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모가 쓴 '슬기로운 입원생활' 100일간의 병상일기 책으로
    수 차례 유산의 아픔을 견뎌내고 출산에 성공한 산모가 감사의 마음을 담은 '병상일기'가 책으로 나왔습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병원 분만실 역사상 최장기 입원 기록을 쓴 최미연(39)씨가 100일 간의 입원생활을 책으로 엮은 '슬기로운 입원생활'을 주치의인 산부인과 김윤하 교수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6번의 시험관 끝에 얻은 소중한 아이였기에 이를 악물고 안정단계인 24주까지 버텨낼 수 있었다"며 "긴 시간 의료진들의 체계적이고 극진한 진료시스템 덕분에 건강한 아들을 낳을 수 있었다" 고 말했습니다.
    2022-07-31
  • 시공능력평가 삼성물산 9년 연속 1위, 호반 11위, 금호 15위
    국토교통부가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2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공시에서 호반이 11위를 금호가 15위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시공능력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종에서 삼성물산이 21조 9천여억원으로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현대건설, 3위는 대림산업에서 건설사업부분을 분할한 디엘이앤씨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13위였던 호반건설은 올해 11위로 상승했고, 금호건설은 전년 22위에서 15위로 상승했습니다.
    2022-07-31
  • 차량화재 10건 중 3건 여름철 발생..정비 불량 多
    광주에서 발생한 차량화재 10건 중 3건이 여름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소방본부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발생한 차량 화재 292건 가운데 32.5%인 95건이 6월에서 8월 사이에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화재 원인으로는 정비 불량 등에 따른 기계적 요인이 27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19건, 부주의 17건, 교통사고 13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2022-07-31
  • 태풍 '송다' 영향..광주ㆍ전남 최대 200mm↑
    제5호 태풍 '송다'의 영향으로 광주ㆍ전남에는 종일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모레까지 지리산 부근 200mm 이상, 남해안 150mm 이상, 그 밖의 광주ㆍ전남 지역에 50~100mm가 내리겠습니다. 지리산 부근과 전남 남해안,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진도와 완도, 해남 등 전남 10개 시ㆍ군에는 강풍주의보가, 여수와 광양, 순천 등 전남 8개 시ㆍ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2022-07-31
  •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 신고했더니..경찰 복지부동
    【 앵커멘트 】 위법행위를 보고 경찰에 신고했는데 너무 자주 신고한다며 자제해 달라고 하면, 시청자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를 신고한 시민에게 신고를 자제하라고 대응한 경찰의 태도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8일,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를 발견해 지구대에 신고한 박모 씨. 신고로 현장에 출동해 계도 조치를 한 경찰은 박 씨와 통화 도중 피곤하다고 호소합니다. ▶ 싱크 : 경찰관 - "선생님이 신고를 굉장히 많이 하는 분이네요, (신고내역) 보니까. 이것
    2022-07-31
  • 학동4구역 재개발 재개되나?..조합 절차 문의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참사 이후 중단됐던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공사가 1년여 만에 재개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광주 동구청은 학동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 철거공사 재개 철차를 문의해 필요한 서류와 처리 절차를 안내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류가 모두 갖춰지면 동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열고, 건축물 해체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2022-07-31
  •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 '잰걸음'..하반기부터 연이어 분양
    【 앵커멘트 】 광주의 민간공원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공원부지 개발을 위한 준비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아파트도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9개 사업지구에서 연이어 분양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풍암호수가 농업용수 기능을 없애고 도심 수변공간으로 조성됩니다. 광주 중앙공원 1지구 사업자는 현 6미터에 달하는 풍암호 수심을 1.5미터로 낮추고, 절벽처럼 깍인 수변 급경사를 완만한 경사로 바꾸는 사업을 진행합니다. 10곳의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 지구 가운데 가장 속도가 늦은
    2022-07-31
  • 회복 바라보던 여행업계..코로나 '예의주시'
    【 앵커멘트 】 최근 코로나 확진자 증가가 심상치 않아지면서 2년 만에 활기를 되찾으려던 여행업계가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예약 취소 사례가 크게 늘어나진 않지만, 여행업계는 코로나에 긴장하는 분위깁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여행사. 고객 취소로 발생한 여행 상품을 특가에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 여행사는 지난주에만 코로나 확산에 부담을 느낀 고객 등 4명이 계약을 취소했습니다. ▶ 인터뷰 : 윤기주 / 여행사 대표 - "특히 취소하신 분들은 지금 현대 위약금 같은 게 굉장히
    2022-07-31
  •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4,479명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4천명 대를 기록하며 재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오늘(31일) 0시 기준 광주ㆍ전남에서 4,47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광주ㆍ전남에서 각각 한 명씩 발생했습니다. 광주·전남은 지난 26일 석달 만에 일일 확진자 수가 5천명을 넘어선 이후 6일째 4천명 대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2-07-31
  • "호황에도 어려운 조선업"..전남도, 지원 나선다
    전라남도가 조선업계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추경예산 15억 원을 확보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전남도는 신규 취업한 이주 노동자 2백명에게 5개월 동안 매달 25만 원씩 지원하고, 조선업 협력업체가 설립한 법인에 공동근로복지기금에 6억 원을 출연하는 등 4개 신규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삼호중공업과 대한조선 등 전남에 자리한 조선기업 두 곳은 지난 2013년 이후 최대 실적을 내는 호황을 맞았지만 인력 부족과 원자재 상승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22-07-31
  • 여수시, 경찰에 사건 이첩 거부.."업자와 유착 의혹"
    【 앵커멘트 】 여수의 한 해안가에 축산폐수가 수 년째 불법방류되고 있지만 여수시는 빗발치는 민원에도 한 차례 조사이후 손을 놓고 있습니다. 이례적으로 경찰의 사건 이첩까지 거부하고 셀프 조사를 하면서 축산업자와 유착의혹까지 불거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축산농가가 밀집한 여수 도성마을 해안갑니다. 시커먼 폐수가 심한 악취를 풍기며, 바다로 흘러들어갑니다. ▶ 박승현 기자 - "정화되지 않은 축산폐수가 끊임없이 흘러나오면서 바다는 이렇게 확연하게 드러날 정도로 오염됐습니다." 도성마
    2022-07-31
  • "공사 계획 변경됐는데 엉뚱한 땅 수용" 수십억 혈세 낭비
    【 앵커멘트 】 공사가 한창인 광주-강진 고속도로 벽진나들목 이 설계를 변경하면서 안전상 우려되는 점이 있다는 보도, 얼마 전 전해드렸는데요. 한국도로공사가 나들목 공사 계획을 변경했으면서도 토지 수용은 초기 계획안대로 진행해 수십억 원의 혈세를 낭비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강진 고속도로 벽진나들목이 건설될 예정지 인근의 웨딩홀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 웨딩홀 주차장과 웨딩홀 대표가 소유한 토지 등 천오백여 제곱미터를 공익사업 목적으로 수용했습니다. 보상금으로 지급된 돈만 무려
    2022-07-31
  • 2022-07-31 (일) KBC 8뉴스 전체보기
    1. "공사 계획 변경됐는데 엉뚱한 땅 수용" 수십억 혈세 낭비 2. 여수시, 경찰에 사건 이첩 거부.."업자와 유착 의혹" 3. 회복 바라보던 여행업계..코로나 '예의주시' 4.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 '잰걸음'..하반기부터 연이어 분양 5.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 신고했더니...경찰 복지부동
    2022-07-31
  • 2022-07-30 (토) KBC 8뉴스 전체보기
    1. 강기정호 한 달, '5+1 공약' 벌써 삐걱 2. "한때 가족이었는데..휴가철 유기견 급증
    2022-07-30
  • 여수시, 교통 시야 방해 가로녹지 정비 나서
    여수시가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가로녹지에 대한 환경정비에 나섭니다. 여수시는 다음 달 15일까지, 잡목이 무성하게 자라 교통흐름과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여수산단과 관광지 도로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시는 직영 작업단 40명과 조경 전문업체, 급수차량 등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작업할 예정입니다.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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