수 있는 문구가 담겨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023-07-12
  • "말로만 쇄신" 동력 잃어가는 김은경 혁신위
    【 앵커멘트 】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가 출범한 지 20일이 지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존재감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내놓는 혁신안마다 당내 의원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면서 동력을 잃고 있는데요. '일방통행식 혁신'이란 내부 비판부터 방향을 상실했다는 여당의 공격까지 받는 천덕꾸러기 신세가 됐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출범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현안이 바쁘다고 해 혁신의 길을 소홀히 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혁신위의 역할은 당의 잘못된 부분을 고치고 국민이 원하는 민주당이 되도
    2023-07-12
  • 여천NCC 책임 회피 '급급'..."한화·DL총수 처벌해야"
    【 앵커멘트 】 설계와 다르게 제작된 불량 부품을 장착해 폭발사고를 낸 여천NCC가 1년이 넘도록 책임 회피에만 급급하고 있습니다. 폭발사고 이후 바짝 고개를 숙였던 모습을 사라지고 무책임한 행태를 보이면서 여천NCC를 소유하고 있는 있는 한화그룹과 DL그룹 총수를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해 여천NCC 폭발사고 당시 7시간 만에 여수 공장을 찾은 김재율·최금암 공동대표. 유가족에게 고개 숙여 사과하며 법적·도의적 책임은 물론 재발 방지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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