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년 진통' 광주 광천동 재개발 본궤도 올라
    【 앵커멘트 】 광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재개발 사업인 광천동 재개발사업이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습니다. 올해 말부터 이주가 시작돼 오는 2029년 5천 세대가 넘는 아파트가 공급될 계획인데요.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광주 광천동 일대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2006년부터 추진된 광주 광천동 재개발사업은, 17년 간 진통을 거듭했습니다. 주민 간 갈등과 각종 소송이 이어졌고, 조합장 비리 의혹과 시공사 선정을 둘러싼 잡음도 일었습니다. 결국 지난해 새 시공사로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2023-07-16
  • '물 고임 반복' 광주 송정역 주차빌딩 시설 개선 추진
    폭우 속에 바닥 물 고임이 반복되는 광주 송정역 주차빌딩의 시설 개선이 추진됩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야외 주차장으로 건립한 송정역 주차빌딩에서 물 고임 문제가 이어짐에 따라 수벽 설치와 집수관 연결 공사 등을 통해 시설 개선에 나섭니다. 지난 5월 말 문을 연 송정역 주차장은 옥상층에서 경사면을 타고 빗물이 흘러들어오고, 저층부 집수관 연결부위가 직각 구조로 설치돼 물 빠짐이 원활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2023-07-16
  • 광주·전남 산사태 위험에 174명 사전 대피
    정마철 광주전남에 연일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 우려 지역 주민 174명이 사전대피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등에 따르면 광주 북구 금곡동, 광산구 산월동 주민과 전남 구례 산동면 주민, 군 부대원 등 모두 174명이 급경사지 붕괴를 우려해 마을회관이나 친인척집으로 대비했습니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 14일 광주·전남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습니다.
    2023-07-16
  • 동복댐 저수율 100% 넘어..방류로 '수위 조절'
    폭우가 이어지면서 광주의 주요 식수원인 화순 동복댐의 저수율이 만수위인 100%를 넘어섰습니다.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어젯(15일)밤 9시 20분을 기해 동복댐 저수율이 100%를 기록했다며, 저수율 86% 이하 관리 규정에 따라 일정량을 방류해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복댐 저수율이 만수위를 기록한 건 지난 2021년 이후 2년 만입니다. 또 다른 식수원인 주암댐과 조절지댐은 55.56%의 저수율을 기록했습니다.
    2023-07-16
  • '물 폭탄'에 피해 속출..18일까지 최대 250mm 비
    【 앵커멘트 】 장마철 폭우로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주말과 휴일 이틀 동안 광주와 전남 곳곳에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농경지와 도로, 주택이 침수되고 토사가 흘러내리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논이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온통 흙탕물로 뒤덮여 논인지, 도로인지 분간도 되지 않습니다. 모를 심은지 얼마 되지 않은 농민들은 또 많은 비가 쏟아지진 않을까 걱정이 태산입니다. ▶ 인터뷰 : 박창진 / 해남군 현산면 - "수확량에 많은 피해가 있을 것 같거든요. 빨리 이제
    2023-07-16
  • [영상]'가상화폐 손실' 술마시고 바다 뛰어든 20대 구조
    가상화폐 투자 손실을 비관해 술을 마시고 바다로 뛰어든 20대가 구조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16일) 새벽 1시 40분쯤 여수시 종화동 해양 공원 인근 해상에서 친구가 술을 마시고 바다에 뛰어들었다며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여수해경은 구조대를 현장으로 즉시 출동시켜 물에 빠져있는 20대 A씨를 발견하고 구조대원 2명이 입수하여 육상으로 구조했습니다. 구조된 A씨는 추위를 호소했으나 다행히 다친 곳은 보이지 않았고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익수자 A씨는 친구 2명과 함께 술을 마시고 가상화폐 투자
    2023-07-16
  • [영상]폭우 속 민가로 피신한 새끼 수달 "살려주세요"
    폭우 속에 멸종위기종 수달 새끼가 민가로 흘러들어왔습니다. 오늘(16일) 아침 무안군 무안읍 성동리의 한 민가에 새끼 수달이 발견됐습니다. 해당 민가는 영산강 지류인 무안천에서 400미터 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처음 발견한 농민은 "양파 농사를 짓기 위해 둔 팔렛트 밑에 비에 젖은 수달이 떨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영산강에 살고 있는 수달이 무안천과 수로를 따라 이동하다 민가까지 온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농민은 새끼 수달을 전라남도 야생동물보호센터에 인계할 예정입니다. 한편, 무안에서는 지난 2021년
    2023-07-16
  • TV 토론 중 "문재인 쪼다" 폭탄발언 김행 "윤석열 인수위가 도로 압력 행사라니"[국민맞수]
    김행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이 TV 토론 중 문재인 전 대통령을 지칭해 "쪼다"라는 막말성 폭탄발언을 해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부적절' 지적에도 김행 전 비대위원은 '쪼다' 발언을 철회하거나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김행 전 비대위원은 오늘(16일) 방송된 민방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과 노선 변경 관련해 윤석열 정권 인수위나 관계자가 영향력을 행사했을 가능성에 대해 "그러면 문재인 대통령은 한마디로 ‘쪼다’ 였던 거에요"라고 문 대
    2023-07-16
  • 명낙회동 표정이 메시지..천하람, "이낙연, 나경원 '미묘' 표정 재연 예상..'원팀 아니다' 어필할 것"[촌철살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만남이 연기된 것에 대해 "내막을 100% 알 수는 없지만 99% 이낙연 전 대표 쪽에서 만나지 말자고 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당협위원장은 14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서 "이낙연 전 대표 입장에서는 최대한 안 만나고 싶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천 위원장은 이어 "앞으로도 보면 이재명, 이낙연 두 분 만났을 때 표정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때 김기현 나경원이 처음 만났을 때 나경원 전 대표의 안좋은 표정과 유사하게 갈 것"이라고 전망했
    2023-07-1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7-15 (토)
    1. 광주·전남 다시 호우경보..내일까지 최대 250mm 2. 여수상의 '수상한 예산' 집행.."위법 논란도 일어"
    2023-07-15
  • '건강한 눈' 주제 어린이 미술작품전 개최
    '건강한 눈'을 주제로 한 어린이들의 미술작품전이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광주 밝은안과21병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오늘(15일) 제15회 유치원·초등학생 눈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최우수상을 받은 광주 송우초 김가을 어린이를 비롯한 30여 명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서구 광천동 밝은안과21병원에 전시되고 있으며 다음 달 4일부터 10일까지 기아타이거즈 챔피언스필드에서 전시될 예정입니다.
    2023-07-15
  • 몽골 단체 의료관광객 전세기로 무안공항 입국
    몽골의 단체 의료관광객들이 무안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 등은 오늘(15일) 새벽 5시 50분 몽골 단체 의료관광객 37명이 몽골 국적 훈누에어 항공기를 타고 무안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입국한 관광객은 몽골의 금융권 종사자와 교사, 방송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광주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뒤 광주와 전남, 서울에서 관광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2023-07-15
  • 2024학년도 진로진학박람회 내일까지 광주DJ센터 개최
    2024학년도 대학 입시 대비 진로진학박람회가 광주에서 개막했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고려대와 연세대 등 전국 139개 대학이 참여해 맞춤형 입시 정보를 제공합니다. 내일까지 개최되는 박람회에서는 수험생 360명을 대상으로 한 1:1 진학상담, 대학입학사정관과 교사가 참여하는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 체험과 예체능 대입 설명회 등도 진행됩니다.
    2023-07-15
  • 목포·무안 택시운송사업 구역 17년 만에 통합
    목포와 무안의 택시운송 사업구역이 17년 만에 통합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목포와 무안 택시운수 종사자 1,523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목포 67%, 무안 52%의 택시 종사자들이 사업구역 통합을 찬성함에 따라 각 구역 내에서만 운행이 가능했던 두 지역의 운송사업구역이 통합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업구역 통합으로 인해 그동안 택시가 부족했던 남악신도시 이용객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3-07-15
  • 전남 290개 김치 제조업체 모두 '아스파탐' 사용 안 해
    전남 지역 290개 김치 제조업체는 최근 논란이 된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전남 290개 김치 제조업체가 모두 인공감미료 아스파탐 대신 '설탕'이나 '매실청' 등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안전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전체 김치업체를 대상으로 다음 달 초까지 포기김치 재료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그동안 김치 안전 관린 수준을 높이기 위해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 정착에 적극 대응했으며 그 결과 생산업체와 급식업소 등 전남의 인증 업체는 6111곳으로,
    202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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