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대체로 맑아..광주·전남 낮 기온 8~11도
    금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0.4도, 인천 0.6도, 수원 -0.5도, 춘천 -4.0도, 강릉 4.0도, 청주 3.5도, 대전 2.1도, 전주 4.9도, 광주 4.6도, 제주 9.8도, 대구 -1.2도, 부산 3.4도, 울산 -0.6도, 창원 -0.2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12도로 예보됐습니다. 광주·전남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7도,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5도 가량 높은 8도에서 11도의 분포가
    2024-01-12
  • 광주 전남 고용률 10년 새 최고?.."청년 일자리는 여전히 바늘구멍"
    【 앵커멘트 】 앞서 보신 것처럼 광주와 전남 모두 인구 감소 문제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결국 청년들의 일자리가 관건인데요, 지난해 광주 전남의 청년 고용률은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청년들을 지역에 붙잡아 둘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대학교 4학년 김민서 씨는 취업 준비를 위해 방학에도 이른 아침부터 도서관을 찾았습니다. 평소 대학을 나온 광주에서 살고 싶다고 생각해 왔지만, 막상 취업을 하려고 보니 지역 내에서 원하는 일자리
    2024-01-11
  • "강원 원주~서울 강남, 40분 시대"..복선전철 공사 첫 삽
    강원도 원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40분에 도달할 수 있는 여주~원주 복선전철 공사가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원주시 서원주역에서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 사업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지자체,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 사업은 여주역에서 서원주역까지 22.2km의 경강선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약 9,309억 원이 투입됩니다. 오는 2028년 개통이 목
    2024-01-11
  • '반도체 회복세'에도 무역 수지는 30억 달러 적자
    새해 들어 반도체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수출 대비 수입이 많아 30억 달러의 무역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관세청은 지난 1일부터 열흘간의 수출입 현황을 살펴본 결과, 수출은 15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고, 수입은 185억 달러로 같은 기간 8.3% 감소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무역수지는 30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품목의 수출실적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는 25.6%, 석유제품 20.1%로 호조를 보인 반면, 승용차는 2.2%로 주춤했습니다. 특히 반도체는 작년 하반기부터 회복세에 접어
    2024-01-11
  • 종합건설사 폐업 581건으로 '급증'..2005년 이후 최고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건설업계의 유동성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2005년 이후 가장 많은 종합건설기업이 지난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간한 '1월 월간 건설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종합건설기업 폐업 공고 건수는 총 581건으로 전년 대비 219건 증가했습니다. 연간 종합건설기업 폐업 건수를 보면 2005년 629건 이래 가장 많습니다. 종합건설기업 폐업 건수는 2020년 327건, 2021년 305건, 2022년 362건 등으로 최근 몇년간은 300건대에서 오르내렸
    2024-01-11
  •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내륙 짙은 안개 주의
    목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9∼2도, 낮 최고기온은 4∼10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강원 영서·대구·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오전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2024-01-11
  • 이제 미국 최대수입국은 중국 아닌 멕시코
    미국의 연간 최대 교역 파트너가 중국이 아닌 멕시코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9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미국의 국가별 상품 수입액은 멕시코가 398억1천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 354억9천500만 달러로 뒤를 이었습니다. 11월 이전 1년간 상품 수입액을 합산한 결과에서도 멕시코가 4천389억8천600만 달러로 1위였고, 중국은 3천931억3천700만 달러로 2위였습니다. 이변이 없는 한 12월을 포함한 지난해 전체로도 멕시코가 미국의 최대 교역 파트너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2024-01-10
  • 사상 첫 역전..70대 이상 인구, 20대 인구 추월
    인구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70대 이상 인구가 20대 인구를 추월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10일 발표한 '2023년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70대 인구는 631만 9,402명으로, 20대(619만 7,486명) 인구를 넘어섰습니다. 2022년까지만 하더라도 70대 이상 인구(609만여 명)는 20대 인구(641만여 명)에 미치지 못했지만, 지난해 처음으로 역전 현상이 벌어진 겁니다. 지난해 65세 이상에 해당하는 '고령 인구'도 전년보다 46만여 명 늘어난 973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9.
    2024-01-10
  • ‘사라지는 어촌’ 되살린다..‘어촌신활력증진’ 대상지 31개소 선정
    해양수산부는 ‘어촌 소멸’을 막기 위해 ‘2024년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대상지 31개소를 선정해 9일 발표했습니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300개소에 3조 원을 투자해 어촌이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난해 대상지 65개소 선정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3개 유형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해양수산부는
    2024-01-10
  •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생활 스포츠는?..걷기·등산
    우리 국민들이 규칙적으로 가장 많이 참여하는 운동은 ‘걷기(37.2%)’, ‘등산(17.3%), ‘보디빌딩(16.3%)’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등산 참여율은 전년 대비 10~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3.0%포인트(p) 이상 증가했고, 보디빌딩은 30대에서 전년 대비 참여율이 가장 큰 폭(9.2%p)으로 증가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17개 시도 만 10세 이상 국민 9천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조사기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2023년 국민생활체육
    2024-01-10
  • 세계은행, 올해 세계경제 2.4% 성장 전망…지난해 6월 전망치와 동일
    세계은행(World Bank)은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시장환율기준)를 2.4%(선진국 1.2%, 개도국 3.9%)로 제시, 지난해 6월 전망과 동일하게 유지했습니다. 세계은행은 현지시각 9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Global Economic Prospects)’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그 배경에는 물가안정에 따른 통화정책 완화 가능성은 긍정적이나, 지정학적 긴장, 무역규제 강화, 중국경기둔화 등 하방요인이 아직 지배적인 상황으로 판단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세계경제 성장률은 전 세계적인 긴
    2024-01-10
  • "점심시간 두렵다"..구내식당 식비 상승폭 '역대 최대'
    지난해 구내식당 밥값이 역대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식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많이 찾는 편의점 도시락의 물가 오름폭도 크게 늘었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구내식당 식사비 소비자물가지수는 116.01로 전년 대비 6.9% 올랐습니다. 지수 상승률은 구내식당 식사비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1년 이후 역대 최고치입니다. 지난해 외식 물가 상승률이 6.0%로 외식 물가보다 더 오른 겁니다. 단체급식 운영사 관계자는 "식자재 가격이 오르고 최저시급 등 인건비가 오른 것이 식단가 인상의 주요 요인"이라고 말
    2024-01-10
  • 성암복지문화재단, 학생 36명에 학자금 9,600만 원 지원
    성암복지문화재단이 광주·전남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학자금을 지원했습니다. 재단은 오늘(9일) 열린 학자금 수여식에서 광주와 전남지역 고등학생 8명과 대학생 28명 등 36명에게 학자금 9,60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성암복지문화재단은 학자금과 중증환자 치료비 지원, 불우이웃 돕기 등에 10억 5천만 원을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2024-01-09
  • 日 지진 피해 겨우 살아남았건만..피난소서 첫 사망자 발생
    지난 1일 규모 7.6의 지진이 강타한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 피난소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지진의 상흔이 남은 피해 지역에는 폭설에 강추위까지 덮치면서 피난소 등지에서 생활하는 피난민들이 건강 악화로 숨지는 2차 피해가 우려됩니다. 9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전날 와지마시 피난소에서 사망자가 1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마이니치는 "와지마시 피난소 사망자의 자세한 상황은 불분명하지만, 피난소 생활에 따른 지병 악화와 피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원인이 돼 사망하는 '재해관련사'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
    2024-01-09
  • 11월 경상수지 7개월 연속 플러스…반도체 등 수출 회복으로 40.6억달러 흑자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회복되면서 2023년 11월 경상수지가 지난해 5월 이후 7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40억 6천만 달러(약 5조 3,490억 원)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1∼11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274억 3천만 달러로, 2022년 같은 기간(271억 5천만 달러)보다 약 3억 달러 많았습니다. 한은의 2023년 연간 경상수지 흑자 규모 전망치(300억 달러)에는 약 30억 달러 모자란 상태입니다. 11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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