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마당극단 '놀이패 신명' 창단 40주년 행사 개최
    광주 대표 마당극단 '놀이패 신명'의 창단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놀이패 신명은 오늘(30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창단 4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주제공연인 '불혹:흔들리지 않는다'를 선보였습니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의 중심에서 활동한 극회 '광대'를 계승하고자 지난 1982년 창단된 신명은, 오는 9월까지 오월미술관에서 지역마당극운동 공연연보 등을 전시하고 이야기마당도 진행합니다.
    2022-07-30
  • 해남군,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아이디어 공모
    전남 해남군이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활용 아이디어를 공모합니다. 해남군은 취약계층 지원이나 주민 복리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고향사랑기부금으로 확보한 기금을 활용한 공공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다음 달까지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출향민 등 개인이 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자치단체는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2022-07-30
  • 전남개발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전라남도 출연기관인 전남개발공사가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오늘(30일) '2022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ESG 경영 전략 수립과 사회적 책임 경영, 7년 연속 흑자 경영 달성 등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난해 평가에서도 '가'등급을 받은 바 있습니다.
    2022-07-30
  • 강진군 지방의원, 지역 발전 위한 '공부모임' 결성
    강진의 도의원과 군의원 등 지방의원들이 지역발전을 위한 공부모임을 결성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전남도의회 차영수 운영위원장 등 3명의 도의원과 강진군의회 8명의 군의원들은 '도군도군 신강진 공부모임'을 결성하고, 매월 정기 모임을 통해 지역의 주요 현안과 숙원사업 해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강진군의 지방의원은 전남 지역에서는 이례적으로 민주당과 무소속, 국민의힘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정당을 초월한 협치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2-07-30
  • 영화 '한산' 100만 돌파..다음 달 8일 여수서 무대인사
    여수에서 촬영한 영화 '한산'이 개봉 나흘째인 오늘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영화 '한산'은 어제까지 관객 95만 3천여 명을 모은 데 이어 오늘 4만 7천여 명을 추가로 동원했습니다. 제작사 측은 다음 달 8일, 주 촬영지였던 여수에서 김한민 감독과 박해일 배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초청 상영회와 무대 인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2022-07-30
  • 주철현 의원, "경찰국 설치 찬성하는 것 아냐"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이 언론에서 보도한 '경찰국 설치 찬성'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경찰의 민주적 통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언론에서 '경찰국 찬성'으로 바뀌어 기정사실화된 것이라며 "법률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는 '경찰국 설치'는 찬성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독자적 수사권이 보장된 경찰수사에 대한 민주적 통제장치가 없으니 시급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상기시킨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2-07-30
  • 여수시, 135억 배상 위기 '소송 부실 대응' 논란
    100억 원대의 민사소송 배상금을 물어줘야 할 위기에 처한 여수시가 소송에 안일한 대응으로 일관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오는 9월 135억 원의 민사소송 최종 판결을 앞두고도, 정기명 시장을 주재로 한 관련 부서 회의를 한 차례도 갖지 않고 사건을 맡은 법무법인의 대응 상황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배상금 감액 전략과 원인·책임 소재 규명, 대안 수립 등 대책 마련에 전혀 나서질 않으면서 향후 소송 부실 대응 책임론이 불거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2-07-30
  • 포스코, 대법 판결에 하청업체 노동자 직접 고용 추진
    협력업체 노동자를 포스코가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에, 포스코가 관련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포스코는 1, 2차 소송에 참여해 근로자 지위를 인정받은 협력업체 노동자 55명에게 직접 고용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조만간 교육을 실시한 뒤 적정 직무에 배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법원은 지난 28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협력사 직원 59명이 포스코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소송에서 "원청이 직접 고용할 의무가 있다"며 원고 승소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는데, 이 가운데 4명은 정년을 맞아 각하 판결을 받았습니다.
    2022-07-30
  • 전남도의회, '의과대학 유치대책위' 구성..1년 간 활동
    전라남도의회가 의과대학 유치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전남도의회는 전서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남 의과대학 유치대책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앞으로 1년 동안 범도민 차원의 유치 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남은 고령인구 비율이 24%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의료 접근성도 다른 시·도에 비해 취약해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2022-07-30
  • 본격적인 휴가철..남도 여름축제 잇따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남도의 여름축제가 잇따라 열려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장흥에서는 여름 대표 축제인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장흥읍 탐진강과 편백숲 일원에서 개막돼 무더위를 피해 물놀이에 나선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다음 달 7일까지 열리는 물축제는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와 지상 최대의 물싸움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됩니다. 해남 땅끝마을 송지해수욕장에서도 여름해변 축제가 열려 모래놀이와 에어풀장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한여름밤 콘서트 등이 펼쳐집니다.
    2022-07-30
  • 광주·전남 4,488명 확진..일주일 전 대비 1.5배 증가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4천 명 대를 기록중입니다. 시·도 방역당국은 오늘(30일) 0시 기준 광주와 전남에서 4,48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 22일 3,382명과 비교해 약 1.5배 증가한 것으로, 이번 주 들어 계속 4천 명 대의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남 지역에서도 '켄타우로스 변이'로 불리우는 BA.2.75 변이 감염 환자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지난 25일 베트남에서 입국한 10대 2명으로 당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질
    2022-07-30
  • '한때 가족이었지만..' 매년 여름철 유기견 급증
    【 앵커멘트 】 지난해 광주·전남 지역에서 버려진 반려동물 수는 1만 2천 마리가 넘습니다. 특히 최근 여름 휴가철이 본격 시작되면서 버려지는 유기동물들이 더 늘어났다고 합니다. 조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에서 구조된 유기동물들이 한 데 모이는 광주 동물보호소입니다. 현재 이곳에서 수용 중인 유기견은 약 250마리. 이미 시설은 포화상태인데, 직원들은 다가오는 8월이 더 걱정입니다. 매년 여름 휴가철마다 반려견을 버리는 사람들이 급증하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최소희 / 광주동물보호
    2022-07-30
  • 광주 찾은 고민정 "尹, 눈·귀 닫아..국민 믿고 나아가겠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예비 경선을 통과만 고민정 의원이 광주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고 의원은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자신의 SNS에 "검찰에 이어 경찰 장악, 전 정권의 무차별적 수사, 민생을 외면한 정부, 국회 파행을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 여당, 측근 문고리 실세의 전횡. 단 두 달여 만에 보여준 윤석열 정부의 민낯"이라며 "수많은 국민들이 경고음을 보내고 있지만 눈도, 귀도 닫아버린 윤 대통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묘역에서 만난 한 시민이 '민주주의가 눈앞에서
    2022-07-30
  • "광주·전남,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략 세워야"
    민선 8기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새 정부 국정과제와 부합하는 대응 전략을 통해 지역 경제 회복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오늘(30일) '민선 8기 광주·전남의 지역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한 보고서에서 "새 정부 지역균형 발전 정책인 기회발전특구를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광주·전남 반도체특화단지 조성과 초광역협력사업, 지역인재 육성 전략 수립 등을 제안하며, "다음 달 4일부터 적용되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초광역권발전계획
    2022-07-30
  • 6개월 안에 답 내놓겠다던 5+1, 벌써부터 '삐걱'
    【 앵커멘트 】 다음 달 1일이면 민선 8기 광주광역시가 출범한 지 꼭 한 달이 되는데요. 강기정 광주시장이 6개월 안에 답을 내놓겠다던 '5+1 공약'은 벌써부터 삐걱거리는 모양새입니다.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과 지산IC 개통은 이미 '불가' 공약이 됐고, 복합쇼핑몰 유치 또한 논란만 키우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6개월 안에 광주시의 해묵은 현안에 대한 답을 내놓겠다고 공언한 강기정 광주시장. 5+1 공약을 내걸며, 청사진도 그렸습니다. 어등산 관광단지는 '민·관 주도 개발'에 무게를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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