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 일교차 '주의'...광주, 오후 들어 미세먼지 '나쁨'
    2026학년도 수능이 치러지는 오늘(13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3~10도로 수능 한파는 없겠고, 한낮 기온은 17~20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오전까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의 경우 오후 들어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2025-11-13
  • [LTE]2026학년도 수능 시험...이 시각 시험장 분위기는?
    【 앵커멘트 】 한 시간여 뒤인 오전 8시 40분부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됩니다. 광주·전남에서는 3만 2천6백여 명이 수능을 치르는데요. 시험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정경원 기자. 【 기자 】 ▶ 스탠딩 : 정경원 / 광주 국제고 네, 저는 수능 시험이 치러지는 광주 국제고 앞에 나와 있습니다. 입실 마감 시간까지는 한 시간이 채 남지 않았는데요. 시간이 갈수록 시험장으로 걸음을 옮기는 수험생들의 수가 늘고 있습니다. 올해 광주·전남 86개 시험장
    2025-11-13
  • "두 달 새 실적 전망 97% 뛰어올라"...삼성전자, 내년 영업이익 100조 되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내년도 실적 전망치가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유례없는 속도로 치솟고 있습니다. 13일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 자료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내 3개 이상 증권사가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코스피 상장사 194곳의 내년도 연결 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는 모두 335조 7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해당 상장사들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인 229조 9천억 원보다 46.0% 많은 금액입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 두 개 회사가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에 육박할 것
    2025-11-13
  • 스마일게이트 권혁빈, 이혼 소송 '8조 재산은?'...배우자 "절반 달라"
    스마일게이트 그룹 창업자인 51살 권혁빈 희망스튜디오 이사장의 이혼 소송이 본격화하면서 수조 원에 이르는 재산 분할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3부(정동혁 부장판사)는 12일 오후 권 이사장의 배우자 A씨가 낸 이혼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열었습니다. 지난 2022년 11월 A씨가 소송을 낸 지 3년 만입니다. 변론기일은 비공개로 진행됐고, 오후 5시쯤 시작해 12분 만에 종료됐습니다. A씨 측은 재판 후 기자들과 만나 "재산 분할 기여도 등 쟁점에 관한 어떤 이야기가 나왔냐"는 질문에 "구체적으로 논의되지 않았
    2025-11-13
  • 주민등록등본, 재혼 가정 알 수 없도록...'배우자의 자녀→세대원'
    앞으로 주민등록표 등·초본에서 세대주와 배우자 외의 가족은 '세대원' 또는 '동거인'으로 표기할 수 있게 됩니다. 등·초본을 통해 재혼 가정의 사생활이 드러난다는 지적에 계속되자 정부가 표기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민등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13일부터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주민등록표에 불필요한 개인정보가 기재되지 않도록 하고, 최소한의 필요 정보만 표기하도록 한 게 핵심입니다. 현행상 주민등록표 등본에는 세대주와의 관계가 '자녀',
    2025-11-13
  • 홍장원 "尹, 싹 다 잡아들여"...헌재 이어 尹과 3번째 법정대면
    13일 열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사건 재판에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윤 전 대통령과 홍 전 차장의 법정 대면은 이번이 세 번째로, 앞서 두 사람은 윤 전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 과정에서 두 차례 대면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직권남용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고 홍 전 차장을 증인으로 부릅니다. 홍 전 차장은 지난 2월 헌재 탄핵심판 변론에 두 차례 증인으로 출석해 비상계엄 당시 윤 전 대통령이 전화해 "싹 다
    2025-11-13
  • '수능 한파' 없지만 큰 일교차 주의...한낮 14~21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3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온도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이 7도, 강릉 9도, 부산 11도 등으로 1~11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인 서울이 17도, 강릉과 대구 19도 등으로 14~21도를 기록하겠습니다. 강원내륙 등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일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2025-11-13
  • 제주 쿠팡 새벽배송 노동자, 6일 연속 야간에 하루 11시간 30분씩 근무
    제주에서 새벽 시간대 택배 업무를 하다 교통사고로 숨진 쿠팡 협력업체 소속 30대 노동자가 주 6일 연속 야간에 하루 11시간 30분씩 노동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국택배노동조합은 12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의 휴대전화에서 확인한 쿠팡 배송 업무 관련 애플리케이션의 내용과 동료 기사, 유족의 증언을 종합한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노조는 "택배 노동자 A씨의 하루 노동시간은 저녁 7시 입차 후 다음 날 새벽 6시 30분까지로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11시간 30분, 주 6일간 69시간을 일했다"고 밝
    2025-11-12
  • 정성호, 사의 표명 노만석에 "이해 안 돼...그 정도 의지면 서면 지휘 요구했어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이후 사의를 표명한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에 대해 "사실 이해할 수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그런 정도 의지가 있었다면 장관의 지휘를 서면으로 요구하든지 그래야 하는 것 아니겠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노 대행이 원하지 않았지만 법무부 지휘로 어쩔 수 없이 항소를 포기했다는 의혹을 언급하면서 "너무나 구체적으로 이야기했다. 그러니까 지금 사의를 표명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검찰총장 대행이면 수십
    2025-11-12
  • "쿠바 여행 계획 중이라면?" 전염병 확산...'여행 유의' 경보
    전염병이 확산하고 있는 쿠바에 대한 여행경보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외교부는 전염병이 확산하는 쿠바 전역에 대해 한국 시각 12일 밤 9시를 기해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최근 쿠바에는 치쿤구니야 열병과 뎅기열 등이 퍼져 여행객과 교민의 보건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입니다. 외교부는 쿠바를 방문할 계획이 있거나 현지에 체류 중인 국민은 질병관리청의 '2025년도 바이러스성 모기 매개 감염병 관리지침' 및 주쿠바대사관의 관련 공지(http://overseas.mofa.go.kr/
    2025-11-12
  • 대리 불렀더니 옆자리 손님?...시속 150km 음주질주한 대리기사
    대리운전 기사가 술을 마신 상태로 고객의 차량을 몰며 과속 운전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5일 새벽 2시 20분쯤 술을 마신 상태로 고객 B씨의 차량을 몰면서 경기 고양시에서 인천 영종도까지 40㎞가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주행 중 제한속도 시속 100㎞ 고속도로에서 시속 150㎞로 과속 운전을 하기도 했습니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정지 수치
    2025-11-1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1-12 (수)
    1. 항공기 운항 중단 피해 지원책 확정 2. 연탄값 폭등, 취약계층 겨울 시름 3. 수능 D-1, 부정행위 방지 유의사항은? 4. 택시 기본요금 인상, 시민 부담 커졌다
    2025-11-12
  • 이명노 시의원, 광주 다회용기 순환체계 구축 '시급'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 의원이 각종 축제와 경기장, 장례식장 등에서 여전히 대량의 일회용품이 사용되고 있다며 '광주형 다회용기 순환체계' 구축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이명노 의원은 광주광역시 기후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특히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연간 약 136톤의 일회용품이 배출되어 잠실야구장보다 오히려 배출량이 많다며, 서울시처럼 민·관·구단 협력 시스템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이 의원은 "환경은 시스템의 문제"임을 강조하며, 규제보다는 인센티브와 세척 인프라 구축을 통해 다회용기 사용을 '광주형 순환경
    2025-11-12
  • 국내 줄기세포 치료, 일본으로 국부유출.."제도 개선 시급"
    국내 제도가 미비해 해마다 수조 원대의 줄기세포 치료 비용이 일본 등 해외로 유출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오늘(12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첨단바이오법 시행 이후 인허가 절차가 복잡해 환자들이 치료 기회를 얻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등으로 원정치료가 늘고 있는 만큼, 정부의 R&D 지원과 규제 개선을 통한 첨단바이오 의약품 산업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2025-11-12
  • 2년 만에 오른 택시요금...시민·택시기사 울상
    【 앵커멘트 】 광주시 택시 기본요금이 4,300원에서 4,800원으로 오르고 기본거리가 300m 짧아졌습니다. 인상된 요금에 시민들은 부담을 느끼고,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기사들은 마냥 반가워하지만은 않는 분위기입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 택시요금이 2년 만에 또 올랐습니다. 중형 택시 기준 기본요금은 2km당 4,300원에서 1.7km당 4,800원으로 상승했습니다. 심야할증은 기존 0시에서 4시까지 20% 적용됐지만, 앞으로는 밤 11시부터 적용됩니다. 특히, 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30%나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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