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내일까지 최대 160mm..비 그치면 습한 날씨
    광주·전남 지역에 내일까지 최대 16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18일) 밤부터 내일(19일) 새벽까지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등 전남 동부 지역에 최대 120mm, 시간당 최대 30~60mm의 비가 내리고, 내일(19일) 밤까지 최대 4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광주와 전남 서부지역인 목포, 무안 등은 내일(19일) 새벽까지 10~60mm의 비가 내린 뒤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가 그치면 덥고 습한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2023-07-18
  • 화순 동복댐 만수위 넘겨..가뭄 끝나자 홍수 위기
    올봄 가뭄위기로 10%대 저수율을 기록했던 화순 동복댐의 수위가 100% 만수위를 넘어 홍수 위기로까지 치닿고 있습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오늘(18일) 오후 2시 기준 동복댐의 수위는 168.6m로 만수위인 168.2미터를 넘어섰고 홍수 위험 수위인 171m까지 3미터도 채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광주의 또 다른 상수원인 주암댐은 같은 시간 73%의 저수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초당 7백 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2023-07-18
  • '무너지고 잠기고'..광주 전남 곳곳에 '생채기'
    【 앵커멘트 】 장맛비로 인한 피해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암반이 붕괴되고, 수백억 원을 들여 지은 무등경기장과 광주송정역 주차빌딩에도 물이 들어찼습니다. 광주·전남 곳곳이 생채기로 가득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암반이 와르르 무너져내렸습니다. 붕괴 규모만 너비 50m, 높이는 60m에 달합니다. 시간당 최대 3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자 비탈면에 있던 암반이 붕괴되면서 주차장을 덮쳤습니다. ▶ 싱크 : 여수시 관계자(음성변조) - "주차장은 바로 폐쇄했고요. 상가 4~5군데에는 지금 대피
    2023-07-18
  • 쏟아지는 토사에 산사태 우려..피해 잇따라
    【 앵커멘트 】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광주와 전남 지역에 산사태와 하천 범람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오랜 시간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우려가 큰 상황인데요. 전남 지역에서는 산사태와 하천 범람 위기로 무려 1천3백 명이 넘는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여수 돌산읍의 한 노인 요양원. 뒷산에서 내려온 토사가 건물 앞까지 밀려 들어왔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1층에 머물던 환자 6명이 급히 대피해야 했습니다. ▶ 인터뷰 : 김석환 / 요양원 원장 - "앞으로도
    2023-07-18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7-18 (화)
    주제1. 광주 '혁신적 포용교육' *여의도초대석 - “국내에선 명시적 입장 표명 없다가 기시다에 덜컥 방류 용인” - “일본 언론 의외로 무관심..어민 반대는 강해, 국제 연대 중요” - “尹, 우크라 꼭 갔어야 했나..상황 보고 제대로 받았는지 의문” - “기후 변화에 따른 극한 재난 상황 반복..윤 대통령 인식 중요” - “콩가루 민주당? 노무현 지하에서 통곡?..통합, 총력 결집해야”
    2023-07-18
  • 이용빈 "일본 언론 의외로 무관심..어민 반대는 강해, 국제 연대 중요" [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오늘 '여의도초대석'은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한민국 국회의원단' 소속으로 지난주 일본을 방문하고 돌아온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관련 얘기 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이용빈 의원: 네.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오염수 방류 얘기 앞서서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집중호우 피해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총력 대응을 지시했는데 그리고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또 우크라이나와 연대를 강조를 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격 방문하면서 귀국이 한 이틀 정도 늦어진 거 두고 여야
    2023-07-18
  • ‘순환경제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하세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2023 순환경제 신사업 공모전'을 7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순환경제는 제품을 사용 후 폐기하는 기존 선형경제 구조를 벗어나 자원을 지속해서 순환시키는 경제체제로 전 세계적으로 그 관심과 관련 산업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인 이번 공모전 주제는 '이제는, 순환경제 비즈니스'로,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유경제,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융합한 신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순환경제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공모
    2023-07-18
  • 김의겸 '궁평지하차도 막말' "악의를 넘어 상대를 악마화"[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의 연대를 천명한 것을 두고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에 빗댔던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어제(17일) "윤 대통령의 행동과 말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궁평지하차도로 밀어 넣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주장했고, 사고를 정쟁에 이용한단 비판이 일자 사과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은 오늘(18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해서는 안 되는 말이다. 이것은 정말 악의를 넘어서 상대를 악마화하는 것 밖에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2023-07-18
  • 고대 유적은 과연 지역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세계 유명 도시의 고대 유적들에서 시행된 조사연구와 보존정책이 지역발전에 기여한 사례를 논의하는 자리가 펼쳐집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국제기구인 세계문화유산보존 및 복구연구센터(ICCROM 이하 이크롬, 사무총장 웨버 은도로(Webber Ndoro)와 함께 7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코리아나호텔(서울시 중구) 다이아몬드홀에서 <세계의 고고학 : 고대 도시와 왕성>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세계문화유산보존및복구연구센터(ICCROM)는 세계유산의 보존 및 복구를 위해
    2023-07-18
  • [영상]산사태 직전 여수시청 공무원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 막아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일어나기 직전 순찰을 돌던 여수시청 공무원들이 선제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막았습니다. 지난 16일 오전 10시쯤 여수시 돌산읍 임포마을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으나, 10분 전 도로를 통제하고 차량을 우회시킨 여수시청 돌산읍 소속 공무원 5명의 발빠른 대처로 다행히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여수시청 공무원들은 돌산읍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하다 산사태 조짐을 발견하고 경찰과 협조해 곧바로 도로를 통제했습니다. 이후 10분 뒤 산비탈에서 흙더미가 무더기로 쏟아져 내려 2차선 도로를 덮친 것으로 확인돼
    2023-07-18
  • 전남 고교생 국외 캠프단 출정식 가져
    전남지역 고교생으로 구성된 2023 전남 민주시민토론학교 국외 캠프단이 해외 탐방에 나섭니다. 국외 캠프단은 전남 소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 80명과 교사 등 100여 명으로 꾸려졌으며 9박 11일 일정으로 독일, 벨기에, 프랑스 등 3개국을 탐방합니다. '모두를 위한 평화, 공존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캠프단은 주독일한국교육원에 도서 기증을 시작으로 해외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둘러보고, 현지에서 강강술래 퍼포먼스도 펼칠 계획입니다.
    2023-07-18
  • 전남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추진단 출범
    '전남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추진단'이 어제(17일) 출범했습니다. '전남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추진단'은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자문과 입주기업 유치활동을 전남도와 함께 총괄 수행합니다. 전남도는 추진단을 통해 우주산업 기반시설과 개발, 실증, 정책제안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해 협의하게 됩니다.
    2023-07-18
  • "광주 시내버스 원가 산정 없이 '주먹구구' 재정지원"
    매년 수백억 원이 지출되는 광주 시내버스 재정 지원금이 주먹구구식으로 지급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채은지 광주시의원은 "지난 2019년 이후 버스정책심의를 한차례도 열지 않는 등 운송원가 산정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광주 시내버스 준공영제 재정 지원금을 지급했다"며 "막대한 예산을 원가 산정 없이 집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채 의원은 "2019년 특정감사를 통해 표준운송원가 산정 소홀, 적정 이윤 산정 부적정 등 모두 16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는데도 해당 부서 '주의' 처분만 이뤄졌을 뿐, 시정 조치도 없었다
    2023-07-18
  • 장흥댐 수문 방류, 초당 50톤→150톤으로 확대
    계속된 폭우로 수위가 높아지면서 한국수자원공사가 장흥댐 수문 방류량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수자원공사는 당초 오는 22일까지 초당 50톤을 방류하려 했으나, "안정적인 홍수 조절을 위해 어제(17일) 오후 3시부터 일주일간 방류량을 초당 150톤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수문 방류로 하천 수위가 높아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도 당부했습니다.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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