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라지는 어촌’ 되살린다..‘어촌신활력증진’ 대상지 31개소 선정
    해양수산부는 ‘어촌 소멸’을 막기 위해 ‘2024년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대상지 31개소를 선정해 9일 발표했습니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300개소에 3조 원을 투자해 어촌이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난해 대상지 65개소 선정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3개 유형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해양수산부는
    2024-01-10
  •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생활 스포츠는?..걷기·등산
    우리 국민들이 규칙적으로 가장 많이 참여하는 운동은 ‘걷기(37.2%)’, ‘등산(17.3%), ‘보디빌딩(16.3%)’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등산 참여율은 전년 대비 10~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3.0%포인트(p) 이상 증가했고, 보디빌딩은 30대에서 전년 대비 참여율이 가장 큰 폭(9.2%p)으로 증가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17개 시도 만 10세 이상 국민 9천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조사기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2023년 국민생활체육
    2024-01-10
  • 세계은행, 올해 세계경제 2.4% 성장 전망…지난해 6월 전망치와 동일
    세계은행(World Bank)은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시장환율기준)를 2.4%(선진국 1.2%, 개도국 3.9%)로 제시, 지난해 6월 전망과 동일하게 유지했습니다. 세계은행은 현지시각 9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Global Economic Prospects)’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그 배경에는 물가안정에 따른 통화정책 완화 가능성은 긍정적이나, 지정학적 긴장, 무역규제 강화, 중국경기둔화 등 하방요인이 아직 지배적인 상황으로 판단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세계경제 성장률은 전 세계적인 긴
    2024-01-10
  • "점심시간 두렵다"..구내식당 식비 상승폭 '역대 최대'
    지난해 구내식당 밥값이 역대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식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많이 찾는 편의점 도시락의 물가 오름폭도 크게 늘었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구내식당 식사비 소비자물가지수는 116.01로 전년 대비 6.9% 올랐습니다. 지수 상승률은 구내식당 식사비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1년 이후 역대 최고치입니다. 지난해 외식 물가 상승률이 6.0%로 외식 물가보다 더 오른 겁니다. 단체급식 운영사 관계자는 "식자재 가격이 오르고 최저시급 등 인건비가 오른 것이 식단가 인상의 주요 요인"이라고 말
    2024-01-10
  • 성암복지문화재단, 학생 36명에 학자금 9,600만 원 지원
    성암복지문화재단이 광주·전남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학자금을 지원했습니다. 재단은 오늘(9일) 열린 학자금 수여식에서 광주와 전남지역 고등학생 8명과 대학생 28명 등 36명에게 학자금 9,60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성암복지문화재단은 학자금과 중증환자 치료비 지원, 불우이웃 돕기 등에 10억 5천만 원을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2024-01-09
  • 日 지진 피해 겨우 살아남았건만..피난소서 첫 사망자 발생
    지난 1일 규모 7.6의 지진이 강타한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 피난소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지진의 상흔이 남은 피해 지역에는 폭설에 강추위까지 덮치면서 피난소 등지에서 생활하는 피난민들이 건강 악화로 숨지는 2차 피해가 우려됩니다. 9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전날 와지마시 피난소에서 사망자가 1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마이니치는 "와지마시 피난소 사망자의 자세한 상황은 불분명하지만, 피난소 생활에 따른 지병 악화와 피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원인이 돼 사망하는 '재해관련사'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
    2024-01-09
  • 11월 경상수지 7개월 연속 플러스…반도체 등 수출 회복으로 40.6억달러 흑자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회복되면서 2023년 11월 경상수지가 지난해 5월 이후 7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40억 6천만 달러(약 5조 3,490억 원)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1∼11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274억 3천만 달러로, 2022년 같은 기간(271억 5천만 달러)보다 약 3억 달러 많았습니다. 한은의 2023년 연간 경상수지 흑자 규모 전망치(300억 달러)에는 약 30억 달러 모자란 상태입니다. 11
    2024-01-09
  • '비행 중 구멍' 보잉 737맥스, 각국 운항 중단 잇따라
    비행 중 동체 일부가 뜯겨나간 보잉 737맥스 9기종에 대한 운행 중단 조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8일(현지시각) CNBC 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인도네시아 저비용항공사(LCC) 라이온에어의 보잉 737맥스 9 여객기 3기에 대해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미국 연방항공국(FAA)가 동일 기종 171대에 대해 운항 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어 파나마의 코파 항공과 멕시코의 아에로멕시코, 튀르키예의 터키항공도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FAA의 추가 조사 결과를 지켜
    2024-01-08
  • "치매관리, 걱정마세요"..나주시 '치매관리율' 전국 1위
    전남 나주시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전국 치매안심센터 '치매관리율' 실적 부문 전국 1위를 달성했습니다. 치매환자 등록률 109.9%, 치매환자 서비스 이용률 99.4%, 보호자 서비스 이용률 69.6%를 각각 달성하며 총점 95.5% 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나주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나주형 3개년 치매전수조사' 정책이 큰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자평했습니다. 주요내용으로는 오는 2025년까지 60세 이상 주민의 치매조기검진 등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예방·발굴하
    2024-01-08
  • 저체중에도 '다이어트' 여성..비만 위험군도 '안심' 남성
    20대 여성 6~7명 중 1명은 저체중 상태이며, 정상체중이나 저체중인 경우도 절반 가까이는 체중감량을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의 경우 비만 유병률이 늘고 있지만 정작 체중을 줄이려고 시도하는 비율은 줄었습니다. 8일 질병관리청의 '우리나라 성인의 체질량지수 분류에 따른 체중감소 시도율 및 관련요인' 논문을 보면 2013~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2021년 19~29세 여성의 15.1%가 체질량지수 18.5 미만인 저체중 상태였습니. 이 연령대 여성 6~7명 중 1명은 체중이 정상치에 못 미친
    2024-01-08
  • 전자담배 금연의 지름길?.."일반담배보다 금연 의지 더 약해"
    같은 흡연자라도 전자담배 사용자는 일반담배를 피우는 사람에 비해 금연 의지가 더 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액상형 전자담배 이용자가 흡연을 지속할 위험은 일반담배 사용자의 2배에 달했습니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김대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9∼2020)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흡연자 2,264명을 대상으로 사용하는 담배 종류에 따른 금연 의지를 분석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연구 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지'(KJFP) 최신호에 게재됐습니다. 연구에서
    2024-01-08
  • 월요일 아침 영하 10도까지 '뚝'..곳곳에 한파특보
    월요일인 8일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전날보다 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습니다. 8일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9.7도, 인천 -9.3도, 수원 -10.3도, 춘천 -11.3도, 강릉 -6.0도, 청주 -7.0도, 대전 -8.1도, 전주 -5.6도, 광주 -4.2도, 제주 3.2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에서 -10도 이하까지 떨어져 매우 춥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6도로 회복하겠습니다. 전국
    2024-01-08
  • 김영록 전남지사 7박 9일 일정 미국·캐나다 순방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내일(8일) 7박 9일 일정으로 미국·캐나다 순방길에 오릅니다. 이번 순방 기간 김영록 지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전시회인 'CES'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의 전남관 개관식에 참석해 RE100과 넷제로(Net-zero), 인공지능 첨단 농산업 등 3대 비전을 선포하고, 투자유치 행보에 나섭니다. 또 캐나다의 노던 온타리오 의과대학을 방문해, 지역 의료인력 부족 문제 해결 성공사례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2024-01-07
  • 김영록 지사 CES 전남관 운영·투자유치 미국 순방길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전남관 운영 참관, 수출용 농수산물 가공식품 공장 투자협약, 의과대학 설립 성공사례 벤치마킹 등을 위해 8일 7박9일 일정으로 미국, 캐나다 순방길에 오릅니다. 이번 순방 기간 김영록 지사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에서 전남관 운영, 투자유치, 세계 기업과 소통 등 다양한 행보로 전남을 홍보할 계획입니다.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는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TA)가 주관하
    2024-01-07
  • 2024 정시모집 주요대학 경쟁률↑..10개大 평균 5.32대 1
    -'불수능'·의대 증원 기대감..상위권 소신·상향지원 - 의·약학계열 인기..지방거점국립대 지원자 수 감소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주요대학의 최종 경쟁률이 전년보다 상승했습니다. 불수능으로 변별력이 컸던 것으로 평가되고,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 등이 작용하면서 상위권에서 소신·상향지원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종로학원과 진학사 등 입시업계에 따르면 6일 마감한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에서 서울지역 주요 10개 대학(정원내·외 기
    202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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