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보훈병원 정명호, 2025년 아세아태평양 심장학회서 강의
    광주보훈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부장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년 아세아 태평양 심장학회'에서 한국인 급성심근경색증 등록 연구 경험에 대해 강의했습니다. 21일 보훈병원에 따르면, 정명호 부장은 지난 17~21일 벡스코에서 열린 강의에서 유럽심장학회지에 게재될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해당 논문을 통해 정 부장은 AI를 통해 2003년부터 2020년까지 100만 명의 심전도를 분석, 응급실로 온 환자 중 심혈관중재술이 필요한 환자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KAMIR 연구는 대한심장학회 창립 50주년 연구사
    2025-04-21
  • "유튜브 싸게 보세요" IP 우회로 1억 번 사업자 '불송치'..왜?
    해외 VPN을 이용한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권을 판매한 뒤 계정이 정지되자 잠적한 혐의를 받던 30대 남성이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2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월 사기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5월부터 1년 6개월가량 유튜브 프리미엄 계정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며 사용자들을 모집해 구독료를 송금받았습니다. A씨가 이 방법으로 얻은 차익금은 1억 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후 사용자들의 계정이 정지됐고 A씨와 연락이 닿지 않
    2025-04-21
  • "감히 내 차에"..경비실에 '주차 스티커' 보복 테러한 입주민
    자신의 차량에 주차 단속 스티커를 붙였다는 이유로 아파트 경비실을 찾아가 행패를 부린 한 입주민의 사연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최근 대구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지난 14일 밤 경비실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입주민들께 협조를 구한다'며 공지문을 올렸습니다. 공지문에는 아파트 입주민이 경비실 곳곳에 노란 주차 위반 스티커를 붙인 사진이 담겼습니다. 관리사무소 측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11시쯤 이 아파트 경비실에 입주민 A씨가 찾아왔습니다. 단지 내 주차 단속에 불만을 품은 입주민
    2025-04-21
  • "군 공항 떠넘기기 술책" 무안범대위, 민·군 공항 통합 이전 대선공약 제안 반발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가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의 민·군 공항 통합 이전 대선공약 제안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무안범대위는 21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6월 3일 치러질 대선의 공약과제로 '민·군 공항 통합 이전 추진'을 제시한 데 대해 10만 무안군민의 의사를 무시한 처사라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대구시의 경우 공모방식으로 이전대상지를 민주적으로 선정하며, 주민 갈등을 최소화했는데, 광주시와 전남도는 무안군민 대다수가 줄기차게 반대한다고 밝혔음에
    2025-04-21
  • 만취상태로 광주교도소 주변 경계석 쾅..40대 교위 입건
    만취 상태로 광주교도소 앞에서 교통사고를 낸 40대 교정 공무원이 입건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40살 광주교도소 A 교위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 교위는 지난 18일 새벽 3시 20분쯤 광주 북구 삼각동 광주교도소 관사 주변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00%의 만취 상태(운전면허 취소수치)로 차량을 몰다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은 혐의입니다. A 교위의 차량이 경계석 쪽에 올라가 있던 것을 본 시민의 신고로 만취 운전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광주
    2025-04-21
  • 봉천동 아파트 60대 방화범, 숨진 채 발견..유서엔 "엄마 미안하다"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봉천동 아파트 화재 방화범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1일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이 난 아파트 4층 복도에서 수습한 60대 남성 시신의 지문을 확인한 결과, 방화 용의자로 추적하던 A씨와 동일인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용의자는 아파트 인근 빌라 거주자로, 현장에선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 남겨진 유서에는 "엄마 미안하다"는 내용과 함께, 딸에게 "할머니 잘 모셔라"는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금 5만 원도 함께 놓여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2025-04-21
  • 광주 제석산 구름다리서 30대 추락사
    광주광역시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3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21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 41분쯤 남구 진월동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33살 A씨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석산 구름다리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이날까지 추락 사고 7건이 발생했습니다.
    2025-04-21
  • 친구에게 돌 던진 9살 초등생..법원 "2,200만 원 배상해야"
    친구에게 돌을 던져 다치게 한 초등학생과 그 부모가 피해자에게 2,200만 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동부지원은 최근 피해 학생과 부모가 가해학생과 부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들은 원고에게 2,2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A초등학생은 지난 2023년 10월 부산의 한 초등학교 교내 놀이터에서 B학생을 향해 돌을 던졌습니다. 이로 인해 B학생은 왼쪽 눈 아래 세로 1cm, 왼쪽 뺨 2cm, 코 아래 1cm 크기의 상처가 났습니다. 이후 A학생은
    2025-04-21
  • 尹 재판 출석에 찬반 지지자 대립.."내란수괴 사형" vs "윤 어게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두 번째 공판이 열린 21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동문 앞에 탄핵·파면 찬반 시민이 모여 갈등을 빚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지지자 10여 명은 재판 시작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동문 입구에서 '사전 투표 폐지하라', '윤 어게인'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윤 전 대통령의 복귀를 주장했습니다. 맞은편 인도에는 탄핵에 찬성하는 파면 지지자 서너 명이 나와 '윤석열 재구속', '법원 검찰 규탄한다' 등 피켓을 들고 윤 전 대통령 처벌을 요구하는 '맞불 집회'를 열었습니다. 한 탄핵&
    2025-04-21
  •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악취 관리지역 연중 실태조사 나선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악취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여수산단 등 3곳에 대해 연말까지 악취 실태조사를 실시합니다. 연구원은 21일 여수국가산업단지, 삼일 자원 비축산업단지, 여수 화양농공단지를 대상으로 복합악취를 비롯해 암모니아,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지정악취물질을 포함한 23종을 새벽, 주간, 야간 시간대별로 시료 채취해 정밀 분석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악취 실태조사는 '악취방지법'를 근거로 악취물질 모니터링을 통한 악취 방지 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됩니다. 지난해엔 악취 관리지역 대기질 23개 지점과 3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04-21
  • 전남도, 멸종위기 옛날 '참김' 신품종 개발 집중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토종 참김의 신품종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지난 2022년 종자를 확보하고, 지난해엔 종자 배양 기술을 확립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신품종 개발을 위한 시험 양식 및 선발육종에 나섰습니다. 오는 2028년까지 양식 대상종으로의 복원 및 신품종 개발이 기대됩니다. 토종 참김은 조선 인조시대 광양군(현 전남 광양시) 태인도에서 최초로 양식된 품종입니다. 인조 임금의 수라상에 진상되면서 참김의 고소하고 바삭한 맛을 인정받았고, 당시 김 씨가 양식을 해
    2025-04-21
  • '내란 혐의 2차 공판' 출석 尹..피고인석 모습 첫 공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피고인석에 앉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21일 윤 전 대통령은 오전 9시 45분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해 지하로 입장했습니다. 이후 오전 10시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 심리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두 번째 공판에 출석했습니다. 남색 정장에 붉은색 넥타이를 맨 윤 전 대통령이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은 사진과 영상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 측의 의견을 물은 뒤 국민의 알 권리를 고려
    2025-04-21
  • "기관총 낙하..조종사가 히터 조절하려다 버튼 실수"
    공군 공중통제공격기에서 기관총과 연료탱크가 떨어진 건 조종사 부주의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군은 21일 조종사 진술 등을 조사한 결과, 후방석 조종사가 히터를 조절하려다 실수로 비상투하 버튼을 누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8일 당시 야간 모의사격 훈련 중이던 조종사는 야간투시경을 쓰고 있었는데, 히터 송풍으로 시야에 불편함을 느껴 송풍구 풍량을 조절하려다 송풍구 바로 위 비상투하 버튼을 잘못 눌렀다는 설명입니다. 비상투하는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안전한 착륙을 위해 연료탱크 등을 지상으로 떨어뜨리는 절차입
    2025-04-21
  • 권영세 "국회 세종 완전 이전..여의도 부지는 국민께"
    국민의힘이 국회 세종 완전 이전 계획을 밝혔습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여의도 국회 시대를 끝내고 국회 세종 시대의 새로운 문을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개헌을 비롯해 많은 시대적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있지만 이제 물리적·공간적 개혁까지 함께 추진할 때가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50년 동안 국회가 정치의 중심으로 많은 활동을 해왔지만 최근 다수 권력의 오만과 입법폭주, 헌정질서 훼손, 국정파괴라는 불행한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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