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교육청 지역 중심 '글로벌 교육센터' 운영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지원청 산하 외국어 체험센터를 '글로벌 교육센터'로 개편하고 전남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섭니다. 전남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이 전체 학생 대비 5.9%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의 현실을 반영해, 기존 영어 위주로 운영됐던 외국어 체험센터에 이중언어·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증가하는 이주배경학생들의 학교생활과 학습 활동에 기본이 되는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신규로 운영하고, 이들이 가진 언어 강점을 살린 이중언어 교육과 영어교육 프로그램도 내실화할 계획
    2024-01-19
  • '금사과·배·소고기' 올해 설 명절 선물로 인기
    다가오는 설 명절에는 사과와 배 등 과일세트와 소고기를 선물하겠다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달 소비자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 성수품 및 선물세트 구매의향 조사'를 진행한 결과, 10.6%는 설 선물로 '사과·배 혼합세트'를 구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10.3%는 소고기를 사고 싶다고 응답했습니다. 사과는 9.6%, 배와 '사과·배·만감류 혼합세트'는 6.9%로 뒤를 이었습니다. 앞서 지난해 추석 조사 때는 구매 의향이 가장 높은 선물
    2024-01-18
  • '나도 갈래!' 올해 신입 연봉 가장 높은 공공기관은?
    올해 공공기관 신입사원들의 평균 연봉은 어느 정도였을까요? 취업정보 사이트 인크루트는 '2024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서 제공하는 디렉토리북을 활용해 연봉 정보를 공개한 공공기관 146곳의 신입 연봉을 분석해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올해 공공기관 전일제 기준 신입 평균 연봉은 3,964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신입 평균 연봉 3,933만 원보다 0.8% 오른 액수입니다. 조사 대상 기관 중 신입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중소기업은행으로 5,335만 원이었습니다. 지난해 같은 조사 때 5,272만 원보다
    2024-01-18
  • '정차도 안했는데' 문 개방..서울 버스 운전기사 위험행동 백태
    서울 시내버스 운전자들이 주행거리 100km당 평균 62.6회 위험 운전 행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급출발, 급정지 등 위험한 운전 습관이 버스 내 승객이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안전사고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2019년부터 최근 5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버스 관련 위해 사례 428건을 분석한 결과, 일부 운전자의 운전 습관과 승객의 부주의한 행태 등을 개선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서울 시내버스 11개 노선과 마을버스 14개 노선의 급출발, 급가속, 급감속,
    2024-01-18
  • 공인회계사 1차 시험 경쟁률 '5.64 대 1'..전년比 하락
    제59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경쟁률이 '5.64 대 1'로, 지난해 '6.13 대 1'보다 하락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16일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1만 6,914명이 접수해 지난해(1만 5,940명)보다 974명 증가했습니다. 예상 합격 인원은 3,000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400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제2차 최소선발인원 확대(1,100명 → 1,250명)에 따른 것입니다. 접수자 중 남성은 9,284명(54.9%), 여성은 7,630명(45.1%)으로 여성 접수자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
    2024-01-17
  • "출산·다자녀 가구 최대 연 9% 우대금리"..우수금융상품 영예
    이익 나눔 등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이나 민생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금융상품을 개발한 금융기관들이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금융감독원은 17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범준 소비자보호 부원장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상생·협력 금융신(新)상품' 우수사례 공모 우수금융상품을 선정하고, 4개 금융회사를 표창했습니다. 이번 제3회 공모에서 우수상품 선정의 영예를 차지한 금융기관은 신한은행, 교보생명보험, 신한라이프생명보험입니다. 신한은행 '패밀리 상생 적금'은 결혼·임신·난임치료&m
    2024-01-17
  • 고교생 4명 중 1명, "수업시간에 자요"
    고교생 4명 가운데 1명 이상은 같은 반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자는 편이라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응답 비중은 특수목적고·자율고보다는 일반고에서 높았고, 교과목별로는 수학시간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7일 정의당 이은주 의원실이 교육부에서 받은 '교실 수업 혁신을 위한 고등학교 수업 유형별 학생 참여 실태조사'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6월 28일~7월 14일 전국 시·도 교육청을 통해 교사 1,211명과 고교 1~2학년 생 4,3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2024-01-17
  • "가장 즐거운 건 '나홀로 집에'"..이케아 38국 중 으뜸은 '한국'
    우리나라 사람 10명 중 4명은 집에서 홀로 보내는 시간에서 가장 큰 즐거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집에서 식구들과 함께 웃는 데서 기쁨을 느낀다는 비중은 10명 중 1명 가량에 불과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글로벌 가구 브랜드 이케아가 전 세계 38개국 3만 7,4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펴낸 '2023 라이프 앳 홈’ 보고서에는 이같은 설문조사 결과가 담겨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케아의 '라이프 앳 홈 보고서'는 행복한 집에서의 생활에 관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연구 조사 중 하나로 올해
    2024-01-16
  • 전략선거구 지정에 '당혹' 속내 감추고 '내가 유리' 여론전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전국 17개 선거구에 대한 전략선거구 지정을 공지한 가운데 해당 선거구 입지자들이 표정 관리에 나섰습니다. 광주ㆍ전남 유일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광주 서구을의 민주당 주요 출마 예정자들은 이날 오후 전략선거구 지정과 관련된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구을은 현역인 양향자 국회의원(한국의희망)이 지난 2021년 지역보좌관 성추문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뒤 민주당 지역위원회가 위원장 공석 상태로 1년 넘게 유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같은 날 출마 선언을 한 김광진 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입장문을 내
    2024-01-16
  • 지난달 수출입 물가 2개월 연속 동반 하락..원·달러환율, 국제유가 하락 영향
    수출입 물가(원화기준)가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전월대비 2개월 연속 동반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23년 12월 수출입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9% 하락, 전년동월대비 2.3% 하락했습니다. 또한 수입물가(원화기준)는 전월대비 1.7% 하락, 전년동월대비 4.1% 하락했습니다. 수출입 물가 모두 전월대비 2개월 연속 하락이며, 전년동월대비로는 12개월 연속 동반하락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락세는 크게 둔화된 양상입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
    2024-01-16
  • 박지원 "文 때는 전쟁 걱정 안 해..'김정은 참수' 운운, 전쟁 나면 다 죽어"[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북한이 오늘(15일) 신형 고체연료 추진체를 사용한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IRBM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어제(14일) 오후 2시 55분쯤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북한의 올해 첫 미사일 도발인데, 이런 가운데 국내외 북한 전문가들이 '지금 남북 관계가 6.25 전쟁 직전만큼 위험한 상황이다. 김정은 위원장이 전략적으로 전쟁할 결심을 했다. 허세가 아니다'라는 관측이나 전망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2024-01-15
  • 영재고 학생이 일반고 학생보다 '고액 사교육' 더 받는다
    영재학교에 다니는 학생 중 월평균 150만 원 이상의 '고액 사교육'을 받는 학생의 비율이 일반고 학생보다 6배 이상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5일 교육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는 지난해 12월 전국 중3 학생 2,091명, 고1 학생 3,503명, 중·고교 교사 1,74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조사 결과 영재학교에 다니는 고1 학생의 43.8%가 월 150만 원 이상의 사교육을
    2024-01-15
  • 지난해 무역기술장벽 4천여 건 '사상 최고치'..美 '최다' 통보
    지난해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이 통보한 기술규제가 4천 건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에 따르면 지난해 WTO 회원국이 통보한 기술규제는 4,079건으로, 지난 2021년 3,966건을 경신했습니다. 가장 많은 기술규제를 통보한 국가는 미국이었고, 탄자니아 등 개발도상국에 이어 유럽연합(EU)이 뒤를 이었습니다. 분야별로는 식의약품 분야(30.6%), 화학세라믹 분야(16.8%), 농수산품 분야(11.7%) 순이었습니다. 환경보호 목적의 기술규제는 314건으로 최근 3년 기준 연평균
    2024-01-15
  • 지난해 제조업 부진..단순노무직 취업자 11.8만명↓
    지난해 제조업 부진 영향으로 단순노무직 취업자가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출 부진 등이 촉발한 제조업 경기 침체가 저소득층 일자리에 더 큰 타격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1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단순노무 종사자는 392만 7천 명으로 전년(404만 5천 명)보다 11만 8천 명(2.9%) 감소했습니다. 이는 통계청 7차 직업분류 기준에 따라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3년 이후 최대 폭 감소입니다. 과거 직업 분류 기준까지 포함하면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26만
    2024-01-15
  • 월요일 아침 출근길 기온 뚝..빙판길 곳곳 안전사고 유의
    월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은 뚝 떨어지겠습니다. 15일 새벽 5시 기준 서울의 기온은 -5.7도 대전 -4.5도, 인천 -5.3도, 수원 -5.4도, 춘천 -9.6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내린 비나 눈이 얼어붙은 곳이 있겠습니다.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로 등은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0도에서 10도 분포를 나타내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광주전남은 아침 최저 -7도까지 떨어지며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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