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상의 '수상한 예산' 집행.."위법 논란도 일어"
    【 앵커멘트 】 여수상공회의소 전임 회장의 제멋대로 예산 집행 보도해 드렸는데요. 회장 재임시절 자신의 부인이 운영하는 미술관에서 미술품 2점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 큰 문제는 상의 총회도 거치지 않아 위법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상공회의소가 박용하 회장 재임 시기에 구입한 미술품 목록입니다. 작품 6점에 9,750만 원어치를 산 것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 두 점을 박용하 전 회장 부인이 운영하는 미술관에서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상
    2023-07-15
  • 목포 붕괴위험 5층 건물 긴급안전조치..세입자 이주 논의
    붕괴 위험이 있는 목포시 호남동 소재 5층 상가건물에 대해 건물 사용중지 명령과 함께 긴급안전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목포시는 붕괴위험 건물 인근 건축물 6개 동에 거주하는 주민 21명을 대피시키는 한편 전기와 도시가스 차단, 주변 차량 통제 등의 안전사고 예방조치에 나섰습니다. 목포시는 오늘(15일) 관계기관, 건물 소유자 등과 긴급회의를 열고, 건축물의 신속한 철거와 세입자 이주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2023-07-15
  • '전북 집중호우' 장성댐 방류량 초당 250톤 확대
    전북 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해 장성댐이 방류량을 늘렸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전북 내장산으로부터 많은 물이 장성호로 유입되고 있고 광주·전남에도 주말 최대 300mm의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3년 만인 어제(14일) 초당 200톤에서 오늘 초당 250톤으로 방류량을 대폭 늘렸습니다. 농어촌공사는 현재 73%인 장성호 저수율에 따라 방류량은 더욱 늘어날 수 있다면서 황룡강 등 하천변 출입을 자제하고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2023-07-15
  • 광주·전남 다시 호우경보..내일까지 최대 250mm
    【 앵커멘트 】 폭우로 심각한 수해피해가 이어졌던 충청권이나 전북권과 달리 광주·전남은 오늘 산발적인 빗줄기만 이어졌습니다. 다행히 이렇다 할 큰 피해는 없었는데요. 하지만 다시 호우경보를 비롯한 광주·전남 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지면서 내일까지 최대 250mm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빗줄기가 저녁 들면서 다시 굵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광주와 나주, 담양, 곡성, 구례 등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광주·전남
    2023-07-15
  • 국민맞수 10회 | '점입가경' 고속도로 공방전 / 오염수 방류 사생결단 난타전 / KBS 수신료 분리징수 논란
    방송: 7월 15일 토요일(본) 진행: 박영환 앵커 출연: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행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내용: - '점입가경' 고속도로 공방전 - 오염수 방류 사생결단 난타전 - KBS 수신료 분리징수 논란
    2023-07-15
  • [영상]전국서 산사태·붕괴 등 속출..인명피해 속출(종합)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에서 산사태나 붕괴, 열차 탈선사고 등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충북 괴산군 괴산댐(칠성댐)의 물이 넘치면서 주민 대피령까지도 내려졌습니다. ▲충청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무궁화호 7량 중 6량 탈선..기관사 중상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야산 산사태..1명 사망·부상 - 충북 괴산 괴산댐 월류 우려..주민 6천4백 명 대피 - 충북 영동군 영동읍 교통사고..1명 사망·2명 중상 - 세종시 연동면 야산 토사물 주택 덮쳐..1명 사망 ▲경북 - 문경시 산북면 산사태 2채 매몰.
    2023-07-15
  • [남도의 풍경]가마골 용소-담양군 용면(41)
    ◇장구한 세월 거친 힘찬 계곡물!◇ 전남 담양군 용면에 위치한 가마골. 이곳에는 영산강의 발원지로 알려진 웅덩이 '용소'가 있습니다. 가마골 계곡은 울창한 수림과 기암괴석이 가득하기로 이름이 높은 곳이죠. 수려한 경관을 따라 흐르는 물이 장구한 세월을 거쳐 이 깊은 웅덩이를 만들었습니다. 층층이 흐르는 계곡물은 암반층에 꿈틀대는 용의 형상을 새겨 놓았고요..쏟아지는 물이 단단한 암반에 걸려 튀어 솟구치는 장면을 보노라면 이내 마음까지 시원해집니다. 절리와 단층, 폭포를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담양군의 지질 명소 중 한 곳.
    2023-07-15
  • '힘없는 민주당 혁신위' 천하람 "안되면 칩거라도 해라"..설주완 "태생적 한계 드러내" [촌철살인]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가 1호 혁신안부터 관철시키지 못하면서 힘을 잃어가는 가운데,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강한 메시지와 행동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14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 나와 "민주당 혁신위에 대한 기대가 없어진 것이 제1호 혁신안 '불체포 특권'을 지지부진하게 받으면서 2호 혁신안에 대한 기대도 없어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천 위원장은 이어 "1호 혁신안을 제대로 안 받는다고 하면 판을 깨고 어디 산에라도 들어가시든지 했어야 했다"며 "예전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도
    2023-07-1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7-14 (금)
    1. 서해안 시간당 60mm 물폭탄..피해 잇따라 2.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종료..병원별 협상으로 전환 3. 학교의 수업 모습ㆍ 내용..시대에 맞춰 '변화' 중 4. 함평 대동댐 '생태공원'으로 변신
    2023-07-14
  • 노동계 "여천NCC 폭발 원청 책임 확인..그룹 총수 처벌해야"
    여천NCC 폭발사고의 원인이 잘못된 부품 사용 때문이라는 KBC 보도와 관련해 노동계가 그룹 총수의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여수시지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폭발한 열교환기의 주요 부품이 설계와는 다른 부품으로 사용됐고 지난 2020년 다른 열교환기 교체 과정에서 이런 정황을 원청인 여천NCC가 파악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드러난 만큼 대표이사뿐 아니라 모기업인 한화그룹과 DL그룹의 총수까지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2월 여수국가산단 내 여천NCC 공장에서 열교환기 교체작업
    2023-07-14
  • 한전, 고객 개인정보 5만 건 유출..감사 실시
    한전이 고객 개인정보 약 5만 건을 유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실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 4월 18일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발송하는 과정에서 고객 번호와 이메일 주소를 잘못 연결해 다른 고객들의 이름과 전기사용 장소 등의 개인정보 4만 9천900건을 유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전은 메일 발송을 담당한 한전KDN 직원의 실수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해명하고, 사고 경위와 업무처리 적정 여부 등을 확인하는 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3-07-14
  • 먹황새 월동지 함평 대동댐 생태공원으로 변신
    【 앵커멘트 】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는데요. 목포시가 상수원으로 사용하다 지난 2013년 함평군에 매각한 대동댐과 대동제 일대가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함평에 있는 기아 2군 경기장으로 가는 길목에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숨은 명소가 하나 있습니다. 함평자연생태공원에 인접한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이 바로 그곳입니다. 이곳에 들어서면 힐링 숲길이 펼쳐지고 어린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볼거리와 체험 공간이 대동제까지 이어집니다. 최근엔 확 틔인 대동제를 끼
    2023-07-14
  • '권역별 국립의과대학 신설 촉구' 국회포럼 개최
    지역의 공공의료인력 확충과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하는 국회 포럼이 열렸습니다. 호남지역 의원들을 포함한 국회의원 14명은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포럼을 공동 주최해 권역별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발표했습니다.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 등 5개 국립대학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선 낙후한 지역 의료 현실과 의과대학 신설 당위성을 강조하는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2023-07-14
  • 민주당 총선 투표권 행사 권리당원 모집 오늘 마감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 경선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당원 모집이 오늘(14일) 마감됐습니다. 내년 총선 경선 투표권이 주어지는 더불어민주당 당원 모집은 이달까지 진행되지만, 대리접수를 통한 모집은 오늘 마감됐습니다. 이달 말까지는 주소지와 연락처 등이 잘못 기재된 당원들의 수정 정보만을 제출받을 예정입니다. 내년 총선 입지자들은 민주당 경선에서 50%를 차지하는 권리당원 모집에 총력을 펼쳐온 가운데, 정확한 신규당원 수 집계는 8월쯤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07-14
  • [다시 학교로③]"교과서 필기 대신 3D 체험활동해요!"
    【 앵커멘트 】 KBC 기획보도 세 번째 순서입니다. 학생이 교실 앞 칠판에 나와 흰 분필로 수학 문제를 푸는 모습, 이제는 보기 어려워집니다. 교과서 대신 태블릿 PC로 수업하고, AI로봇을 움직이기 위해 직접 코딩을 하는 등 수업 내용과 모습이 모두 변하고 있습니다. 학교가 '변화에 늦다'는 편견을 깨고, '미래를 준비하는 곳'으로 거듭나려는 움직임을 시작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크기와 방향을 가진 물리량, 벡터를 배우는 수학 시간. 학생들이 큐알코드를 통해 연습문제를 열고, 벡터를 이리저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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