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은행, 올 상반기 1,417억 당기순이익..역대 최대
    광주은행이 올 상반기 역대 최고인 천417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상반기 광주은행의 당기 순이익은 천417억 원으로 이는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자 지난해 같은 기간 천249억 원보다 13%나 증가한 액수입니다. 광주은행이 속한 JB금융그룹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도 역대 최대 실적인 3천26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2023-07-27
  • kbc 베이비&키즈페어 광주 DJ센터에서 나흘 동안 개최
    광주 지역 최대 규모의 육아 전시회인 kbc 베이비 앤 키즈페어가 오늘(27일) 개막했습니다. 예비 부모와 어린이들을 위한 kbc 베이비 앤 키즈페어는 오늘부터 나흘 동안 국내 9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페어에는 최신 출산·육아업계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출산용품과 영유아 관련 교육서비스, 가구 등 다양한 상품들도 선을 보입니다.
    2023-07-27
  • 환경단체 "4대강 사업 회귀하려는 시도 규탄"
    최근 감사원이 4대강 사업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한 것을 두고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 등 광주·전남 환경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4대강을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리는 결정을 뒤집은 정부 발표에 분노한다"며 "당초 계획대로 금강과 영산강의 보를 상시 개방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0일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금강·영산강의 보 해체 결정이 이뤄진 과정에서 4대강 사업 반대 시민단체가 개입했다는 결론을 냈으며, 이에 환경부는 4대강의 모든 보를 존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2023-07-27
  • "강기정 시장 즉시 귀국해 요양병원 사태 해결하라"
    광주시립요양병원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출장 중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조속한 귀국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보당 광주광역시당은 기자회견을 통해 "기록적인 폭우로 광주 곳곳에 재난상황이 예측됐던 22일 유럽 출장을 떠난 강 시장이 광주에서 의료재난이 벌어지고 있는 와중에도 여전히 출장 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광주시립제1·제2요양병원이 환자들에 대한 의료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공공의료가 무너지고 있는 상황은 광주시에 책임이 전적으로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07-27
  • 시립2요양병원, 한 고비 넘겼다..공공의료 지속 방안 찾아야
    【 앵커멘트 】 수탁기간 만료로 오는 31일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던 광주 시립제2요양병원 문제가 전남대병원이 올해 말까지 운영하는 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면서 한 고비를 넘겼습니다. 그러나 노조의 파업 장기화에 따른 운영 파행과 남은 5개월 동안 새 수탁기관 선정해야 하는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시립제2요양병원을 수탁 운영하고 있는 전남대병원이 올해 말까지 병원을 더 맡을 전망입니다. 당초 전남대병원의 수탁 기간은 이달 말까지인데, 시립제2요양병원이 새 수탁자를 찾지 못하면서 5개월
    2023-07-27
  • 검찰, 양부남 민주당 법률위원장 구속영장 신청 또 기각
    검찰이 수사 무마를 조건으로 고액의 수임료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또다시 기각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부는 지난 2020년 11월 대구의 온라인 도박사이트 운영진에게 수사를 무마해주는 대가로 고액의 수임료를 받은 혐의로 경찰이 양 위원장에 대해 다시 신청한 구속영장을 또 기각했습니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이번 경찰의 수사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 전반을 관리하고 있는 양부남 법률위원장에 대한 노골적인 정치 보복 수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양
    2023-07-27
  • '민주당 돈봉투 의혹'..검찰, 전 여수상의 회장 압수수색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박 전 회장이 송영길 전 대표의 후원조직에 전달한 기부금을 '불법 정치자금'으로 보고 강제 수사에 나선 건데, 돈봉투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송 전 대표의 선거 비용 전반으로 확대되는 모양새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가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의 집과 사무실 등 15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박 전 회장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의 후원조직인 '평화와
    2023-07-27
  • "어등산 관광단지, 지나치게 사업자 이익 중심"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사업이 지나치게 민간사업자 이익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참여자치21은 "신세계 프라퍼티가 제안한 어등산관광단지 개발 사업 제안서에 상업 면적이 14만3600㎡에 달하는 반면, 관광 휴양 시설 면적은 9만9940㎡에 불과해 관광단지 개발을 빙자한 복합쇼핑몰 사업이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광주와 규모가 비슷한 대전시와 비교할 때 시가 현재 추진중인 신세계백화점 확장과 어등산 신세계 스타필드까지 모두 허용하면 백화점·복합쇼핑몰 영업 총면적은 56만78
    2023-07-27
  • "신세계 분석은 교통 문제 희석..시 자체 감사해야"
    광주 중소상인들도 의문이 많은 교통 조사를 바탕으로 이뤄진 광주신세계 지구계획안을 철회하라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대기업대규모점포 광주상인대책위 등은 "신세계가 4배 확장될 경우 활동인구는 3.5배로 증가하지만, 교통량은 16%만 증가한다는 교통 분석 계획서는 교통 체증 문제를 희석하려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새 도로를 내기도 힘든 조건에서 시민이 사용하던 시 도로까지 신세계에 내주는 행정은 특혜"라며 자체 감사를 실시해 특혜 행정의 실체를 파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3-07-27
  • 날개 못 자란 벌들 기어다녀.."극단적 날씨 탓"
    【 앵커멘트 】 유난히 지독했던 장마가 마침내 끝났지만, 뒤이어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극단적인 날씨에 과수농가에서는 수확을 앞둔 과일들이 바닥에 나뒹굴고, 벌들은 날개가 자라지 못해 바닥을 기어다니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피해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다 썩어버린 복숭아들이 바닥을 나뒹굽니다. 떨어진 복숭아에는 장수풍뎅이를 비롯한 갖가지 곤충들이 달라붙어 있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복숭아가 떨어져 이렇게 형태를 알아볼 수 없게 썩어가고 있고 나무도 죽어가고 있습니다. " 한창 수확할 시기
    2023-07-27
  • 에너지공대 총장 해임 건의.."과도하다, 정치보복이다"
    【 앵커멘트 】 한국에너지공대에 대한 3개월 감사 벌인 산업통상자원부가 총장 해임을 건의했습니다. 에너지공대는 법인 카드 사용과 관리 부적정 등 업무 감독 소홀을 이유로 해임을 건의한 것은 과도하다며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지역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3개월에 걸쳐 벌인 에너지공대에 대한 감사 결과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쓰는 등 1억 2천만 원 상당을 부적정 사용과 직원 47명이 허위근무를 하는 등 시간외 근무수당 1,700백만 원 가량을 부당하게 수령한 것이 드러
    2023-07-27
  • '엉터리' 광주 신세계 교통 분석.."광주시 자체 분석 나서야"
    【 앵커멘트 】 현 백화점의 확장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 신세계가 엉터리 교통 분석으로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백화점 확장으로 일대 교통 지옥이 불을 보듯 뻔한 상황에서 교통 분석을 광주 신세계 측에만 맡겨둘 것이 아니라 광주시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백화점이 확장 이전하면 이용객은 3.5배 늘어나는데 주변 교통량은 최대 16% 늘어나는 데 그친다는 광주 신세계 측의 교통 분석. 광주 신세계는 단 16%의 교통량 증가로도 일대 도로가 사실상 마비된다고 분
    2023-07-27
  • "장모님 댁에 고속도로 하나 놔드려야겠어요" vs "尹 탄핵?"[박영환의 시사1번지]
    여야가 지난 26일 열린 국회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관련해 원희룡 장관의 사과 필요성을 놓고 격돌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행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27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더불어 탄핵전문당', '더불어 국정조사당', '더불어 가짜뉴스당'이 됐다"며 "최악은 이재명, 이해찬, 한준호 의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이분들이 끈질기게 가짜 뉴스를 유포하면서, 말도 안 되는 정치 공방을 하면서 이것을 '김건희 처가 고속도로 게이트 국정조사'라고 하면서 도대체 얘기가 안 되
    2023-07-27
  • ‘뜨거워지는 바닷물'.."어부들만 가슴 '철렁'한게 아니었네"
    폭우를 쏟아내며 많은 피해를 냈던 긴 장맛비가 그치고 무덥고 뜨거운 한여름철로 접어들면서 피서지와 양식장이 집중된 서남해안 연안의 바닷물 수온이 점차 올라가 최고 28℃ 내외에 육박해 어업인과 피서객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본격적인 피서철 시즌에 접어들면서 바닷물 수온 상승으로 인한 예기치 못한 상황이 우려되고 양식장 등의 상황도 예의 주시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면서 ‘뜨거워진 바닷물’로 인한 대비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번 주부터 장마가 소강상태로 접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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