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나주서 6개월 아기 아동학대 신고 접수
    생후 6개월 된 아기에게서 아동학대 의심 정황이 발견돼 경찰에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저녁 8시쯤 광주광역시의 한 병원에서 "생후 6개월 된 A군이 가정에서 학대를 당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지난달 30일 전남 나주의 자택에서 구토 증세를 보여 광주의 한 병원에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송 당시 뇌출혈 소견이 있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지자체 관계자와 함께 A군 부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
    2022-12-05
  • 권성동,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1월 말 시행 주장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대한민국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즉시 준비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여당 국회의원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공개적으로 요구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여권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에 이어 세 번째 입니다. 권 의원은 오늘(5일) 자신의 SNS에 "적어도 (내년) 1월 말에는 의무 해제 검토가 아닌 시행을 전제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현재는 (밖에서) 벗고 있던 마스크를 식당 출입하면서 착용하고, 착석 후 물 먹으며 벗었다가, 음식 받으러 가면서 다
    2022-12-05
  • '김연경, 광주 뜬다'..페퍼스타디움 3천석 올 시즌 첫 매진
    광주 페퍼스타디움이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세계적인 배구스타인 김연경(흥국생명)의 '티켓 파워' 덕분으로 풀이됩니다.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는 오는 7일 저녁 7시 광주광역시 염주체육관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의 2022-2023 V리그 여자부 경기 관람석 3천석이 모두 매진됐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표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예매 시작 이후 하루 만에 모두 매진됐습니다. 앞서 AI페퍼스는 김연경의 방문으로 관람객 수가 평소보다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 2,70
    2022-12-05
  • 고흥 드론센터 개소..드론 연구 등 본격
    우리나라 드론 연구사업을 이끌 고흥드론센터가 오늘(5일) 문을 열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남도, 고흥군이 198억 원을 투입해 문을 연 고흥 드론센터는 입주기업 사무실과 창업지원공간, 드론전시체험장 등을 갖추고 앞으로 드론 기업의 기술 개발과 실증, 컨설팅 교육 등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현재 드론센터에는 15개 기관과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전남테크노파크가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 드론 선도 지역인 고흥군에는 전국 최대 비행시험공역, 국가종합비행시험성능장, 드론상업화실증 지원센터 등의 드론 인프라가 구축돼 있습니다. 고
    2022-12-05
  • 中, 백지 시위로 방역 정책 완화..위드 코로나 전환 가능할까?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집한 중국이 위드 코로나 전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5일(한국시각) 중국 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상하이와 항저우 등에서 일부 방역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상하이시 당국은 전날 브리핑에서 이번 주부터 공원과 같은 야외 시설 진입을 위한 PCR 검사 규정을 폐지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항저우시는 상시적인 전수 PCR 검사를 하지 않고, 원하는 사람만 검사를 받도록 하는 정책으로 변경했습니다. 또 초중고교, 유치원 등 특수장소에 들어갈 때를 제외하고 공공장소 출입 및 대중교통 이용 시
    2022-12-05
  • 박지원 “尹, 월드컵 이기니까 숟가락..김건희처럼 사진이라도”[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우리 축구 대표팀이 포르투갈을 2:1로 꺾고 16강행을 확정 짓는 순간 윤 대통령이 ‘어퍼컷’을 하며 환호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이기니까 숟가락 얹어가지고 어퍼컷 했다는 것 아니에요”라고 ‘뼈있는 농담’을 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오늘(5일)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제가 그렇게 붉은악마 옷 입고 대통령실에서 수석들과 치맥 들면서 응원하라고 그랬는데 안 하셔도 이기니까 그 다음에 숟가락
    2022-12-05
  • "내년에도 뛴다" 추신수, SSG와 1년 재계약..연봉 17억 원
    우승팀 SSG 랜더스의 맏형이자 메이저리그 출신 외야수 추신수가 내년에도 KBO 리그에서 뛰게 됐습니다. SSG는 오늘(5일) 추신수와 연봉 17억 원에 1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16년 간의 선수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한국 무대에 처음 모습을 보인 추신수는 올해까지 두 시즌 동안 주전으로 활약했습니다. 두 시즌 통산 타율 0.262에 홈런 37개, 안타 228개를 때려냈고, 특히 올 시즌에는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이끌며 본인 커리어에서도 최초로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2022-12-05
  • 이태원 참사 유족 "與, 면담 요청 불응..변명 말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여당 의원들에게 면담을 요청했지만 외면당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87명의 유가족으로 구성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 준비모임은 오늘(5일) "여당 의원들은 정부와 여당이 유가족들을 외면했다는 사실을 왜곡하지 말라"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야당뿐 아니라 여당에도 면담을 요청했고 같은 날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만희 의원실이 면담요청서를 수신한 사실도 확인했다"며 "국정조사특위 여당 의원들은 유가족의 면담 요청 사실을 알고 있
    2022-12-05
  • 9개월 아들 굶겨 심정지 빠트린 30대 여성 구속 기소
    태어난 지 9개월밖에 되지 않은 자신의 아들을 굶겨 심정지 상태에 빠지게 한 혐의로 30대 여성이 구속 기소됐습니다. 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지혜)는 지난달 8일 영양결핍 상태로 숨을 쉬지 않고 반응도 없는 상태에 놓인 자신의 아들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로 37살 A씨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A씨의 아들은 지인의 신고로 뒤늦게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중환자실에서 연명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아들에게 분유 등을 제대로 먹이지 않았고 이 때문에 아들이 심각한 체
    2022-12-05
  •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제2회 청소년 5.18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광주 5·18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오늘(5일) 오후 7시 광주학생문화회관에서 '제2회 5·18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합니다. '5·18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과거의 아픈 고통에만 머무르지 않고 예향과 인권의 도시 광주에서 다음 세대에 음악을 통해 5·18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고자 5·18단체의 도움을 받아 지난해 창단해 이번에 두 번째 정기 연주회를 갖습니다. 오늘 공연에는 대표적 민중가요중 하나인 아침이슬과 뮤지컬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
    2022-12-05
  • 정진석, 이재명 저격 "민주당에 중요한 게 그분 살리기인가"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금 민주당에 중요한 것이 민생 살리기인가, 그분 살리기인가"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저격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5일)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은 민생을 위한 예산안 처리, 이태원 참사의 진상규명과 재발방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를 내팽개치고 이재명 방탄을 위해 정쟁을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헌법을 어겼다. 헌법이 정한 예산안 처리 법정 기한 12월 2일을 (넘기고도) 민주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를 위해 별도의 본회의 날짜
    2022-12-05
  • 중소기업 근로자 41.1% 비정규직..대기업과 격차 역대 최대
    중소기업 근로자 가운데 비정규직 비중이 40%를 웃돌면서 대기업과 비정규직 비중 격차가 최대치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에 따르면 종사자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 올해(매해 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는 767만 9천 명으로 전체 중소기업 근로자의 41.1%를 차지했습니다. 중소기업 비정규직 근로자 비중은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처음 41.7%를 기록한 뒤 올해도 40% 선을 웃돌고 있습니다. 반면 올해 종사자 300인 이상 대기업의 비정규직 근로자는 47만 8천 명으로
    2022-12-05
  • 전남도공무원노조, '닮고 싶은 간부' 4명 선정
    전남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이 올바른 조직문화 조성과 잘못된 관행 타파를 위해 민선7·8기 들어 처음으로 '닮고 싶은 간부', '잘못된 관행문화 간부'를 각각 선정했습니다. 이른바 베스트·웨스트 간부 선정은 지난 2015년 이후 7년 만에 이뤄졌습니다. 전남도청 공무원노조가 여론조사 회사에 의뢰해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6급 이하 조합원 1,73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베스트 간부로는 3급(1명) 강효석 농축산식품국장, 4급(1명) 정광선 인구청년정책관, 5급(2명) 김은희 해양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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