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양궁연맹 회장 "2025년 광주대회는 평화"
    우구르 에르데너 세계양궁연맹 회장은 "2025년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중요한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독일 베를린에서 광주시 공동취재단과 가진 인터뷰에서 에르데너 회장은 "역사적인 장소에서 결승전을 치름으로써 한국 역사가 세계에 전달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예선전과 준결승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결승전은 옛 전남도청 앞에서 치러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 대회는 2025년 9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광주에서 열리며 90여개 국 1,1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합니다.
    2023-07-30
  • 순천서 2층 집 화재...70대 숨진 채 발견
    순천의 한 상가건물 2층 주거공간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30일) 오후 3시 반쯤 순천시 인제동의 2층 상가 건물 주거 공간에서 불이 났고, 70대 여성 A씨가 거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화재 현장을 살펴본 결과, 숨진 A씨는 불이 나기 전에 이미 사망한 것으로 판단돼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30
  • 광주교사노조 "학생인권조례 폐지 반대"
    광주교사노동조합이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광주교사노조은 "교권 보장을 위해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며 "단 한글자도 건드리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학생인권조례 때문에 교권이 무너졌다는 이야기는 대꾸할 가치조차 없다"며 "학생 인권이 높아질수록 교사권위에 대한 존중감이 높아진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07-30
  • 여수서 채무 관계로 다툰 30대...1명 숨져
    돈 문제로 다투던 30대 2명 중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쳐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어제(29일) 오전 11시 40분쯤 여수시 소라면의 한 자동차 졸음쉼터에서 30대 남성 동승자를 둔기로 폭행해 숨지게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인터넷 게임을 통해 알게 된 두 사람이 주차된 차 안에서 채무 관계로 다투던 과정에서 서로 폭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30
  • 日 근로정신대 강제동원 김재림 할머니 별세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김재림 할머니가 향년 93세를 일기로 오늘(30일) 별세했습니다. 1930년 화순에서 태어난 김 할머니는 공부를 시켜주겠다는 말에 속아 일본으로 건너갔고, 미쓰비시항공기제작소에서 군용 비행기의 부속품 제작에 강제 동원됐습니다. 김 할머니는 전범기업 미쓰비시중공업과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1, 2심 모두 승소했지만 미쓰비시 측의 상고로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던 중이었습니다.
    2023-07-30
  • 전국 우수 콘텐츠가 한자리에..로컬콘텐츠페스타 개막
    【 앵커멘트 】 유행을 좇지 않고 고유의 지리적, 문화적 자원을 활용하는 로컬 콘텐츠가 최근 지역의 생존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DMZ오픈페스티벌이나 로컬크리에이터의 성지 부산 영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대표 사례인데요. 전국의 우수한 로컬콘텐츠의 사례를 알리고 공유하는 로컬콘텐츠페스타가 내일 순천에서 개막합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DMZ 접경지라는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생태가치 확산과 한반도 평화 공감대 형성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경기도의 DMZ 오픈페스티벌. 낙후된 구도심을 되살려 전국
    2023-07-30
  • 장흥 물축제 개막 이틀째..전국서 물놀이객 몰려
    장흥 물 축제 개막 이틀째인 오늘(30일) 본격적인 물놀이 철을 맞아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이 무더위를 식혔습니다. '세상을 물로 적셔라, 장흥에 빠져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진 이번 물축제는 다음달 6일까지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장흥군은 올해 물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돋움 하기 위한 방향성을 마련하기 위해 공을 들였습니다.
    2023-07-30
  •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해임은 과도"…나주시, 재고 촉구
    산업통산자원부의 한국에너지공대(켄택) 윤의준 총장 해임 건의에 대해 나주시가 재고를 촉구했습니다. 나주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켄텍은 국가 에너지 안보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전략적 차원에서 꼭 필요해 설립됐다"며 "대학을 이끌고 있는 총장의 해임 결정은 신중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나주시는 이어 총장 해임 건의는 관련 규정 위반 주체와 정도, 대학설립 초기 업무 시스템의 불안정, 비례의 원칙 등에 비춰볼 때 과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07-30
  • 담양 봉산 34.3도..당분간 34도 안팎 폭염 계속
    주말인 오늘(30일) 담양 봉산의 낮 최고기온이 34.3도를 기록하는 등 광주ㆍ전남 전역에서 34도 안팎의 폭염이 계속됐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4, 여수 25도 등 22~25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순천, 광양 34도 등 31~35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게 덥겠습니다. 내일 광주와 전남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5~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2023-07-30
  • 호남도 전세사기 피해 속출..특별법 '구멍' 막아야
    【 앵커멘트 】 광주ㆍ전남에서도 전세사기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전세사기 특별법이 제정됐지만, 피해자들이 여전히 법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입법 보완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4월 기준, 광주지역 주택 전세 계약 건 가운데 기존 전세보증금이 최근 6개월 이내 전세가격을 넘어선 이른바 '역전세 위험가구' 비중은 무려 42%. 2명 중 1명 꼴로 역전세 위험에 놓여 있어 전세사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5월 여야 합의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2023-07-30
  • 장경태 "이화영 회유, 이재명 영장 재청구?..정권이 겁이 없어, 재판서 깨질 것"[국민맞수]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사건' 관련 구속수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진술 번복 검찰 회유와 압박 논란에 대해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일단 '양두구육'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검찰에서 진술한 것을 도대체 어떻게 우리가 알게 됐을까요"라고 반문하며 "검찰이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장경태 의원은 29일 방송된 민방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이미 이화영 전 부지사가 옥중편지를 통해서 '나는 그런 진술을 한 적이 없다' 라고 나왔다"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관련 보고를 받았
    2023-07-30
  • '정권 바뀌면 돌아올 것' 김어준에 오세훈 "어떻게 그런 말을..'방지안' 마련 중"[민방특별대담]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지원금 삭감으로 경영난과 방송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tbs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이미 절반 정도는 가닥이 잡혔다. 문제의 김어준 방송을 비롯해서 굉장히 정치적으로 편향된 분들을 모셔서 방송하던 상황은 이제 완전히 다 해소가 됐다”며 “혁신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오늘(30일) 방송된 전국민방공동 특별대담에 출연해 “대표이사를 포함해 과거에 문제가 있었던 판단을 했던 간부들도 이제 전부 2선, 3선으로 후퇴를 했고, 다만
    2023-07-30
  • 손수조 "기승전 김건희, 좋아하세요" 돌발질문에 웃음 터진 장경태 답변은[국민맞수]
    더불어민주당에서 연일 양평고속도로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원외 청년정치인 모임인 '혁신의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손수조 대표는 "김건희 여사 스토킹같다"고 꼬집었습니다. 손수조 대표는 29일 방송된 민방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양평 주민분들은 '김건희'고 '이건희'고 모르겠고 사업 추진이 중요하다"며 상대 토론자인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향해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요 왜 자꾸 김건희 여사 스토킹하세요, 왜"라고 돌발적으로 물었습니다.
    2023-07-30
  • [남도의 풍경]햇살 머금은 녹색 숲-광주 맥문동 숲길(43)
    ◇햇살 머금은 숲..그 사이 자줏빛 꽃 융단◇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고요한 숲길. 큰 키의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길 양 옆에 늘어섰습니다. 무성한 가지들은 한여름의 따가운 햇살을 막고 군데군데 그늘을 드리웁니다. 나무 밑엔 자줏빛 꽃길이 융단처럼 깔렸습니다. 8월의 여름꽃, 맥문동입니다. 어딘가 그늘진 화단에서 본 적 있는 꽃인데요. 한 송이 두 송이씩 피었을 땐 그리 눈길을 끌지 못하더니, 무리지어 만개하니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연보라 라벤더 꽃보다 진한 자줏빛의 맥문동 꽃은 그 나름의 운치가 있습니다. 맥문동과 메타세콰이어
    2023-07-3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7-29 (토)
    1. 해양바이오산업 메카 꿈 실현한다 2. '오세훈'.."대선? 서울시장 5선 99% 도전"
    202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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