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낮 최고 33도' 무더위 기승..야외활동 자제
    월요일인 오늘(25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화순 33도, 광주 32도, 목포 29도 등 29~33도 분포로 어제보다 3~4도 가량 높겠습니다. 특히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가축, 양식생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2-07-25
  • 2022-07-24 (일) KBC 8뉴스 전체보기
    1. '급경사' 벽진나들목..제2의 지산나들목 될까 2. "모든 환경단속 우리 일 아냐"..여수시청 공무원 '황당 행정' 3. 대학원 국문학도 10명 중 4명은 외국인 4. 몰려드는 외국인 유학생..'한류' 영향? 5. 전남대병원 새병원 건립 '급물살'..의료격차 해소 '주목'
    2022-07-24
  • 산업부, 무더위 대비해 전력 수급 상황 점검
    산업통상자원부는 나주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를 방문해 여름철 전력 수급 상황을 점검에 나섰습니다. 중앙전력관제센터를 방문한 박일준 산업부 차관은 "7월 넷째 주부터 약 4주간 무더위가 본격화되면서 높아지는 전력 수요에 대비해 전력 수급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산업부는 이번 주부터 주요 포털사이트와 협력해 전력 수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2022-07-24
  • 광주광역시교육청, '매입형 유치원' 3년 만에 재검토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해 시작된 광주광역시교육청의 매입형 유치원 사업이 시행 3년만에 존폐 위기를 맞았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시행했던 '사립유치원 매입 공립 전환 사업'에 대해 재검토에 들어가 사업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사업초기 광주시교육청은 모두 5곳을 매입할 예정이었지만 현재까지 1곳만 공립 전환을 마치는 등 사업에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최근 경찰 수사까지 진행되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2-07-24
  • 광주 자치구간 경계 조정..민선 8기 '원점 재논의'
    민선 7기에서 시작한 광주 자치구 간 경계 조정 논의가 중단되고 민선 8기 원점에서 다시 논의가 시작됩니다. 광주광역시는 강기정 시장과 지역국회의원, 5개 구청장 등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행정구역 관련 개편 첫 회의를 갖고 앞서 민선7기에 했던 논의는 더 이어가지 않고 새로운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민선7기 논의안은 2018년 연구용역을 거쳐 2020년 경계조정준비기획단이 하나의 안을 광주시에 건의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왔는데, 새로운 안이 만들어지기까지는 다시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2-07-24
  • 광주광역시의회, 김홍빈 대장 구상권 취소 촉구
    광주광역시의회가 정부의 고(故) 김홍빈 대장 구조비용 구상권 취소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오늘(24) 성명을 통해 "구상권 청구는 행정적으로 문제없다 하더라도 김홍빈 대장의 삶과 당시 상황과 의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 않은 섣부른 판단이다"며 "구조 비용에 대한 구상권 청구는 반드시 취소돼야 마땅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외교부는 관련 법을 근거로 지난달 광주산악연맹에 지난해 7월 김 대장 조난 당시 수색과 구조에 쓰인 비용 6,800만 원을 지급하라는 구상권을 청구했습니다.
    2022-07-24
  • '가상상품 투자 유도' 47억 가로챈 일당..3년 감형
    실물가치가 없는 온라인 가상상품에 투자하도록 한 뒤 개인 간 거래를 부추겨 수십억을 가로챈 일당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실물가치가 없는 상품에 투자를 유도한 뒤 상품 판매대금과 수수료 등으로 73명에게 47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27살 A씨와 34살 B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의 실제 피해 금액은 47억 원의 3분에 1 수준에 그쳤으며, 이들이 1심에서 피해자 40명과 합의하고 항소심에서
    2022-07-24
  • 헤어진 남자친구 머리 둔기로 내리친 50대 집행유예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헤어진 남자친구의 머리를 둔기로 내려친 50대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제1형사부는 지난 1월 헤어진 남자친구 집에 무단으로 침입하다가 남자친구가 경찰에 신고하자 화가 나 머리를 둔기로 내리친 혐의로 구속 기소된 51살 여성 A씨에 대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보복 목적으로 둔기로 피해자를 때린 범죄행위의 죄질이 매우 무겁다"면서도 "피해자가 피고인에 대한 선처를 탄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2-07-24
  •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엿새째 3천 명대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엿새째 3천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으로 광주에서 1,670명 전남에서는 1,776명 등 3,446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일주일 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로, 방역당국은 내일(25일)부터 요양병원 대면 면회를 전면 금지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합니다.
    2022-07-24
  • 비 그친 뒤 다시 폭염..광주·전남내륙 소나기
    광주·전남 지역에 내리는 비는 대부분 오늘(24일) 오후에 그치겠고 내일(25일)은 다시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광주 32도, 화순 33도, 장성 31도 등 29도에서 33도 분포로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매우 덥겠습니다. 내일 광주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022-07-24
  • 전남대병원 새병원 건립 '급물살'..의료격차 해소 '주목'
    【 앵커멘트 】 전남대학교병원의 새 병원 건립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되며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1조 2천억 원 가량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미래형 의료시스템을 구축해 수도권과의 건강 격차를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1982년 건립된 전남대학교병원 진료동. 지은지 40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됐고 외래와 수술실 등 의료공간이 흩어져 있어 물리적·구조적 한계에 다다랐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응급실 과밀화와 수술 적체, 미래형 의료시스템 의
    2022-07-24
  • 몰려드는 외국인 유학생..'한류' 영향?
    【 기자 】 최근 몇 년 새 급성장한 한류 시장. 지난해 '한류'로 인한 수출액이 116억 9,6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5조원에 육박한다는 연구조사가 나왔습니다. 해외 현지의 한류 대중화 정도를 나타내는 '한류현황지수'란 지표도 있는데요. 지수 평가가 이뤄진 18개 국가 가운데 중국과 대만, 태국, 베트남 등 6개국에서는 현재 한국문화가 확산 단계를 넘어 대중화를 이룬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 대학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도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늘어 12만 여명을 기록 중입니다. 단순히 K-P0P, K-D
    2022-07-24
  • 대학원 국문학도 10명 중 4명은 외국인
    【 앵커멘트 】 최근 한국어나 한국문학을 배우기 위해 국내 대학에 입학하는 외국 유학생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취업 중심의 인기학과에 치여 설 자리를 잃어가던 국어국문학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고 있습니다. 김안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생인 일본 유학생 유카리 씨. 한국말을 배우고 싶어 한국에 온 지 6년. 이제는 한국어에 내포된 철학과 사상을 연구할 정도로 이해가 깊습니다. ▶ 인터뷰 : 미즈카이 유카리 / 전남대 국어국문학
    2022-07-24
  • "모든 환경단속 우리 일 아냐"..여수시청 공무원 '황당 행정'
    【 앵커멘트 】 무사안일이나 복지부동을 넘어, 마땅히 자기가 해야 할 일인인데, 아예 모른 척 하는 황당한 여수시청 환경직 공무원들이 있습니다. 민선 8기 초반, 긴장감이 넘쳐야 할 공직사회가 심각한 기강해이에 빠졌다는 지적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시 돌산읍의 한 하천에서 폐수로 추정되는 오염이 발생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건, 지난 15일 오후 2시쯤. 여수시청 환경지도팀 담당자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지만, 단속은 하지 않고 40분 동안 순찰만 하다가 떠났습니다. ▶ 인터뷰 :
    2022-07-24
  • 이재명, 광주 찾아 '이기는 민주당' 강조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이재명 상임고문이 광주를 찾아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고문은 오늘(24)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평화 인권 자유 연대의 광주 정신이 민주주의를 더 진전시키고 우리나라가 세계에 우뚝 서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참배에는 광주 지역 국회의원인 민주당 이용빈 의원과 무소속 민형배 의원 등이 함께했습니다.
    20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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