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n Live 노벨문학상]기념사업보다 작품 읽어달라는 한강 '소년이 온다' 추천
    한강 작가가 노벨상 시상식과 만찬을 끝내고 한국 언론과 갖은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책 '소년이 온다'를 첫 작품으로 읽어주기를 권했습니다. 한강 작가는 11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출판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소년이 온다는 실제 일어난 사건을 다루는 작품이라서 조심스러웠지만 광주를 이해하는 데 진입로 같은 역할을 해줄 것이라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많이 다루지 않았던 상무대라는 장소에 한 챕터를 할애하기도 했고, 70년대 광주의 모습도 많은 부분을 넣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작가는 "소년이
    2024-12-12
  • 출근길 영하권 추위..광주·전남 내일 눈 또는 비
    목요일인 12일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아 춥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1.7도, 수원 -4.2도, 춘천 -5.6도, 강릉 1.5도, 청주 -1.0도, 대전 -2.6도, 전주 -1.2도, 광주 1.0도, 제주 7.6도, 대구 -1.9도, 부산 5.1도, 울산 3.2도, 창원 2.2도 등입니다. 특히 경기 북부·동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북, 전북 동부 내륙, 경북 북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이 되겠습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2024-12-12
  • 서울대 등 38개 대학 총학 공동 시국선언 "조속히 퇴진"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등 38개 대학교 총학생회가 11일 공동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고려대와 연세대 등 9개교 총학생회가 모인 '총학생회 공동포럼'이 주도한 이번 시국선언에서 학생들은 "국정을 바라보며 신중함을 기하던 대학생과 청년들마저 모든 신뢰를 거둬들였다"며 "대통령이 선포한 불법 계엄은 평화로운 일상을 앗아갔고, 이에 분노한 민심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라를 분열시키고자 헌법을 위반한 대통령과 계엄 관련자들을 조속히 퇴진시키고 그에 대한 책임을 명
    2024-12-11
  • '내란 중요임무' 김용현 전 장관 변호인 사임
    12·3 비상계엄 사태의 주동자로 구속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김 전 장관의 변호인을 더 이상 맡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대륙아주는 11일 "오늘 김 전 장관에 대한 검찰 조사 입회를 끝으로 김 전 장관 및 가족들과 협의를 거쳐 변호인을 사임한다"고 말했습니다. 대륙아주는 김 전 장관이 8일 새벽 검찰에 처음 출석할 때부터 조사에 입회해 변호를 담당해 왔습니다. 대륙아주가 변호를 그만둠에 따라 김 전 장관은 새로운 변호사를 선임하고자 물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2024-12-11
  • 尹-경찰청장, 계엄 3시간 전 긴박했던 안가 회동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3시간 전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안전가옥(안가)으로 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조 청장과 김 청장은 지난 3일 저녁 7시에 윤 대통령 호출로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 안가로 이동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김용현 당시 국방장관이 배석한 이 자리에서 계엄 선포 이후 장악해야 할 기관 등을 적은 A4 문서 한 장을 조 청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악 대상에는 국회와 문화방송, 유튜버 김어준 씨가 대표로 있는 여론조사 '꽃' 등 10여 곳이 적혀있었다고 조 청
    2024-12-1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2-11 (수)
    1.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亞 첫 여성 수상자 2. '노벨문학상' 한강, "한국 문학 저력 입증" 3. "당장 탄핵·체포"..고교생·대학생 '합류' 4.
    2024-12-11
  • 전남공동모금회, 사랑의 김장 김치 담가 나눔 문화 실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마련한 2024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가 오늘(11일) 목포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오늘(11일) 행사에는 전남사회복지협의회원 등이 참여해 공동모금회 기부금 3억 5천만 원으로 만 7천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가 지역 사회복지시설 430개소에 전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해남 화원농협은 소상공인 기부캠페인에 5백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2024-12-11
  • 정부, 여수박람회 선 투자금 3,600억 원 세입 예산 반영
    정부의 내년도 세입 예산이 확정되면서 여수세계박람회장 선 투자금 3,600억 원 상환이 현실화 됐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정부의 내년도 세입 예산으로 잡힌 여수박람회 선 투자금 3,600억 원이 어제(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당장 내년에 거액을 갚아야 할 신세에 놓이게 됐습니다. 정부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당시 선투자한 금액을 돌려받겠다는 의미로 예산을 편성한 건데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상환 유예와 분할 상환 등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2024-12-11
  • 광주·전남 자영업자, 1년 새 1만 3천여 명↓
    경기 침체로 인한 불황이 길어지면서 광주·전남 지역 자영업자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자영업자는 모두 45만 7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만 3천여 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실업자 수는 4만 7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천여 명 늘었습니다.
    2024-12-11
  • 5·18기념재단 김광동 전 진실화해위원장 등 고발
    5·18 기념재단이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김광동 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장과 한 출판사 대표를 고발했습니다. 기념재단은 오늘(11일) 광주경찰청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전 위원장은 두 달 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질의응답에서 '5·18에 북한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면서 "객관적 진실에 반하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현행법상 5·18을 왜곡·폄훼하는 사람들에게 형사책임을 부과하기는
    2024-12-11
  • 내일 아침 영하 5도..출근길 옷차림 주의
    내일(12일) 광주와 전남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영하 3도, 광주 영하 1도, 목포 2도 등 영하 5도에서 3도 분포로 오늘보다 7도가량 낮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올라 영광 7도, 광주 8도, 순천 10도 등 7~11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2024-12-11
  • 철도 파업 종료..내일(12일) 열차 정상 운행
    코레일 노사 간 임금·단체협약이 잠정 합의되면서 내일(12일)부터 열차 운행이 정상화됩니다. 철도노조는 오늘(11일) 코레일과의 이틀간 릴레이 교섭이 잠정 합의됐다며 저녁 7시부터 전원 현장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5일 철도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호남선과 전라선은 평상시 대비 60%대 운행률을 보였습니다.
    2024-12-11
  • 광주광역시·전남도 내년도 국비 확정..AI 2단계 등 미반영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내년도 국비 예산이 각각 3조 3천858억 원, 9조 502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어제(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 가운데 광주시 예산은 기존 정부안보다 614억 추가된 3조 3,858억 원이 통과했습니다. 그러나 AI 집적단지 2단계 사업비와 미래차 부품 인증 센터 구축 예산, 아시아중심도시 특별회계 등에 대한 반영 또는 증액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전라남도는 기존 정부안보다 천574억 원을 추가한 9조 502억 원을 확보했지만, 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비 증액 요구분
    2024-12-11
  • 긴박한 탄핵정국 속 광주·전남 국회의원 숨 가쁜 활동
    【 앵커멘트 】 12ㆍ3 비상계엄의 진상이 하나둘씩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분노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80년 5월의 진실을 알고 있는 지역 국회의원들은 이번 비상계엄의 불법성과 진상을 파헤치는 데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양부남 국회의원은 지난 9일 12·3 내란 사건을 수사하게 될 상설특검법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현행 법률은 대통령이 특검을 추천위원회에 의뢰를 하지 않아도 강제할 수 있는 조항이 없지만 개정안은 국회의장이 대신 하도록 해 미비점을 보완했습니다.
    2024-12-11
  • 국민의힘 광주시당에 등장한 '리본'..거세지는 퇴진 요구 물결
    【 앵커멘트 】 이어서 12·3 비상계엄에 대한 소식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지역사회에서 들불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노동계와 지자체 의원들은 탄핵에 불참한 국민의힘을 규탄했고, 고등학생들과 대학가도 탄핵 행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 105명의 이름이 적힌 리본이 줄에 묶입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 현판에는 대통령 탄핵과 체포를 요구하는 스티커가 붙었습니다. ▶ 싱크 : . - "국민의힘은 내란수괴 윤석열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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