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태도시 모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 앵커멘트 】 2023년 신년 기획 오늘은 네 번째 순서로, 10년 만에 오는 4월 다시 열리는 순천 국제정원박람회를 살펴보겠습니다. 단순한 정원 축제를 뛰어넘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형 생태도시 모델을 구현하겠다는 점에서 이번 박람회는 세계적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013년 '생태도시' 순천은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전국적 관심을 끌어모았습니다. 이후 2015년 순천만정원은 국내 제1호 국가정원이 됐고 순천은 연간 4백만 명이 찾는 국내 대표 생태 관광지로 자리매김
    2023-01-05
  • 전남 서남권 도자문화 "산업화ㆍ관광자원화 한다"
    【 앵커멘트 】 고려청자의 본향인 강진군을 중심으로 목포와 영암, 무안 등 4개 시군이 함께 세계도자기엑스포 유치에 나섰습니다. 전남 서남권에 흩어져 있는 도자기 문화를 한데 묶는 국제행사를 통해 산업과 관광자원을 육성한다는 포부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천년 비색을 자랑하는 강진의 고려청자, 우리나라 최초로 유약을 바른 도기를 생산한 영암. 청자와 백자의 특징을 모두 간직한 200년 역사의 무안 분청사기, 그리고 찻잔과 식기 등 산업도자의 메카인 목포. 전남 서남권은 명실상부한 도자문화의 산실입니다.
    2023-01-05
  • "의도적 누락 아니더라도 5·18 용어 복원해야"
    5·18 단체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생략된 '5·18 민주화운동' 용어를 복원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5·18 기념재단과 5월 3단체는 오늘(5일) 현안 회의를 열어 5·18이 교과과정에서 제외된 것은 용인할 수 없다고 결론짓고, 개정 교육과정에 5·18 용어를 복원해달라는 요구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용어를 의도적으로 누락하지 않았다'는 교육부의 해명은 수용했습니다. 이어 단체들은 다음주 중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약속 내
    2023-01-05
  • 강득구 의원 "5·18 삭제는 윤 정부 때 일"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개정 교육과정에서 5·18민주화운동이 삭제된 것은 문재인 정부 기조 때문이라는 정부와 여당의 입장을 재반박했습니다. 강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이 교육과정 내용에 포함되는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이 만들어진 것은 지난해 4월 이후의 일"이라며 "지난해 4월 개정 교육과정 1차 시안이 발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5·18민주화운동이 교과서에 잘 서술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원실 의견에 교육부는 시종일관 '수용 불가' 입장을
    2023-01-05
  • 수서행 고속열차 SRT 전라선 운행 확정...연내 투입
    전남동부권의 숙원 사업인 수서행 고속열차 SRT 전라선 운행이 확정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최근 업무보고에서 여수·포항·창원 3개 노선에 SRT를 연내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서행 직통 SRT가 전라선에 투입되면 수도권 생활권이 2시간대로 줄어들어 남해안권 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3-01-05
  • 한화진 환경부 장관 전남 방문..전남도, 국비 지원 요청
    환경부 장관이 가뭄 상황 점검을 위해 전남을 방문한 가운데 전남도가 가뭄 대책 예산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한화진 환경부장관은 오늘(5일), 가뭄 '심각' 단계에 있는 수어댐과 광양제철소 해수담수화설비 운영 시설을 점검했으며 이 자리에서 전남도는 가뭄 대책비 100억 원과 여수산단 폐수 재이용 사업비 940억 원 등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전남도는 또 흑산공항 조기 건설을 위해 국립공원 공원 구역 변경 계획이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조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환경부가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023-01-05
  • 광주·전남 지난달 강수량 16.7㎜..'평년의 절반'
    가뭄으로 신음하고 있는 광주와 전남지역의 지난달 강수량이 16.7mm에 불과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지난 한 달 동안 광주와 전남지역 강수량은 평년의 절반 가량 수준인 것으로 16.7mm였다고 밝혔습니다. 평년 강수량은 24.4~41.2mm입니다. 지난 한달 동안 비가 내린 날은 7.6일, 눈이 내린 날은 8.3일로 비보다 눈이 더 잦게 내린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2023-01-05
  • 동복댐 저수율 24%대.."물 절약 함께 실천해요"
    【 앵커멘트 】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면서, 광주·전남 주요 식수원인 동복댐의 저수율이 24%대까지 떨어졌습니다. 각 지역 주민공동체를 중심으로 물 절약 움직임이 조금씩 시작되고는 있지만,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여전히 절실한 상황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용봉동의 한 아파트. 종이 상자 안에 모래가 가득 담긴 페트병 여러 개가 놓여있습니다. 이 아파트 주민들은 최근 함께 모여 페트병 800여 개에 직접 모래를 채워 넣었습니다. 양변기 물 사용량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기 위해섭니다.
    2023-01-05
  • 각종 부동산 규제 완화..지역 부동산 시장 활기 돌까?
    【 앵커멘트 】 오늘(5일)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수도권 규제지역이 대거 해제됐습니다. 이달 하순부터는 부동산 관련 각종 세제 규제도 대부분 완화됩니다. 이같은 전방위적 규제 완화 조치가 지역 부동산 시장에도 활기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정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4월 84㎡ 매물이 7억 9,500만 원에 거래됐던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는 지난 연말 잇따라 4억대에 매매가 이뤄졌습니다. CG 지난해 11월 기준 광주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6월에 비해 3% 이상 하락하는 등 이 단
    2023-01-05
  • ‘공동핵연습‘ 등등..‘4성 장군’ 출신 김병주 “尹 개념 부족..뭔 얘기인지 몰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국가안보실에 북한이 한 번 더 우리 영토를 침공하면 문재인 정부에서 체결된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육군 4성 장군 출신으로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지낸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군과 안보 관련한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네. 안녕하세요. 김병주입니다. △유재광 앵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병주 의원: 네. 새해 복 많이 받으시죠. △유
    2023-01-05
  • 서울 아파트값 9개월 만에 하락폭 둔화..규제 해제 영향
    이번주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아파트 가격의 하락 폭이 축소됐습니다.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 해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국부동산원이 2023년 1월 1주(1월 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0.65% 하락했습니다. 이는 지난주(-0.76%)보다 하락 폭이 줄어든 수치입니다. 지난주 0.74% 하락했던 서울의 경우, 이번주 0.67% 하락하면서 9개월 만에 하락 폭이 축소됐습니다. 관망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호가 하향이 둔화되고 급매의 경우 매물이 철회
    2023-01-05
  • 광주 광산구, 군공항·포사격장 소음피해 보상접수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군 공항과 평동포사격장 소음피해 보상 접수를 받습니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 동안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로 거주한 주민과 외국인은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 지난 2020년 11월 27일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로 거주한 주민과 외국인의 경우, 평동포사격장 소음피해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보상금 신청 기간은 오는 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로, 보상금은 소음피해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될 예정입니
    2023-01-05
  • 5·18 단체, "교육부 의도적 누락 아니더라도 5·18 용어 복원해야"
    5·18 단체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생략된 '5·18 민주화운동' 용어를 복원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5·18 기념재단과 5월 3단체는 오늘(5일) 현안 회의를 열고 '5·18을 교과서 집필 기준에 포함할 것'이라는 교육부 방침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은 5·18이 교과과정에서 제외된 것은 용인할 수 없다고 결론을 짓고 개정 교육과정에 5·18 용어를 복원해달라는 요구를 이어가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다만 '용어를
    2023-01-05
  • 대통령 경호구역 침범 없었다던 軍..일주일 만에 '유감'
    북한 무인기가 대통령 경호구역을 침범하지 않았다고 밝혔던 국방부가 일주일 만에 판단을 뒤집고 뒤늦게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오늘(5일) 기자들에게 "두 가지 차이로 인해 언론 보도에 혼란을 초래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대통령 경호를 위한 비행금지구역(P-73)에 북한 무인기가 침범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오늘 P-73 북쪽 일부 지역을 침범했다고 번복했습니다. 합참은 일주일 전 북한 무인기가 서울에 침투했을 당시 대통령 경호구역을 침범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일부 주장에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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